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슬기 사주
1986년 9월 27일생 · 갑술일주
갑술일주 별명 「입담 좋은 상담사」
말 못 하고 죽은 귀신이 씌었나 싶을 만큼 말을 잘합니다. 일이 꼬이면 남 탓도 제일 먼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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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둘째 임금 · 1357–1419
이난영, 심훈, 전형필,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도 갑술일주로 태어났습니다.
갑술일주는 이런 사람
순발력은 어디 내놔도 안 밀립니다. 분위기 싸해지면 농담 하나로 풀어 버립니다.
밀당 없이 입담으로 바로 연애를 시작합니다. 싸우면 말로는 절대 안 집니다.
상담이든 진행이든 입을 쓰는 일에서 펄펄 납니다. 지루해지면 이력서 쓰는 손도 빠릅니다.
돈 되는 얘기 들으면 엉덩이부터 들썩입니다. 기다렸다 먹는 돈보다 당장 쥐는 돈이 좋습니다.
처음 간 가게 사장님과도 금방 말을 틉니다. 속상한 친구들이 줄줄이 전화하는 사람입니다.
배슬기와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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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슬기 사주 원국

원국 풀이
태우는 글자가 둘, 채워 주는 글자는 없다
이 원국에서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은 불입니다. 시각이 알려져 있지 않아 여섯 글자만 세었는데, 그 가운데 불이 둘, 나무가 둘, 쇠가 하나, 흙이 하나입니다.
이어 읽기
나를 나타내는 글자는 갑목(甲木)입니다. 갑목은 위로 쭉 뻗는 큰 나무입니다. 옆으로 굽히기보다 그냥 올라갑니다. 방향이 분명하고 한번 정하면 잘 안 바꿉니다.
그 나무 위에 불이 둘 올라앉아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인 병화(丙火)와 태어난 달의 천간인 정화(丁火)입니다. 나무가 피워 내는 불이라 밖으로 내놓는 힘(식신·상관)이 됩니다. 말, 재주, 만들어서 보여 주는 것입니다. 그게 위쪽에 나란히 둘 떠 있습니다. 천간은 남들 눈에 먼저 보이는 자리입니다. 이 짜임은 표현이 먼저 나갑니다. 생각한 것을 오래 담아 두지 않습니다.
같은 불이라도 둘은 다릅니다. 병화는 한낮의 볕이고 정화는 촛불입니다. 넓게 비추는 것과 가까이서 오래 켜 두는 것이 한 원국에 같이 들어 있습니다. 여러 사람 앞에서 한 번에 알리는 힘과, 한 사람 앞에 앉아 오래 이야기하는 힘을 둘 다 씁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에는 쇠가 하나 있습니다. 유(酉)인데, 나무를 자르는 글자라 나를 다잡는 힘(정관)이 됩니다. 규칙과 맡은 자리입니다. 그런데 바로 위의 불 둘이 그 쇠를 녹입니다. 지켜야 할 선은 있는데, 내가 내놓는 말과 재주가 그 선을 자꾸 건드리는 모양입니다.
내가 깔고 앉은 자리는 술(戌)토입니다. 나무가 손을 대는 글자라 손에 쥐는 것(편재)이 됩니다. 불이 흙을 만들어 주니, 내놓은 것이 실제 쓸모로 이어지는 길이 나 있습니다.
비어 있는 것은 물입니다. 나무에게 물은 나를 채워 주는 글자입니다. 배움, 기댈 곳, 쉬는 시간입니다. 여섯 글자를 다 봐도 물은 없습니다. 나무 한 그루가 제 몸으로 불을 둘 지피는데 물을 받는 데가 없습니다.
먼저 나가는 힘, 그리고 다시 채울 데가 없다는 것
이 짜임이 제일 잘 도는 데는 남보다 먼저 꺼내는 자리입니다. 다들 눈치를 보는 자리에서 이 원국이 먼저 입을 엽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금방 알아봅니다. 밝은 쪽과 조용한 쪽을 둘 다 쓸 수 있어서, 사람이 많은 자리에서도 되고 마주 앉아서도 됩니다.
내놓은 것이 남는 길도 있습니다. 불이 발밑의 흙을 만듭니다. 말과 재주가 말로만 끝나지 않고 손에 쥐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재미로 시작한 일이 벌이가 되는 짜임입니다.
분위기를 바꾸는 힘도 있습니다. 불이 둘인 자리는 가라앉은 데 들어가면 저절로 온도를 올립니다. 애써 웃기는 것이 아니라 그냥 켜져 있습니다. 옆에 있는 사람이 먼저 편해지는 쪽입니다.
걸리는 데는 세 군데입니다.
하나는 선과 표현이 부딪힌다는 것입니다. 규칙을 뜻하는 쇠가 하나인데 그 위에 불이 둘입니다. 틀에 맞추라는 말을 들을 때 제일 답답해집니다. 하고 싶은 말을 삼키면 힘이 죽고, 다 하면 선을 넘습니다. 이 원국이 평생 붙들고 가는 숙제가 여기입니다.
또 하나는 채워 주는 글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물이 한 글자도 없습니다. 꺼내기만 하고 채우지 않으니, 어느 순간 힘이 드는 게 아니라 꺼낼 것이 안 남습니다. 지치는 것과 비는 것은 다릅니다. 이 짜임은 비는 쪽으로 옵니다. 게다가 가을에 난 나무라 뿌리가 깊지 않습니다. 오래 밀어붙이는 힘보다 짧게 세게 쓰는 힘이 큽니다.
마지막은 태어난 해의 지지와 태어난 달의 지지가 서로 껄끄럽다는 것입니다. 원진이라고 부르는데, 크게 부딪히는 것이 아니라 이유 없이 안 맞는 사이를 말합니다. 자라난 자리와 나가서 만나는 자리가 잘 맞물리지 않는 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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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배슬기 사진 acrofan.com · CC BY-SA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지효 사진 https://www.youtube.com/@_TV10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변우석 사진 K-POPIT 케이팝잇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이제동 사진 acrofan.com · CC BY-SA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마이클 스위프트 사진 Voltmetro · CC BY-SA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션 사진 LGEPR (a Flickr account of LG Electronics) · CC BY 2.0 · 위키미디어 커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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