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수 사주
1995년 1월 3일생 · 갑오일주
본명 김지수
갑오일주 별명 「뒷심 약한 주인공」
서 있기만 해도 이상하게 눈이 갑니다. 말문까지 트이면 그날 주인공은 정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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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 1924–2015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니콜라 테슬라,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찰스 1세도 갑오일주로 태어났습니다.
사주로 보는 지수
어릴 적 지수의 꿈은 화가였어요. 지금은 블랙핑크에서 노래하고, 드라마에서 연기해요.
데뷔 빼고는 다 해 본 연습생 시절
지수는 큰 나무, 갑목이에요. 갑목은 따져 보기 전에 먼저 가지를 뻗고 보는 나무예요. 연습생 시절 지수는 광고, 뮤직비디오 주인공, 드라마 카메오까지 두루 해 봤어요. '데뷔 빼고는 안 해 본 게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어요.
대타로 시작한 《인기가요》 MC
데뷔 한 달 만에 지수는 SBS 《인기가요》 대타 MC로 나섰어요. 지수가 태어난 날 아래 글자 오는 상관이에요. 상관은 말 한마디로 듣는 사람을 빠져들게 해요. 이듬해부터 지수는 1년 동안 《인기가요》 고정 MC를 맡았어요.
갑오일주는 이런 사람
촉 하나는 기가 막힙니다. 좋은 뜻으로 한 말이 너무 세게 나가곤 합니다.
몇 마디만 나눠도 상대가 홀린 듯 빠져듭니다. 연애도 남들 눈에 멋있어 보여야 합니다.
무대 위, 카메라 앞에 서면 물 만난 고기입니다. 시작은 누구보다 빠른데 뒷심이 자꾸 달립니다.
흥이 오르면 「오늘은 내가 쏜다」가 튀어나옵니다. 옷 사는 돈은 하나도 안 아깝습니다.
잘나가는 사람 보면 괜히 나도 뛰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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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와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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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사주 원국

원국 풀이
한겨울 물이 하나인데, 그 옆이 바로 불
이 원국은 나무 둘에 불 둘, 흙 하나와 물 하나입니다.
태어난 날의 천간은 갑목(甲木)입니다. 굵고 곧게 위로 자라는 나무입니다. 휘어서 돌아가는 나무가 아니라 그냥 위로만 뻗습니다. 한번 방향을 잡으면 중간에 꺾어 다른 데로 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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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갑목이 태어난 해의 천간에 하나 더 있습니다. 나와 똑같은 글자가 저만치 하나 더 서 있는 모양입니다. 같은 힘이 둘이면 든든하기도 하고, 나눠 갖게 되기도 합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는 자(子)입니다. 한겨울 물이고, 나를 채워 주는 글자(정인)입니다. 배우는 시간, 쉬는 시간, 기대는 자리가 전부 여기 들어갑니다. 여섯 글자 가운데 물은 이 하나뿐입니다.
그 물 곁으로 불이 둘 있습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 병화(丙火)와 태어난 날의 지지 오화(午火)입니다. 둘 다 내가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 하나는 차근차근 만들어 두는 쪽이고, 하나는 떠오른 것을 바로 꺼내는 쪽입니다. 나무가 불을 지피는 사이라 불이 잘 붙습니다. 이런 짜임은 보통 머릿속에 있던 것을 밖으로 꺼내 놓는 데 힘이 붙는 결로 나타납니다.
그런데 그 물과 그 불이 바로 옆자리에서 서로를 밀어냅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와 태어난 날의 지지가 맞부딪히는 사이입니다. 들이는 자리와 내놓는 자리가 붙어 있으니, 한쪽이 커지면 다른 쪽이 줄어듭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 술(戌)은 흙입니다. 손에 쥐는 것을 보는 글자(편재)라, 크게 움직이는 기회를 보는 자리입니다.
비어 있는 것은 쇠(金)입니다. 쇠는 나를 다잡는 글자입니다. 규칙과 맡은 자리와 지켜야 할 마감이 다 쇠입니다. 여섯 글자에 하나도 없습니다. 이런 짜임은 남이 정해 준 선이 잘 안 먹힙니다. 눌리지 않는 대신, 멈출 곳도 스스로 정해야 합니다.
여섯 글자를 한눈에 놓고 보면 안으로 들이는 글자가 하나이고 밖으로 내는 글자가 둘입니다. 이런 짜임은 보통 받는 쪽보다 내놓는 쪽으로 기웁니다. 가만히 있을 때보다 무언가 하고 있을 때 편한 결로 봅니다.
잘 도는 데와 서로 미는 데
이 짜임이 제일 잘 도는 데는 내놓는 자리입니다. 나무 둘이 불 둘을 받치고 있으니 재료도 있고 불도 있습니다. 하나를 오래 만들어 두는 힘과 떠오른 것을 그 자리에서 꺼내는 힘이 같이 있습니다. 준비해 간 날에도 잘 하고, 준비 없이 물어봐도 대답이 나옵니다.
곧게 자라는 나무의 성질도 같이 갑니다. 이런 짜임은 한번 정하고 나면 남이 뭐라 해도 잘 안 바뀝니다. 겉으로 흔들려 보이는 때에도 가는 방향은 그대로입니다.
걸리는 자리는 둘입니다.
하나는 물이 하나뿐이라는 것입니다. 물은 나를 채워 주는 자리인데, 그 하나가 바로 옆 불과 맞붙어 있습니다. 내놓는 일이 길어지면 채우는 시간이 먼저 없어집니다. 쉬는 날을 따로 적어 두지 않으면 그 날이 제일 먼저 사라지는 쪽입니다. 여기에 흙 하나가 겹칩니다. 흙은 손에 쥐는 것을 보는 글자인데, 물을 막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쥐고 싶은 것과 기대고 싶은 것이 한 자리를 놓고 다툽니다.
또 하나는 쇠가 없다는 것입니다. 다잡아 주는 글자가 없으니 바깥에서 오는 틀이 헐겁습니다. 남이 정한 규칙에 잘 안 눌리는 것이 이 짜임의 힘인데, 같은 이유로 「여기까지」를 말해 주는 것도 없습니다. 스스로 선을 긋지 않으면 계속 갑니다.
일하는 자리에서 이 차이가 눈에 띕니다. 새로 시작하는 일에는 힘이 잘 붙고, 같은 것을 똑같이 오래 지키는 자리에서는 금세 지루해집니다. 사람을 만날 때도 비슷합니다. 처음 보는 자리에서 말이 잘 나오고, 오래된 사이에서는 굳이 설명을 안 합니다. 설명 안 해도 알 거라고 생각하는데, 상대는 모를 때가 있습니다.
이 원국에 쇠 기운이 들어오는 때에는 보통 맡은 자리와 지켜야 할 선이 또렷해집니다. 헐겁던 틀이 생기는 것이라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벌여 놓기만 하던 것이 정리되기도 합니다. 어느 쪽이 될지는 그 틀을 어떻게 쓰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태어난 해에 있는 같은 글자도 여기 겹칩니다. 같이 하는 일에서 누구 몫인지가 흐려지기 쉬운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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