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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화사 사주

1995년 7월 23일생 · 을묘일주

본명 안혜진

을묘일주 별명 「조곤조곤 고집쟁이」

언성 한번 안 높이고 할 말은 끝까지 다 합니다. 동물 다친 얘기엔 눈물부터 핑 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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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창

독립운동가 · 1900–1932

밀레바 마리치, 니콜로 파가니니, 알렉산더 해밀턴,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도 을묘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나도 을묘일주일까?생일만 넣으면 10초

사주로 보는 화사

비욘세를 음악의 영감으로 꼽는 가수. 화사는 노래를 부르고, 가사를 쓰고, 곡을 만들어요.

데뷔 앨범의 솔로곡 〈내맘이야〉

화사의 사주 여섯 글자 중 셋이 나무예요. 태어난 해와 날의 윗글자는 풀과 꽃 같은 나무, 을목이고요. 을목이 여럿이면 생각을 안에서 오래 굴려 제 것으로 다져요. 마마무 데뷔 앨범에 실린 솔로곡 〈내맘이야〉는 화사가 작사도 작곡도 했어요.

내한 공연 같다는 개인 무대

을목은 평소 남에게 잘 맞춰 주는 나무예요. 바람처럼 부드럽게 휘감으며 나아가죠. 그런데 기세를 탄 을목은 딴사람처럼 달라져요. 마마무 콘서트에서 화사의 개인 무대는 내한한 팝가수를 보는 것 같다는 평을 받아요.

을묘일주는 이런 사람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해」 해 놓고 남 일엔 훈수 둡니다. 머릿속에서 굴린 생각이 어느새 자기만의 철학이 돼 있습니다.

끼 많고 화려한 사람한테 약합니다. 상대 기분 바뀐 걸 말 안 해도 먼저 압니다.

회사원이어도 퇴근 후엔 그림이든 음악이든 붙잡고 있습니다. 새로 알게 된 건 옆 사람한테 꼭 알려 줘야 풀립니다.

한 우물만 파서 먹고삽니다. 제 돈 셈은 의외로 치밀합니다.

다들 자기를 좋아하는 줄 압니다. 신기하게 대체로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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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사주 원국

화사 사주 원국 — 을묘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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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국 풀이

나무가 셋인데, 하나뿐인 흙마저 나무 쪽으로 돈다

이 원국에서 셋이 나무(木)입니다. 나머지 셋 가운데 둘은 그 나무를 키우는 물(水)이고, 마지막 하나가 흙(土)입니다.

이어 읽기

내 자리에 선 글자는 을목(乙木)입니다. 을목은 큰 나무가 아니라 풀과 덩굴입니다. 굵게 자라는 대신 잘 휘고, 밟혀도 다시 섭니다. 바위를 뚫고 가지는 않고 옆으로 돌아서 기어이 올라갑니다.

같은 풀이 둘 더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도 을목이고, 태어난 날의 지지 묘(卯)도 같은 나무입니다. 나와 같은 힘이 둘이나 더 있으니 밀고 나가는 힘은 넉넉합니다. 지쳐서 주저앉는 일이 잘 없는 짜임입니다.

그 나무를 물이 둘 받쳐 줍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 해(亥)와 태어난 달의 천간 계수(癸水)입니다. 물은 나무를 키우는 글자라 여기서는 나를 채워 주는 힘이 됩니다. 배움이나 기댈 곳,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여기 들어갑니다. 나무가 셋인데 물까지 둘이면 뿌리 쪽이 아주 두텁습니다.

손에 쥐는 글자는 태어난 달의 지지 미(未), 흙 하나뿐입니다. 그런데 이 흙이 가만히 있지를 못합니다. 한쪽 옆의 해(亥)와 당기고 다른 옆의 묘(卯)와도 당겨서, 아래 세 자리가 통째로 나무 쪽으로 돕니다. 하나뿐인 흙마저 나무 편이 되어 버리는 모양입니다.

비어 있는 것은 불과 쇠입니다. 나무에게 불은 밖으로 내놓는 힘이고, 쇠는 나를 다잡는 힘입니다. 둘 다 한 글자도 없습니다. 내보내는 문도 안 그려져 있고, 여기서 멈추라고 잡아 주는 글자도 없습니다. 힘은 잔뜩 있는데 그 힘이 어디로 나가야 할지와 어디서 멈춰야 할지가 원국 안에 안 적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짜임은 남이 정해 준 선이 아니라 스스로 그은 선으로 굴러가는 결이 됩니다.

스스로 그은 선으로 가는 힘과, 나눠지는 하나

이 짜임이 잘 도는 데는 자기 색이 분명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위에서 눌러 주는 글자가 없으니 남들이 하는 대로 따라가는 힘이 약합니다. 그게 흔들리는 쪽으로 가지 않고 자기가 정한 방식이 선명해지는 쪽으로 갑니다. 같은 것을 시켜도 자기 손을 거치면 모양이 달라집니다.

밀려도 다시 서는 힘도 여기서 나옵니다. 풀은 부러지는 대신 눕습니다. 한 번 눕고 나서 다시 서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짧습니다. 뿌리 쪽이 두터운 짜임이라 한 번 넘어진 것으로 뿌리까지 흔들리지는 않습니다. 태어난 달에 붙는 화개라는 이름표도 겹치는데, 화개는 혼자 있는 시간이 긴 자리를 가리킵니다. 사람들 속에서 쓰고 나면 혼자 있는 데로 돌아가서 채우는 쪽입니다.

걸리는 데는 손에 쥐는 글자가 하나뿐이라는 자리입니다. 나와 같은 나무가 셋인데 쥘 것은 흙 하나입니다. 나눠 갖는 입이 많고 몫은 하나인 모양입니다. 벌여 놓은 판은 늘 큰데 손에 남는 것이 그만큼 따라오지 않는 일이 생기기 쉽습니다. 같이 하는 사람이 있을 때 특히 여기서 갈립니다.

또 하나는 내보내는 문이 안 그려져 있다는 자리입니다. 힘이 넉넉한데 나갈 데가 없으면 안에서 뭉칩니다. 이런 짜임은 하고 싶은 말이 다 정리돼 있는데도 밖으로는 한참 있다가 한꺼번에 나옵니다. 그리고 멈추라는 글자가 없어서 한번 시작하면 스스로 끊기가 어렵습니다. 과하게 가면 다 쓰고 나서야 멈추는 쪽이 됩니다.

불이 들어오는 시기에는 안에 있던 것이 밖으로 나가는 통로가 열려서, 만들고 내놓는 쪽이 두드러집니다. 쇠가 들어오는 시기에는 바깥에서 주는 기준이 생겨서, 스스로 그어야 했던 선을 남이 대신 그어 주는 모양이 됩니다.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그 덕에 모양이 잡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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