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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로제 사주

1997년 2월 11일생 · 갑신일주

본명 박채영

갑신일주 별명 「명분 따지는 골목대장」

모두 머뭇거릴 때 「나 따라와」 하고 먼저 나섭니다. 뒤따르는 사람이 늘면 목소리부터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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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시인·독립운동가 · 1879–1944

윤심덕, 장 칼뱅, 에디트 피아프, 이효석도 갑신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나도 갑신일주일까?생일만 넣으면 10초

사주로 보는 로제

지드래곤의 앨범 'One of a Kind'에 이름 없이 실린 목소리가 있었어요. 그 주인공이 로제예요.

기타 치며 노래하는 유튜버가 꿈

상관은 제 재주를 사람들 앞에 꺼내 보이고 싶은 글자예요. 요즘으로 치면 인플루언서의 글자죠. 로제는 태어난 해 윗글자가 상관이에요. 원래 로제는 가수보다, 기타 치며 노래하는 영상을 올리는 유튜버를 꿈꿨어요.

SBS 가요대전의 어쿠스틱 무대

2016년 연말 SBS 가요대전에서 로제는 기타를 잡았어요. 여러 가수와 함께 꾸민 어쿠스틱 무대였어요. 로제의 태어난 달 윗글자 임은 편인이에요. 편인은 남과 섞이지 않는 자기만의 색을 지켜요. 그날 로제의 음색은 독특하고 몽환적이라는 평을 들었어요.

연습생이 되고 두 달 뒤, 서울로

열다섯 살 로제는 시드니에서 YG 오디션을 봤어요. 로제가 태어난 날 아래 글자는 편관이에요. 편관은 버거운 일 앞에서도 '견딜 수 있어' 하고 나서는 글자예요. 연습생이 되고 두 달 뒤, 로제는 멜버른을 떠나 서울로 왔어요.

갑신일주는 이런 사람

명분 없는 일엔 돈을 줘도 안 합니다. 쉬는 날에도 어깨에 힘이 들어가 있습니다.

연인이 힘들다 하면 「됐어, 내가 할게」부터 나옵니다. 데이트하다가도 뉴스 얘기로 빠집니다.

어느 모임이든 들어가면 감투 하나는 꼭 떠맡습니다. 낡은 규칙을 뜯어고치는 일에 가슴이 뜁니다.

경조사 봉투 두께로 자존심을 지킵니다. 들어온 돈보다 나갈 곳이 늘 먼저 줄을 섭니다.

후배가 억울한 일 당하면 윗선에 대신 따지러 갑니다. 그러면서 위아래 순서는 꼭 지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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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와 나, 잘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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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생일을 넣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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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사주 원국

로제 사주 원국 — 갑신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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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국 풀이

다섯 기운이 하나씩 다 있고, 부딪히는 데는 한 군데

이 원국에는 다섯 기운이 빠짐없이 들어 있습니다. 나무만 둘이고 불, 흙, 쇠, 물이 하나씩입니다. 흔한 짜임은 아닙니다.

이어 읽기

태어난 날의 천간이 갑목(甲木)입니다. 이 원국에서 나를 가리키는 글자입니다. 갑목은 굵고 단단한 나무입니다. 잔가지를 많이 내지 않고 몸통 하나로 큽니다. 자라는 데 시간이 걸리는 대신 한번 굵어지면 웬만한 바람에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가 인(寅)입니다. 갑목에게 인은 제 뿌리가 놓이는 자리입니다. 태어난 달에 뿌리를 두었으니 힘이 모자라지 않습니다. 남의 손을 빌리지 않고 제 힘으로 서는 쪽입니다. 부탁하는 것보다 혼자 해 버리는 쪽이 빠르다고 느낍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 임수(壬水)는 나를 채워 주는 힘입니다. 큰물이 큰 나무를 키우는 모양입니다. 배움이든 기댈 데든 안으로 들여놓는 길이 넓게 열려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 정화(丁火)는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 말이든 재주든 만들어 내는 것이든 여기서 나갑니다. 나무가 불을 지피니 안에 채운 것이 밖으로 나가는 길도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 축(丑)은 손에 쥐는 것, 꾸준히 들어오는 벌이입니다. 불이 흙을 만드니 내놓은 것이 값으로 바뀌는 자리까지 이어집니다.

여기까지는 고르고 순합니다. 그런데 태어난 날의 지지에 신(申)이 있습니다. 나를 몰아붙이는 힘입니다. 이 쇠가 태어난 달의 지지 인과 정면으로 부딪힙니다. 여섯 글자 가운데 부딪히는 데는 여기 한 군데뿐인데, 하필 내 뿌리가 놓인 자리와 내가 깔고 앉은 자리입니다.

나를 세워 주는 칸과 나를 누르는 칸이 바로 붙어 있습니다. 이런 짜임은 보통 가만히 있어도 안에서 움직임이 생기는 결로 나타납니다. 한자리에 오래 머무르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고른 짜임의 힘과, 발밑 한 군데의 흔들림

혼자 서서 오래 끌고 가는 자리라면 이 원국은 잘 버팁니다. 뿌리가 제 달에 있으니 남이 받쳐 주지 않아도 섭니다. 채우는 길과 내놓는 길과 값으로 바뀌는 길이 다 열려 있습니다. 이 원국은 한쪽만 쓰지 않습니다. 배우고, 만들고, 값을 받는 세 가지가 한 줄로 이어집니다.

기운이 고르다는 것은 어디에 놓아도 크게 무너지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낯선 자리에 떨어져도 적응이 빠릅니다. 모자란 기운이 없으니 배워야 할 것을 처음부터 배우는 데 거부감이 적습니다.

다잡는 힘이 하나 있는 것도 이 짜임에는 고마운 일입니다. 제 힘이 넉넉한 짜임은 눌러 주는 글자가 있어야 방향이 잡힙니다. 마감이 있고 지켜야 할 선이 있을 때 이 원국은 더 단단해집니다.

어긋나는 자리는 그 부딪히는 한 군데에서 시작합니다.

내 뿌리 자리와 누르는 자리가 붙어 있으니, 이 원국은 자리를 잡았다 싶으면 그 자리가 흔들립니다. 밖에서 사고가 나는 것이 아니라 안에서 마음이 먼저 움직입니다. 여기가 맞나 싶은 생각이 익숙해질 만하면 올라옵니다. 그래서 옮기고, 옮기고 나면 다시 뿌리를 내려야 합니다.

나쁜 쪽만 있지는 않습니다. 이런 짜임은 한 곳에 갇히지 않습니다. 남들이 못 떠나는 자리에서 먼저 움직입니다. 움직이는 힘이 원국에 이미 들어 있어서, 크게 마음먹지 않아도 발이 떨어집니다.

어려운 쪽이 하나 더 있습니다. 제 힘이 넉넉하다는 데서 옵니다. 이 원국이 사는 방식을 흔드는 것은 나와 같은 힘입니다. 비슷한 사람이 곁에 늘어나면 몫이 갈리고 방향도 흐려집니다. 혼자 정하던 것을 여럿이 정하게 되면 속도가 확 떨어집니다.

십 년마다 오는 큰 흐름이 어느 기운 쪽이냐에 따라 이 원국의 어느 면이 앞으로 나올지 갈립니다. 불과 흙 쪽이 두터워지면 내놓는 쪽과 손에 쥐는 쪽이 같이 살아나서, 만든 것이 값으로 이어지는 길이 넓어집니다. 나무가 두터워지는 때에는 제 힘이 더 세져서, 혼자 밀어붙이는 쪽과 함께 가는 쪽 사이를 고르는 일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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