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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조용필 사주

1950년 3월 21일생 · 을묘일주

을묘일주 별명 「조곤조곤 고집쟁이」

언성 한번 안 높이고 할 말은 끝까지 다 합니다. 동물 다친 얘기엔 눈물부터 핑 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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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창

독립운동가 · 1900–1932

밀레바 마리치, 니콜로 파가니니, 알렉산더 해밀턴,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도 을묘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나도 을묘일주일까?생일만 넣으면 10초

을묘일주는 이런 사람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해」 해 놓고 남 일엔 훈수 둡니다. 머릿속에서 굴린 생각이 어느새 자기만의 철학이 돼 있습니다.

끼 많고 화려한 사람한테 약합니다. 상대 기분 바뀐 걸 말 안 해도 먼저 압니다.

회사원이어도 퇴근 후엔 그림이든 음악이든 붙잡고 있습니다. 새로 알게 된 건 옆 사람한테 꼭 알려 줘야 풀립니다.

한 우물만 파서 먹고삽니다. 제 돈 셈은 의외로 치밀합니다.

다들 자기를 좋아하는 줄 압니다. 신기하게 대체로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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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과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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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생일을 넣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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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사주 원국

조용필 사주 원국 — 을묘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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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국 풀이

나무가 넷인데, 다듬는 칼은 하나뿐이다

이 원국에서 넷이 나무(木)입니다. 나머지는 쇠 하나와 흙 하나입니다.

태어난 날의 천간이 을목(乙木)입니다. 을목은 곧게 솟는 큰 나무가 아니라 덩굴이나 풀입니다. 바람이 불면 눕습니다. 그런데 눕기만 하고 안 꺾입니다. 막으면 정면으로 밀지 않고 감아서 넘어갑니다.

이어 읽기

그 을목 아래위로 같은 나무가 셋 더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 인목(寅木), 태어난 달의 지지 묘목(卯木), 태어난 날의 지지 묘목(卯木)입니다. 인과 묘가 붙어서 한 덩어리 나무가 되고, 묘와 묘는 같은 글자가 나란히 섰습니다. 지지 셋이 전부 나무입니다. 이런 자리를 두고 뿌리가 깊다고 합니다. 남이 흔들어서 넘어가는 원국이 아닙니다.

나무 넷은 나와 같은 힘이 셋이라는 말이기도 합니다(비견·겁재). 같은 편이 여럿인 동시에, 같은 것을 두고 견주는 사람도 여럿입니다.

나머지 두 글자가 이 숲에서 아주 중요합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 경금(庚金)은 나를 다잡는 자리입니다(정관). 나무를 잘라 모양을 잡는 유일한 칼입니다. 그리고 을목과 경금은 서로 끌어당겨 묶이는 사이입니다. 나와 그 칼이 손을 잡고 있습니다. 이런 짜임은 보통 지켜야 할 것이 있을 때 자기를 거기에 맞추는 결로 나타납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 기토(己土)는 크게 움직이는 기회입니다(편재). 넷이나 되는 나무가 나눠 가질 흙이 한 뙈기뿐입니다.

없는 것은 불과 물입니다. 불은 나무가 밖으로 내놓는 기운이고, 물은 나무를 키워 주는 기운입니다. 내놓는 길도 없고 대 주는 데도 없습니다. 계절의 힘도 받고 앉은 자리도 내 편이라, 제 힘으로 밀고 나가는 쪽으로 봅니다(신강). 태어난 달과 날에 도화라는 이름표가 붙어 있는데, 사람 눈에 잘 띄는 자리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혼자서도 서는 힘, 나눌 것은 적다

이 짜임의 가장 큰 힘은 안 넘어간다는 것입니다. 나무가 넷이면 뿌리가 넓게 퍼져 있습니다. 밀려도 다시 섭니다. 한 가지를 아주 오래 붙들고 있을 수 있고, 같이 시작한 사람들이 다 떠난 뒤에도 그 자리에 남아 있습니다.

을목의 성질도 여기에 보탭니다. 세게 부딪히지 않습니다. 안 된다고 하면 알겠다고 하고는 다른 길로 돌아서 결국 그쪽으로 갑니다. 고집이 없어 보이는데 결과를 보면 하나도 안 바뀌어 있습니다.

칼 하나가 그 숲을 정리해 줍니다. 지켜야 할 선 하나가 또렷하면 이 짜임은 아주 잘 돕니다. 나와 그 선이 묶여 있어서, 맡은 것을 자기 일로 받습니다. 시켜서 하는 게 아니라 자기가 정한 것처럼 합니다.

걸리는 데는 나눌 것이 적다는 자리입니다. 나와 같은 힘은 셋인데 기회는 한 뙈기, 자리도 하나입니다. 여럿이 같은 것을 바라보는 모양이 됩니다. 이런 짜임에서는 사람 때문에 생기는 일이 대개 몫이 흐려서 생깁니다. 마음이 나빠서가 아닙니다.

내놓는 불이 없는 것도 걸립니다. 안에 쌓인 것을 밖으로 빼는 길이 좁습니다. 가진 것은 많은데 꺼내 보이는 데는 서툽니다. 하고 싶은 말이 다 나오지 않고 안에서 돕니다.

물이 없어서 기대는 데도 없습니다. 힘으로 밀고 나가는 쪽이라(신강) 도와 달라는 말이 잘 안 나옵니다. 혼자 버티는 것을 잘한다고 해서 혼자 버텨야 하는 것은 아닌데, 이 짜임은 그 구분을 잘 안 합니다.

힘이 넘치는 원국을 두고 옛날 책은 눌러서 쓰라고 적었습니다. 이 원국에서 눌러 주는 것이 바로 그 칼 하나와 흙 한 뙈기입니다. 반대로 같은 나무가 더 늘어나면 눌러 주던 것이 묻힙니다. 여럿이 같은 방향을 볼 때보다, 한 사람이 다른 소리를 낼 때 이 짜임이 더 잘 돌아가는 까닭이 여기 있습니다.

도화라는 이름은 사람들 눈에 띄는 것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나쁜 뜻으로 쓰던 때도 있었지만, 옛날 책도 이 글자를 사람을 끄는 힘으로 같이 적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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