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해진 사주
1970년 1월 4일생 · 갑신일주
갑신일주 별명 「명분 따지는 골목대장」
모두 머뭇거릴 때 「나 따라와」 하고 먼저 나섭니다. 뒤따르는 사람이 늘면 목소리부터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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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독립운동가 · 1879–1944
윤심덕, 장 칼뱅, 에디트 피아프, 이효석도 갑신일주로 태어났습니다.
갑신일주는 이런 사람
명분 없는 일엔 돈을 줘도 안 합니다. 쉬는 날에도 어깨에 힘이 들어가 있습니다.
연인이 힘들다 하면 「됐어, 내가 할게」부터 나옵니다. 데이트하다가도 뉴스 얘기로 빠집니다.
어느 모임이든 들어가면 감투 하나는 꼭 떠맡습니다. 낡은 규칙을 뜯어고치는 일에 가슴이 뜁니다.
경조사 봉투 두께로 자존심을 지킵니다. 들어온 돈보다 나갈 곳이 늘 먼저 줄을 섭니다.
후배가 억울한 일 당하면 윗선에 대신 따지러 갑니다. 그러면서 위아래 순서는 꼭 지키게 합니다.
유해진과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나와 궁합 보기 →유해진 생일을 넣어 봤어요
유해진 사주 원국

원국 풀이
한겨울 나무 하나에, 쇠가 둘 불이 하나
이 원국에는 다섯 기운이 하나도 빠지지 않고 다 들어 있습니다. 쇠가 둘이고 나무와 불과 흙과 물이 하나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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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갑목(甲木)입니다. 큰 나무입니다. 풀이나 덩굴이 아니라 위로 곧게 자라는 나무입니다. 한번 방향을 잡으면 옆으로 잘 안 휩니다.
그 나무가 한겨울에 났습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가 자(子)인데 물이고, 나를 채워 주는 글자(인성)입니다. 배움과 기댈 곳과 생각하는 시간이 여기 들어갑니다. 게다가 이 물이 태어난 날의 지지와 손을 잡아서 더 커집니다. 발밑이 물로 넉넉한 나무입니다.
쇠는 둘입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와 태어난 날의 지지입니다. 쇠는 나를 다잡는 힘(관성)입니다. 하나는 반듯한 규칙 쪽이고 하나는 몰아붙이는 쪽인데, 둘 다 나무를 깎는 글자입니다. 받쳐 주는 물이 넉넉한 만큼 깎는 칼도 둘이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 쇠가 그냥 깎기만 하지 않습니다. 쇠는 물을 내어 줍니다. 깎이는 그 자리에서 물이 나와 다시 나무로 갑니다. 눌리는 것이 곧바로 자라는 힘으로 바뀌는 길이 원국 안에 나 있습니다.
불은 태어난 달의 천간에 하나 있습니다. 밖으로 내놓는 힘(식상)입니다. 한겨울 나무에게 불은 몸을 데워 주는 글자이기도 합니다. 내놓는 일이 이 원국에서는 남을 위한 일이면서 동시에 나를 녹이는 일입니다.
흙은 태어난 해의 천간에 하나 있습니다. 손에 쥐는 것을 보는 글자(재성)인데, 나에게서 가장 먼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꾸준히 들어오는 쪽이라 크게 흔들리지는 않습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와 달의 지지는 서로 잘 안 맞물립니다. 여기 귀문관살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데, 이름만 무섭고 뜻은 다릅니다. 한 가지에 유난히 골똘해지는 기운을 가리키는 이름표입니다.
두루 갖춘 힘과, 한 가지에 골똘해지는 버릇
오래 걸리는 일을 맡았을 때 이 짜임이 제일 잘 돕니다. 발밑에 물이 넉넉한 나무는 빨리 자라지 않습니다. 대신 마르지 않습니다. 같이 시작한 사람들이 다 자리를 옮긴 뒤에도 그 자리에서 계속 자라고 있습니다.
깎이는 데 익숙해지는 것도 이 원국이 가진 힘입니다. 쇠가 둘이면 다듬어지는 일에 일찍 익숙해지는 결을 봅니다. 남이 고치라고 하는 말을 그렇게까지 아프게 안 받습니다. 듣고 나서 자기 식으로 바꿉니다.
다섯 기운이 다 있다는 것도 그냥 넘길 일이 아닙니다. 어느 한쪽으로 심하게 쏠린 데가 없으니 어떤 자리에 놓아도 그 자리에 맞춰 갑니다. 낯선 사람 사이에 섞여도 오래 겉돌지 않습니다. 한쪽이 막히면 다른 쪽으로 돌아가는 길이 늘 하나쯤 남아 있습니다.
어긋나는 자리는 둘입니다.
한 가지는 골똘해지면 잘 안 놓는다는 것입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와 달의 지지가 서로 어긋나 있습니다. 한번 마음에 걸린 일이 있으면 그것만 계속 돌아봅니다. 남들은 벌써 잊은 일을 혼자 몇 달씩 들고 있습니다. 파고드는 힘의 뒷면이라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 시간이 길어지면 본인이 제일 지칩니다.
또 하나는 내놓는 글자가 하나뿐이라는 것입니다. 받쳐 주는 물은 넉넉하고 다잡는 쇠는 둘인데, 밖으로 꺼내는 불은 하나입니다. 안에 쌓이는 속도가 꺼내는 속도보다 빠릅니다. 이런 짜임은 말수가 적어 보이는데, 말이 없는 것이 아니라 아직 순서를 못 잡은 것입니다.
겨울에 난 나무라는 것도 겹칩니다. 추운 데서는 자라는 속도가 느립니다. 이 원국은 시작이 빠른 쪽이 아니라 늦게까지 자라는 쪽이라, 남들과 같은 속도로 가려고 하면 스스로를 다그치게 됩니다.
쇠나 물 기운이 들어오는 때에는 다잡는 힘과 받쳐 주는 힘이 함께 두꺼워집니다. 맡는 자리가 커지고, 혼자 감당하는 몫도 같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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