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미 사주
1981년 4월 8일생 · 병진일주
병진일주 별명 「능청스러운 실세」
고개는 끄덕이는데 하나도 안 듣고 있습니다. 그러고는 자기 속도대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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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 서른한째 임금 · 1330–1374
프리다 칼로, 로자 파크스, 줄리에타 마시나, 교황 클레멘스 7세도 병진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병진일주는 이런 사람
말이 많은데 이상하게 가벼워 보이지 않습니다. 「그거 안 될걸」 하면 진짜 안 됩니다.
잔소리보다 믿고 기다려 줄 때 더 잘합니다. 좋은 부모가 될 사람인지 먼저 봅니다.
회사 다니면서도 머릿속엔 내 가게 계획이 있습니다.
인심은 후한데 새는 데는 없습니다.
숙일 때와 나설 때를 귀신같이 압니다. 슬그머니 끼어들었는데 어느새 다들 이 사람 말을 듣습니다.
거미와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나와 궁합 보기 →거미 생일을 넣어 봤어요
거미 사주 원국

원국 풀이
해 하나가 흙 둘을 지나 쇠 둘로 흘러간다
이 원국을 기운으로 갈라 보면 쇠 둘, 흙 둘, 물 하나, 불 하나입니다. 나무는 한 자리도 없습니다.
태어난 날의 천간이 병화(丙火)입니다. 불 가운데서도 큰 불입니다. 촛불이나 화롯불이 아니라 하늘에 걸린 해입니다. 숨기는 것이 없는 글자입니다. 비추면 구석까지 다 비추고, 마음에 있는 것이 얼굴에 그대로 나옵니다.
이어 읽기
그 해 아래에 흙이 둘 있습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와 날의 지지가 둘 다 진(辰)입니다. 불이 흙을 만들어 주니, 흙은 내가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식신). 재주와 표현과 만들어 내는 일이 다 여기 들어갑니다. 두 자리가 같은 글자로 나란히 있으면 보통 만드는 일이 끊기지 않습니다. 하나를 끝내면 곧바로 다음 것을 붙듭니다.
그 흙이 다시 쇠로 이어집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 신금(辛金)과 지지 유금(酉金)입니다. 쇠는 내가 손에 쥐는 것입니다(정재). 한 번에 크게 오는 것보다 꾸준히 들어오는 쪽입니다. 그러니 이 여섯 글자는 해에서 흙으로, 흙에서 쇠로 한 줄로 흘러갑니다. 만든 것이 값으로 바뀌는 길이 끊긴 데 없이 이어져 있습니다.
다만 그 쇠가 옆의 흙과 손을 잡아 쇠 쪽으로 더 기웁니다. 내놓는 쪽에 있어야 할 힘이 쥐는 쪽으로 딸려 갑니다. 이런 짜임은 보통 만드는 일과 값을 매기는 일이 한 몸처럼 붙어 있는 결로 나타납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 임수(壬水)는 나를 몰아붙이는 압박입니다(편관). 큰 물이 해를 정면으로 마주 본 모양입니다. 바깥에서 오는 요구가 늘 하나 걸려 있는 자리입니다.
비어 있는 것은 나무입니다. 나무는 이 불에 땔감을 대 주는 글자입니다. 그것이 없으니 불은 제 심지로만 탑니다.
계속 만들어 내는 힘과, 불을 지펴 줄 나무가 없다는 것
이 짜임이 잘 도는 데는 만들어서 내놓는 자리입니다. 내놓는 흙이 둘이나 되고, 그 끝이 쥐는 쇠로 이어집니다. 머릿속에 있던 것이 막히지 않고 바깥까지 나갑니다. 만든 것을 그냥 두지 않고 끝을 보는 쪽입니다.
밝다는 것도 이 원국의 힘입니다. 해는 감추는 글자가 아닙니다. 좋으면 좋다고 하고 아니면 아니라고 합니다. 앞뒤가 같으니 옆에서 오래 두고 봐도 어긋나는 데가 없습니다.
누르는 물이 하나 있다는 것도 나쁘게만 볼 일이 아닙니다. 옛 책도 이런 글자를 흉으로만 보지 않았습니다. 바깥에서 오는 요구가 있어야 움직이는 짜임이 있는데, 이 원국이 그쪽입니다. 아무도 기대하지 않는 일에는 손이 잘 안 갑니다. 대신 누가 기다리고 있으면 끝까지 해냅니다.
걸리는 데는 두 군데입니다.
하나는 같은 흙 둘이 서로 부딪히는 자리입니다. 진과 진이 나란히 붙은 자리를 옛 책은 형(刑)이라 불렀습니다. 글자는 험해 보여도 뜻은 자기가 자기를 다시 들여다본다는 쪽입니다. 다 만들어 놓고 자기가 먼저 마음에 안 들어 합니다. 고치는 데 끝이 없어서 내놓는 날이 자꾸 뒤로 갑니다.
또 하나는 땔감이 없다는 것입니다. 불을 지펴 줄 나무가 원국에 한 자리도 없습니다. 이런 짜임은 힘들어도 겉이 그대로입니다. 밝은 쪽을 먼저 보여 주니 옆에서 알아채기도 어렵습니다. 도와줄 사람이 없는 것이 아니라 부르지를 않습니다. 혼자서만 오래 버티면 어느 날 한꺼번에 지칩니다.
운에서 나무가 들어오는 시기에는 여기가 좀 수월해집니다. 없던 땔감이 밖에서 들어오는 자리라, 보통 기댈 데가 생기거나 배우는 쪽으로 눈이 가는 결을 봅니다. 무슨 일이 생긴다고 미리 짚는 말이 아닙니다. 그 기운이 들어오면 이 짜임에서 어느 쪽이 도드라지는지를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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