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보아 사주
1991년 8월 22일생 · 갑자일주
갑자일주 별명 「칭찬에 약한 일꾼」
「너 없으면 안 돼」 한마디면 밤새 다 해 줍니다. 대신 「고마워」 소리는 꼭 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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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학자 · 1876–1914
버지니아 울프, 가쓰시카 호쿠사이,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 쑹칭링도 갑자일주로 태어났습니다.
갑자일주는 이런 사람
혼자 앉은 사람 보면 기어이 가서 말을 겁니다. 그래도 꺼낼 말은 한 번 더 고릅니다.
「왜 사랑한다는 말 안 해?」가 입에 붙어 있습니다. 좋다고 쫓아다니는 사람이 한 명쯤은 늘 있습니다.
점 보러 가면 「대학원 가라」 소리 꼭 듣습니다. 가르치는 일, 큰 조직 일이 잘 맞습니다.
정신 차려 보면 선물은 다 이 사람 손에 있습니다. 받을 돈, 안 받을 돈 구분은 칼같습니다.
딱한 사연엔 마음이 금방 약해집니다. 근데 미운털 한번 박히면 그걸로 끝입니다.
조보아와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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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아 사주 원국

원국 풀이
다섯 기운이 하나씩 다 있고, 나도 하나다
이 원국에는 나무와 불과 흙과 쇠와 물이 하나도 빠짐없이 들어 있습니다. 쇠만 둘이고 나머지는 하나씩입니다. 흔한 모양은 아닙니다.
이어 읽기
나를 뜻하는 글자가 갑목(甲木)입니다. 갑목은 덩굴이나 풀이 아니라 곧게 자라는 큰 나무입니다. 옆으로 꺾지 않고 위로만 갑니다. 방향을 한번 정하면 도중에 잘 안 바꿉니다.
그 나무가 태어난 달로 신(申)을 만났습니다. 가을이 시작되는 달이고, 신은 쇠입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에도 신금(辛金)이 있어서 쇠가 둘입니다. 이 짜임에서 쇠는 나를 다잡는 글자입니다. 지켜야 할 선, 맡은 자리, 남들이 보는 눈이 여기 들어갑니다. 나무 하나에 쇠가 둘이면 해야 할 일이 내 힘보다 큽니다.
받쳐 주는 쪽은 내가 깔고 앉은 자수(子水)입니다. 물은 나무를 키워 주니 나를 채워 주는 글자입니다. 무엇을 새로 배우는 일, 어려울 때 기댈 데, 혼자 있는 시간이 여기 들어갑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와 내가 앉은 자리가 서로 묶여 물 쪽으로 기울어서, 뿌리 쪽 물은 마르지 않습니다. 밖은 팍팍한데 안은 촉촉한 모양입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에는 병화(丙火)가 하나 있습니다. 내가 밖으로 내놓는 글자입니다. 하고 싶은 말과 손에서 나오는 재주가 여기 들어갑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인 미(未)는 손에 쥐는 글자입니다. 벌이와 결과가 여기 들어갑니다.
한 자리에 하나씩 골고루 있으니, 이런 짜임은 보통 어디에 놓아도 반은 하는 결로 나타납니다. 한 가지로 튀지는 않는데 빠지는 데도 없습니다. 다만 나를 받쳐 주는 쪽이 자수 하나여서, 골고루 있다는 말이 넉넉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어디에 놓아도 반은 하는데, 맡은 일이 힘보다 크다
다섯이 고루 있는 짜임이 제일 쓸모 있는 데는 여러 사람 사이입니다. 다섯 기운이 다 있으면 어느 쪽 말도 반은 알아듣습니다. 서로 안 통하던 두 사람 사이에 놓이면 양쪽 말을 다 옮겨 줍니다. 갑자일주에 천을이라는 이름표가 붙어 있는데, 어려울 때 도와줄 사람이 붙는 자리를 가리키는 옛말입니다.
뿌리에 물이 있다는 것도 이 짜임의 힘입니다. 밖에서 아무리 깎여도 안이 마르지 않습니다. 힘든 시기를 지나고도 다시 자라는 쪽입니다. 새로 배우는 일을 겁내지 않는 것도 여기서 옵니다.
곧게 가는 성질은 보기보다 크게 작용합니다. 한번 이쪽이라고 정하면 남이 흔들어도 잘 안 바뀝니다. 오래 걸리는 일에서 이게 표가 납니다.
반대로 막히는 자리도 둘 있습니다.
하나는 나무 하나에 쇠가 둘이라는 것입니다. 맡은 일이 힘보다 큽니다. 이런 짜임은 처음에는 다 받습니다. 곧게 가는 성질이라 중간에 못 하겠다는 말을 잘 안 합니다. 그러다 어느 선을 넘으면 한꺼번에 무거워지고, 그때는 이미 뺄 수 있는 게 없습니다.
다른 하나는 지켜야 할 자리와 하고 싶은 말이 부딪힌다는 것입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에 있는 내놓는 글자가 태어난 해의 천간에 있는 다잡는 글자와 정면으로 맞섭니다. 옛날 책은 이런 모양을 두고, 짜임은 섰는데 그 안에 깨뜨리는 글자가 같이 들어 있다고 적었습니다. 실제 생활에서는 이렇게 나타납니다. 규칙이 틀렸다는 걸 알면서도 자리 때문에 말을 못 하고, 참다가 한 번씩 그냥 말해 버립니다.
이름표를 두 개만 더 봅니다. 화개와 도화가 같이 붙어 있습니다. 화개는 혼자 있는 시간을 찾는 결이고, 도화는 사람 눈에 띄는 결입니다. 둘이 같이 있으면 보통 사람들 앞에 오래 있다가 조용한 데로 급히 돌아가는 모양으로 나타납니다. 원진은 이름이 사나운데, 사람을 모아 놓고 세어 보면 이 이름표가 붙은 쪽과 안 붙은 쪽이 갈리지 않습니다. 어긋나 보이는 자리라는 뜻 이상으로 무겁게 볼 것은 아닙니다.
운은 이렇게 갈라 봅니다. 물이 들어오면 뿌리 쪽이 더 두꺼워져서 같은 양의 일을 덜 무겁게 드는 결로 나타납니다. 흙이 들어오면 쥐는 쪽이 굵어집니다. 쇠가 겹치면 맡는 일이 늘어나니, 그때는 개수를 세어 두는 편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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