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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엄정화 사주

1969년 8월 17일생 · 갑자일주

갑자일주 별명 「칭찬에 약한 일꾼」

「너 없으면 안 돼」 한마디면 밤새 다 해 줍니다. 대신 「고마워」 소리는 꼭 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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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경

한글학자 · 1876–1914

버지니아 울프, 가쓰시카 호쿠사이,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 쑹칭링도 갑자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나도 갑자일주일까?생일만 넣으면 10초

갑자일주는 이런 사람

혼자 앉은 사람 보면 기어이 가서 말을 겁니다. 그래도 꺼낼 말은 한 번 더 고릅니다.

「왜 사랑한다는 말 안 해?」가 입에 붙어 있습니다. 좋다고 쫓아다니는 사람이 한 명쯤은 늘 있습니다.

점 보러 가면 「대학원 가라」 소리 꼭 듣습니다. 가르치는 일, 큰 조직 일이 잘 맞습니다.

정신 차려 보면 선물은 다 이 사람 손에 있습니다. 받을 돈, 안 받을 돈 구분은 칼같습니다.

딱한 사연엔 마음이 금방 약해집니다. 근데 미운털 한번 박히면 그걸로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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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와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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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생일을 넣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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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사주 원국

엄정화 사주 원국 — 갑자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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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국 풀이

쇠가 물을 내고 그 물이 나무를 키운다

이 원국은 쇠(金)가 둘, 물(水)이 둘, 흙(土)과 나무(木)가 하나씩입니다.

태어난 날의 천간이 갑목(甲木)입니다. 갑목은 위로 곧게 자라는 큰 나무입니다. 옆으로 퍼지기보다 높이로 갑니다. 한번 방향을 잡으면 그쪽으로만 자랍니다.

이어 읽기

그 나무 옆에 쇠가 둘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 유금(酉金)과 태어난 달의 지지 신금(申金)입니다. 둘이 붙어서 한 덩어리 쇠가 됩니다. 쇠는 나무를 자르고 다듬는 기운이니, 이 자리는 나를 다잡고 몰아붙이는 힘입니다(정관·편관). 지켜야 할 규칙, 맡은 자리, 남들이 보는 눈이 여기에 다 들어갑니다. 그게 둘이나 되고 서로 묶여 있으니 누르는 힘이 가볍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쇠 바로 옆에 물이 둘 있습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 임수(壬水)와 태어난 날의 지지 자수(子水)입니다. 물은 이 나무에게 나를 채워 주는 기운입니다(편인·정인). 배움, 기댈 곳, 생각하는 시간이 여기 들어갑니다.

여기서 이 원국의 생김새가 나옵니다. 쇠가 물을 내고, 그 물이 나무를 키웁니다. 나를 누르던 힘이 곧장 나를 자라게 하는 힘으로 바뀌는 줄이 한 줄 서 있습니다. 눌리는 자리에 들어갔다가 거기서 뭔가를 배워 나오는 결로 보통 나타납니다. 신금과 자수가 묶여 물로 가는 것까지 겹쳐서, 이 줄은 꽤 굵습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에는 기토(己土)가 하나 있습니다. 손에 쥐는 것, 꾸준한 벌이입니다(정재). 다만 이 흙은 물을 흐려 놓기도 해서, 위에 말한 줄을 흔드는 글자로도 봅니다.

비어 있는 것은 불입니다. 불은 나무가 밖으로 내놓는 기운입니다. 그 자리가 통째로 비어 있어서, 안에서 받아들인 것을 밖으로 빼는 길이 좁습니다.

눌리는 힘이 자라는 힘으로 바뀌는 대신

이 짜임은 편한 자리보다 어려운 자리에서 삽니다. 기준이 세고 지켜야 할 것이 많은 데서 오히려 잘 자랍니다. 쇠가 물로 바뀌고 물이 나무로 가니, 남들이 못 견뎌 나오는 자리에서 이 짜임은 뿌리를 내립니다. 혼나면서 배우는 쪽이고, 그게 몸에 남습니다.

물 둘이 뿌리를 계속 적셔 주는 것도 힘입니다. 오래 버팁니다. 한쪽으로 크게 기울지 않아 어느 자리에 놓아도 금방 무너지지 않습니다(중화).

걸리는 데는 내놓는 길입니다. 불이 없어서 안에 쌓인 것을 밖으로 빼는 자리가 비어 있습니다. 받아들이는 데는 넓은데 꺼내 놓는 데가 좁습니다. 속상한 일이 있어도 말로 풀기보다 혼자 삭입니다. 삭이는 동안 겉으로는 아무 일도 없어 보입니다.

기준이 둘인 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쇠가 둘이면 지켜야 할 선이 두 줄입니다. 남이 하나만 요구할 때 스스로 두 개를 세워 놓고 둘 다 못 지켰다고 자기를 다그칩니다. 이런 짜임은 남이 아니라 자기가 자기를 제일 세게 누릅니다.

손에 쥐는 흙은 좋은 쪽과 어려운 쪽이 같이 있습니다. 있으면 살림이 돌아가는데, 그것을 앞세워 움직이기 시작하면 받쳐 주던 물이 흐려집니다. 눈앞의 것을 좇을 때보다 맡은 자리를 지킬 때 이 짜임은 더 잘 돕니다.

한 가지 더 있습니다. 나를 채워 주는 물이 치우친 쪽이라(편인), 정해진 순서대로 배우기보다 자기 방식으로 파고듭니다. 남이 다 아는 것을 다시 배우는 자리에서는 금방 심심해하고, 아무도 안 알려 주는 것을 혼자 뒤지는 자리에서는 시간 가는 줄을 모릅니다. 이 성질은 일이 쉬울 때보다 어려울 때 빛이 납니다.

태어난 해와 태어난 날에 귀문관살이라는 이름표가 하나씩 붙어 있습니다. 이름은 무섭게 들리지만 감이 예민하게 도는 것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남이 못 보는 어긋남을 먼저 알아채는 힘인데, 한번 걸린 생각이 오래 남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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