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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누리

배누리 사주

1993년 2월 4일생 · 병진일주

병진일주 별명 「능청스러운 실세」

고개는 끄덕이는데 하나도 안 듣고 있습니다. 그러고는 자기 속도대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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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왕

고려의 서른한째 임금 · 1330–1374

프리다 칼로, 로자 파크스, 줄리에타 마시나, 교황 클레멘스 7세도 병진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나도 병진일주일까?생일만 넣으면 10초

병진일주는 이런 사람

말이 많은데 이상하게 가벼워 보이지 않습니다. 「그거 안 될걸」 하면 진짜 안 됩니다.

잔소리보다 믿고 기다려 줄 때 더 잘합니다. 좋은 부모가 될 사람인지 먼저 봅니다.

회사 다니면서도 머릿속엔 내 가게 계획이 있습니다.

인심은 후한데 새는 데는 없습니다.

숙일 때와 나설 때를 귀신같이 압니다. 슬그머니 끼어들었는데 어느새 다들 이 사람 말을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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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누리 생일을 넣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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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누리 사주 원국

배누리 사주 원국 — 병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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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국 풀이

해 하나에 나무가 둘

비어 있는 기운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 원국에는 나무가 둘, 그리고 불과 흙과 쇠와 물이 하나씩 들어 있습니다.

이어 읽기

나를 나타내는 글자는 병화(丙火)입니다. 병화는 한자리에서 조용히 타는 불이 아닙니다. 하늘에 떠 있는 해입니다. 숨길 수가 없고, 켜졌는지 꺼졌는지가 멀리서도 보입니다. 기분이 얼굴에 먼저 나오는 결을 이런 짜임에서 자주 봅니다. 좋으면 좋은 티가 나고 아니면 아닌 티가 납니다.

그 해 밑에 나무가 둘 있습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 갑(甲)과 태어난 달의 지지 인(寅)이 둘 다 나무입니다. 나무는 불을 지펴 주는 기운이라, 나를 채우고 밀어 주는 자리입니다(편인). 배우는 것, 기댈 데,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여기 들어갑니다. 그게 둘이나 하루의 한가운데에 있으니 땔감이 끊기지 않습니다. 새로 배우는 일에 지치는 법이 잘 없습니다.

내가 깔고 앉은 자리는 진토(辰土)입니다. 불이 흙을 낳는 관계라, 이것은 내가 만들어서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식신). 말이든 몸짓이든 만든 물건이든 여기로 나갑니다. 자리도 좋습니다. 일지는 몸에 제일 붙어 있는 칸이라, 내놓는 일이 머리로 하는 게 아니라 몸에 배어 있습니다.

맨 앞에는 물과 쇠가 하나씩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 계수(癸水)는 불에게 나를 다잡는 기운입니다(정관). 규칙이나 맡은 자리에 해당하는데, 년간은 나한테서 가장 먼 칸이라 멀리 걸려 있는 선으로 읽습니다. 그 밑의 유금(酉金)은 손에 쥐는 기운입니다(정재). 조금씩 꾸준히 들어오는 쪽입니다.

한 가지 짚어 둘 자리가 있습니다. 나를 키우는 인(寅)과 손에 쥐는 유(酉)가 서로 어긋나 있습니다. 옛사람들이 원진이라 부른 자리인데, 이유를 딱 집기 어려운데 자꾸 안 맞는 대목을 가리킵니다. 하고 싶어서 붙드는 것과 돈이 되는 것이 한 방향으로 잘 안 놓이는 짜임입니다.

시작은 환한데, 마무리에서 한 번 걸린다

이 불이 가장 잘 타는 데는 사람 앞에 나서는 자리입니다. 해는 가려지지 않습니다. 들어서는 순간 분위기가 바뀌는 쪽이고,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벽이 없습니다. 게다가 몸에 붙은 자리로 내놓는 힘이 있어서 말과 몸짓이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설명하는 자리, 보여 주는 자리, 가르치는 자리에서 이 원국은 편하게 돕니다.

배움이 끊기지 않는 것도 힘입니다. 땔감 둘이 하루 한가운데 있으니 새로운 것을 계속 집어넣습니다. 옛사람들은 이 자리에 학당이니 문곡이니 하는 이름을 달아 뒀습니다. 읽고 익히는 데 힘이 붙는다고 본 것입니다. 하나를 배우면 그게 바로 밖으로 나오는 구조라, 배운 것이 안에서 썩지 않습니다.

쉽지 않은 대목이 세 군데 있습니다.

하나는 땔감이 내놓는 통로보다 많다는 것입니다. 나무 둘이 계속 불을 키우는데 나가는 길은 하나입니다. 불이 세지면 성질이 급해집니다. 시작할 때 확 올라갔다가 중간에 식는 일이 생깁니다. 벌여 놓기는 쉬운데 끝까지 데려가는 데서 힘이 빠집니다.

또 하나는 다잡는 글자가 멀리 하나뿐이라는 것입니다. 나를 세워 주는 선이 바깥에 걸려 있으니, 스스로 정한 기준이 없으면 시간표가 흐트러집니다. 남이 잡아 줄 때는 잘 가는데 혼자 있을 때 늘어지는 대목이 여기서 나옵니다.

마지막이 앞에서 말한 어긋난 자리입니다. 나를 키우는 것과 손에 쥐는 것이 한 줄로 안 놓입니다. 좋아서 시작한 일이 돈과 멀고, 돈이 되는 일에는 마음이 덜 갑니다. 둘 중 하나를 버려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저절로 합쳐지지는 않으니, 합치는 일을 따로 해야 합니다.

태어난 해와 달에 원진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무서운 이름은 아닙니다. 까닭 없이 삐걱대는 자리를 가리키는 말이고, 뒤집어 보면 남이 못 느끼는 어긋남을 먼저 알아채는 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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