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석규 사주
1964년 11월 3일생 · 병진일주
병진일주 별명 「능청스러운 실세」
고개는 끄덕이는데 하나도 안 듣고 있습니다. 그러고는 자기 속도대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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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 서른한째 임금 · 1330–1374
프리다 칼로, 로자 파크스, 줄리에타 마시나, 교황 클레멘스 7세도 병진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병진일주는 이런 사람
말이 많은데 이상하게 가벼워 보이지 않습니다. 「그거 안 될걸」 하면 진짜 안 됩니다.
잔소리보다 믿고 기다려 줄 때 더 잘합니다. 좋은 부모가 될 사람인지 먼저 봅니다.
회사 다니면서도 머릿속엔 내 가게 계획이 있습니다.
인심은 후한데 새는 데는 없습니다.
숙일 때와 나설 때를 귀신같이 압니다. 슬그머니 끼어들었는데 어느새 다들 이 사람 말을 듣습니다.
한석규와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나와 궁합 보기 →한석규 생일을 넣어 봤어요
한석규 사주 원국

원국 풀이
흙이 셋인데, 그 흙끼리 부딪친다
이 원국은 토(土)가 셋, 목(木)이 둘, 화(火)가 하나입니다.
일간은 병화(丙火)입니다. 해입니다. 한 자리에 켜져 있는 촛불이 아니라, 떠 있는 동안 아래를 다 비추는 불입니다. 이런 불은 감추는 것을 잘 못합니다. 기분이 좋으면 좋은 대로, 언짢으면 언짢은 대로 옆 사람이 먼저 압니다.
이어 읽기
그 해 아래에 흙이 셋 깔려 있습니다. 태어난 해와 달과 날의 지지가 진(辰)·술(戌)·진(辰)입니다. 셋 다 나에게는 밖으로 내놓는 힘(식신)입니다. 안에 있던 것을 꺼내 만드는 자리인데, 그게 한둘이 아니라 셋입니다. 이런 짜임은 보통 한 가지를 오래 붙들고 만드는 결로 나타납니다. 여러 개를 빨리 내놓기보다 하나를 붙들고 오래 손을 봅니다.
천간에는 나무가 둘 있습니다. 갑목(甲木)이 태어난 해의 천간과 태어난 달의 천간에 나란히 섰습니다. 나무는 불을 지펴 주는 글자라 나를 채워 줍니다. 배우는 시간, 읽는 시간,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다 여기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이 나무가 아래의 흙을 누릅니다. 나를 채워 주는 힘이 동시에 내놓는 힘을 눌러 앉히는 모양입니다. 재료를 더 모으고 싶어져서 시작이 자꾸 뒤로 밀립니다.
쇠와 물은 한 글자도 없습니다. 쇠는 만든 것을 손에 쥐는 자리이고, 물은 밖에서 나를 다잡는 자리입니다. 둘 다 없다는 것은 값을 매겨 주는 사람도, 규칙을 정해 주는 사람도 원국 안에는 없다는 말입니다. 자기가 정한 기준 하나로 갑니다.
진과 술은 서로 부딪치는 글자입니다. 그 부딪침이 해와 달 사이에 한 번, 달과 날 사이에 또 한 번 있습니다. 내놓는 힘끼리 부딪치니, 만든 것을 스스로 엎는 일이 생깁니다. 다 만들어 놓고 자기 손으로 다시 뒤집는 일이 잦습니다.
오래 파는 힘과, 내놓는 날이 밀리는 자리
이 짜임이 제일 잘 도는 데는 오래 붙들고 파는 일입니다. 흙이 셋이면 내놓을 것이 많은데, 그 위에 나무 둘이 얹혀 있어 꺼내기 전에 한참 들여다봅니다. 그 시간이 그냥 버려지지 않습니다. 읽고 생각한 것이 그대로 만든 것 안에 들어갑니다. 남들이 대충 넘긴 데까지 채워 놓은 것이 나옵니다.
해라서 켜면 다 보입니다. 앞에서 하는 말과 뒤에서 하는 말이 잘 안 갈립니다. 숨기지 못해 손해를 보는 때도 있는데, 오래 같이 지낸 사람들은 그 점을 제일 편해합니다.
걸리는 데는 세 군데입니다.
하나는 시작이 늦어진다는 것입니다. 나무가 흙을 누르는 짜임은 준비를 그만해도 될 때를 잘 못 정합니다. 자료를 더 모으고, 한 번 더 읽고, 그러다 보면 내놓기로 한 날이 지나 있습니다. 게으른 것이 아니라 아직 모자라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만든 것에 값을 못 매긴다는 것입니다. 손에 쥐는 글자가 원국에 없으니 얼마를 받아야 하는지 스스로 정하는 일이 어색합니다. 일은 제일 오래 했는데 돈 얘기는 제일 늦게 꺼냅니다. 그러다 남이 부르는 값을 그냥 받습니다.
마지막은 진과 술이 부딪치는 자리입니다. 다 됐다 싶은 것을 자기가 엎습니다. 남 눈에는 이미 괜찮은데 본인 눈에만 어긋난 데가 보입니다. 이게 물건의 질을 올리는 힘이면서, 동시에 끝을 안 나게 만드는 힘입니다. 두 가지가 같은 글자에서 나옵니다.
밖에서 정해 주는 규칙이 없다는 것도 여기 겹칩니다. 시키는 대로만 하는 자리에서는 답답해합니다. 대신 혼자 맡아 끝까지 가는 자리에서는 남보다 멀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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