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니엘 사주
2005년 4월 11일생 · 을축일주
을축일주 별명 「조용한 독종」
조용한데 질깁니다. 잡초처럼 뽑아도 뽑아도 다시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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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 1756–1791
박경리, 서태후, 버트런드 러셀, 펠리페 4세도 을축일주로 태어났습니다.
을축일주는 이런 사람
손해 보게 하는 사람은 웃으면서 딱 끊어 냅니다. 틀렸다는 말은 끝까지 입 밖에 안 냅니다.
연애도 적금 붓듯 오래 천천히 합니다. 한번 사귀면 가계부부터 같이 씁니다.
남들 다 그만둔 연습을 아직도 하고 있습니다. 안 맞는 일인데도 오기로 붙들고 있기도 합니다.
지갑 여는 소리가 좀처럼 안 납니다. 그러면서 남의 연봉은 은근히 다 알고 있습니다.
져 주는 척하다가 결국 제 뜻대로 끌고 갑니다.
다니엘과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나와 궁합 보기 →다니엘 생일을 넣어 봤어요
다니엘 사주 원국

원국 풀이
여섯 글자가 둘씩 딱 나뉜다
이 원국은 세어 보면 아주 반듯하게 나뉩니다. 나무가 둘, 쇠가 둘, 흙이 둘입니다. 물과 불은 한 자리도 없습니다.
이어 읽기
태어난 날의 천간이 을목(乙木)입니다. 같은 나무라도 곧게 선 큰 나무가 아니라 풀이나 덩굴 쪽입니다. 바람이 불면 부러지는 대신 휩니다. 담이 있으면 감고 올라가고, 길이 막히면 옆으로 돕니다. 이 성질이 이 원국의 바탕입니다.
쇠 둘부터 봅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에 경금(庚金)이 있고 태어난 해의 지지에 유금(酉金)이 있습니다. 나에게 쇠는 나를 다잡는 글자입니다. 규칙, 맡은 자리, 남이 거는 기대가 여기 들어갑니다. 하나는 바로 옆칸에 있고 하나는 멀찍이 있습니다. 게다가 태어난 해의 유금과 태어난 달의 진토(辰土)가 서로 끌어당겨 쇠 쪽으로 뭉칩니다. 다잡는 힘이 원래보다 한 겹 더 두꺼워지는 모양입니다.
흙 둘은 손에 쥐는 것입니다. 태어난 달의 진토와 내가 깔고 앉은 자리의 축토(丑土)입니다. 벌이와 맡은 일이 여기 들어갑니다. 그런데 이 두 흙은 서로 어긋나는 사이입니다. 두 가지를 같이 쥐려고 하면 한쪽이 흔들립니다. 일을 둘 맡으면 둘 다 어정쩡해지는 자리가 여기입니다.
빈 자리가 둘입니다. 물은 나를 채워 주는 글자이고 불은 밖으로 내놓는 글자인데, 둘 다 없습니다. 기댈 데도 없고 털어놓는 통로도 없습니다. 이 둘이 함께 비면 받는 문과 내보내는 문이 같이 막힙니다. 규칙 둘과 벌이 둘만 남아 있는 원국이라, 이런 짜임에서는 내 일정보다 남의 일정이 먼저 자리를 잡습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에 나와 같은 을목이 하나 있습니다. 앞에 같은 길을 가는 사람이 하나 서 있는 모양입니다. 같은 편이면서 같은 자리를 두고 겨루는 상대이기도 합니다.
부러지지 않는 힘과, 싫다는 말이 안 나오는 자리
이 원국은 할 일이 분명한 데서 제 모양이 나옵니다. 다잡는 글자가 둘인 원국은 규칙을 답답해하기보다 편해합니다. 그리고 시키는 대로만 하지 않습니다. 정해진 틀 안에서 더 나은 길을 찾아 두고, 다음에 같은 일이 오면 그 길로 갑니다.
맞추는 힘도 셉니다. 풀은 부러지지 않습니다. 상황이 바뀌면 바뀐 대로 자기 자리를 다시 찾습니다. 세게 밀고 나가는 사람보다 이런 사람이 오래 남는 자리가 많습니다. 휘는 것과 꺾이는 것은 다릅니다. 이 원국은 휘어서 살아남는 쪽입니다.
걸리는 자리는 그 힘의 뒷면에 있습니다.
하나는 맞춰 주다 내 것이 뒤로 밀리는 것입니다. 다잡는 글자가 둘인데 나 자신은 크지 않은 나무입니다. 지는 무게에 비해 버틸 힘이 넉넉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먼저 맞춥니다. 남의 일정이 정해진 다음에 내 일정을 끼워 넣고, 그러다 내 것은 늘 마지막에 남습니다.
또 하나는 싫다는 말이 안 나오는 것입니다. 밖으로 내놓는 글자가 여섯 자리에 없습니다. 속으로는 다 알고 있는데 입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참다가 한 번에 말하면 듣는 쪽이 놀랍니다. 이 사람이 이런 걸 담아 두고 있었는지 아무도 몰랐기 때문입니다.
남은 하나는 기댈 데가 원국에 없다는 것입니다. 채워 주는 물이 없으니 스스로 채워야 합니다. 이런 짜임은 힘들다는 말을 늦게 합니다. 이미 다 지나간 다음에야 그때 힘들었다고 말합니다.
내가 깔고 앉은 자리에 화개가 있고 태어난 달에 괴강과 재고귀인이 붙어 있습니다. 화개는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한다는 표시이고, 괴강은 눈에 띄는 기운이 있다는 뜻이고, 재고귀인은 쌓아 두는 창고가 있다는 이름입니다. 이 이름들만 보고 사람을 판단할 일은 아닙니다.
이 원국에 물이 들어오는 시기에는 기댈 데가 생기고, 불이 들어오는 시기에는 담아 두었던 말이 밖으로 나옵니다. 무슨 일이 생긴다는 말이 아니라, 어느 쪽이 더 잘 보이는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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