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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한지혜 사주

1984년 6월 29일생 · 갑오일주

갑오일주 별명 「뒷심 약한 주인공」

서 있기만 해도 이상하게 눈이 갑니다. 말문까지 트이면 그날 주인공은 정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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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

화가 · 1924–2015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니콜라 테슬라,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찰스 1세도 갑오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나도 갑오일주일까?생일만 넣으면 10초

갑오일주는 이런 사람

촉 하나는 기가 막힙니다. 좋은 뜻으로 한 말이 너무 세게 나가곤 합니다.

몇 마디만 나눠도 상대가 홀린 듯 빠져듭니다. 연애도 남들 눈에 멋있어 보여야 합니다.

무대 위, 카메라 앞에 서면 물 만난 고기입니다. 시작은 누구보다 빠른데 뒷심이 자꾸 달립니다.

흥이 오르면 「오늘은 내가 쏜다」가 튀어나옵니다. 옷 사는 돈은 하나도 안 아깝습니다.

잘나가는 사람 보면 괜히 나도 뛰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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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와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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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생일을 넣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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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사주 원국

한지혜 사주 원국 — 갑오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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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국 풀이

한여름 불 둘 위에 선 나무, 물은 맨 끝에 하나

이 원국은 나무가 둘, 불이 둘, 물이 하나, 쇠가 하나입니다. 흙은 없습니다.

나를 나타내는 글자는 갑목(甲木)입니다. 덩굴이나 풀이 아니라 곧게 자라는 큰 나무입니다. 한번 방향을 잡으면 옆으로 잘 안 휩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에도 같은 갑목이 하나 더 있어서, 나와 같은 힘이 하나 곁에 서 있습니다.

이어 읽기

그 나무가 앉은 자리는 오(午)이고 불입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도 오입니다. 한여름 한낮의 불이 두 자리에 나란히 있습니다. 나무에게 불은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 무엇을 만들고 보여 주고 말하는 일이 다 여기 들어갑니다. 그것도 그냥 내놓는 쪽이 아니라 하던 말을 참지 않고 튀어나오는 쪽입니다. 생각이 들면 얼굴에 먼저 보이고 그다음에 말이 됩니다.

그 불을 식혀 줄 물은 태어난 해의 지지 자(子) 하나입니다. 물은 나무를 키우니 나를 채워 주는 힘입니다. 그런데 이 물이 놓인 자리가 까다롭습니다. 바로 옆의 오와 정면으로 부딪힙니다. 하나뿐인 물이 불과 맞서는 자리에 놓여 있습니다. 있기는 있는데 편하게 쓰이지는 않습니다.

태어난 달의 오와 태어난 날의 오도 나란히 맞부딪힙니다. 닮은 것끼리 맞서는 자리라 밖에서는 잘 안 보입니다. 안에서 한 번씩 크게 갈립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에는 경금(庚金)이 있습니다. 나무에게 쇠는 나를 몰아붙이는 힘입니다. 그런데 이 쇠는 아래에 있는 한여름 불과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세게 나가려는 쪽과 그것을 막아서는 쪽이 한 자리에서 마주 섭니다. 이 원국이 한 번씩 걸리는 데가 여기입니다.

빈 것은 흙입니다. 나무에게 흙은 손에 쥐는 것입니다. 불이 아무리 세도 그 불이 만들어 낼 흙이 여섯 글자 안에 없습니다. 내놓는 힘은 두 자리나 되는데, 그것이 값으로 이어지는 자리가 원국에 안 보입니다.

세게 나가는 힘과, 그 앞을 막아서는 한 글자

이 원국이 제일 시원하게 도는 데는 남들이 말하지 않는 것을 말하는 자리입니다. 내놓는 글자가 둘이고 그것도 튀어나오는 쪽이라, 눈치를 보다가 때를 놓치는 일이 적습니다. 회의든 현장이든 분위기가 굳어 있을 때 먼저 입을 떼는 쪽입니다. 그 한 마디에 분위기가 바뀌는 일이 자주 생깁니다.

곧은 것도 힘입니다. 큰 나무는 옆으로 잘 안 휩니다. 한번 정하면 남이 뭐라 해도 며칠 지나면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곁에 같은 나무가 하나 더 있어서 밀릴 때 잘 안 밀립니다.

하나뿐인 물도 그냥 약하지만은 않습니다. 부딪히는 자리에 있다는 말은 쓰려면 쓸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세게 나가려는 힘을 붙드는 자리가 원국 안에 있다는 뜻입니다. 있다는 것과 없다는 것은 다릅니다.

대신 애먹는 데가 둘 있습니다.

한 가지는 막아서는 글자와 나가는 글자가 마주 서 있다는 점입니다. 몰아붙이는 쇠와 튀어나오는 불이 한 자리에서 맞섭니다. 이런 짜임은 위에서 누르는 자리를 그냥 넘기지 못합니다. 할 말을 하고, 하고 나서 뒷일이 생깁니다. 틀린 말을 해서가 아니라 말한 순서 때문에 생기는 일이 많습니다.

다른 한 가지는 내놓은 것이 값으로 이어지는 길이 안 보인다는 점입니다. 흙이 없습니다. 많이 만들고 많이 내놓는데, 그것을 모아 두는 자리가 원국에 없습니다. 지나고 보면 한 일에 비해 남은 것이 적어 보이기 쉽습니다. 실제로 없는 것이 아니라 모아 두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같은 불끼리 맞부딪히는 자리가 여기에 더해집니다. 겉으로는 시원시원한데 안에서는 한 번씩 크게 갈립니다. 잘 지내다가 어느 날 한 번에 관계를 정리해 버리는 모양으로 나오기 쉽습니다.

흙 기운이 들어서는 시기에는 이 원국이 보통 내놓은 것이 모양을 갖추는 쪽으로 돕니다. 흩어져 있던 것이 한데 모이고, 모인 것이 값을 받습니다. 물 기운이 들어오면 세게 나가던 쪽이 한 박자 늦춰지면서 밑천이 두꺼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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