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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한예슬 사주

1981년 9월 18일생 · 기해일주

기해일주 별명 「사직서 품은 모범생」

점 보러 가는 법이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글은 몰래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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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세자

조선의 왕세자 · 1612–1645

마리 앙투아네트, 이황, 조지 3세, 요하네스 케플러도 기해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나도 기해일주일까?생일만 넣으면 10초

기해일주는 이런 사람

좋고 싫은 게 분명한데 얼굴엔 하나도 안 뜹니다. 퇴근하면 아무도 모르는 취미가 시작됩니다.

좋아한다는 말을 아껴서 오해를 삽니다. 질투도 티 안 나게 합니다.

서류 한 장도 반듯하게 처리합니다. 그러다 어느 날 훌쩍 사표를 냅니다.

월급 쪼개는 칸이 딱 정해져 있습니다. 그 칸 밖으로는 커피값도 안 씁니다.

툭 던진 농담에 자리가 확 살아납니다. 오래 알고 지내도 속은 모르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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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생일을 넣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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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사주 원국

한예슬 사주 원국 — 기해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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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국 풀이

내놓는 글자가 셋, 그것을 받아 줄 자리가 하나

이 원국은 쇠가 셋입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 신(辛), 태어난 해의 지지 유(酉), 태어난 달의 지지 유(酉)가 모두 쇠입니다. 나머지는 불 하나, 흙 하나, 물 하나입니다. 나무는 없습니다.

이어 읽기

나에 해당하는 글자는 기토(己土)입니다. 논밭에 가까운 흙입니다. 흙에게 쇠는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 하는 말도 부리는 재주도 만들어 내는 것도 여기 들어갑니다. 그것이 셋입니다. 여섯 글자의 절반이 내놓는 쪽에 몰려 있습니다.

이런 짜임은 보통 안에 담아 두는 것이 적습니다. 생각이 들면 그게 바로 말이나 모양으로 나옵니다. 참았다가 정리해서 꺼내는 쪽이 아니라, 나오면서 정리되는 쪽입니다. 태어난 해와 태어난 달에는 글과 배움을 가리키는 이름표가 여섯이나 붙어 있습니다. 내놓는 힘이 어디로 가는지를 그 이름표들이 한 방향으로 가리킵니다.

내놓은 것이 어디로 흐르는지도 보입니다. 태어난 날의 지지 해(亥)는 물이고, 손에 쥐는 것입니다. 쇠는 물을 낳습니다. 그러니까 내놓은 것이 값으로 이어지는 길이 발밑에 나 있습니다. 재주가 재주로만 끝나지 않는 자리입니다. 이 원국의 제일 반듯한 대목이 여기입니다.

나를 채워 주는 글자는 태어난 달의 천간 정화(丁火) 하나뿐입니다. 불은 흙을 낳아 주니 나를 채워 주는 힘입니다. 그런데 이 불은 바로 아래의 쇠를 녹입니다. 나를 채워 주는 글자가 내놓는 글자를 누르는 모양입니다. 쉬는 것과 내놓는 것이 한자리에서 서로 당깁니다. 둘 다 필요한데 동시에는 잘 안 됩니다.

같은 글자 유(酉)가 두 자리에 나란히 놓인 것도 봐 둘 만합니다. 다른 것끼리 부딪히는 것이 아니라 똑같은 것끼리 맞섭니다. 밖에서는 무슨 일인지 잘 안 보이고, 안에서 한 번씩 갈립니다. 태어난 날에는 움직이는 기질을 가리키는 이름표도 하나 붙어 있습니다.

빨리 나가는 힘과, 빨리 비는 자리

이 원국이 신나게 도는 데는 꺼내 놓는 자리입니다. 내놓는 글자가 셋인 원국은 막히는 데가 적습니다. 만들어야 할 것이 있으면 일단 손이 갑니다. 완벽해질 때까지 붙들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양이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많이 하다 보면 만드는 솜씨도 같이 늘어납니다.

만든 것이 값으로 이어지는 길이 발밑에 있는 것도 큰 자산입니다. 재주 있는 사람은 많은데 그 재주가 살림으로 이어지는 원국은 그보다 적습니다. 이 짜임은 그 사이가 짧습니다.

가리지 않고 받는 것도 힘입니다. 논밭 흙은 무엇을 심어도 받습니다. 새로운 자리, 낯선 사람, 안 해 본 일을 일단 받아 봅니다. 움직이는 이름표까지 붙어 있어서 한 자리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힘든 쪽도 둘 있습니다.

첫째는 흙 하나가 셋을 내보낸다는 점입니다. 내놓는 데는 힘이 듭니다. 셋이면 세 몫이 나갑니다. 그런데 나를 채워 주는 불은 하나뿐입니다. 이런 짜임은 하는 동안 티가 안 나다가 어느 순간 한꺼번에 빕니다. 그때 스스로는 게을러졌다고 여기기 쉬운데, 게으른 것이 아니라 밑천이 바닥난 것입니다.

둘째는 쉬는 것과 내놓는 것이 서로 당긴다는 점입니다. 쉬려고 하면 내놓던 것이 멈추고, 계속 내놓으면 쉴 자리가 없습니다. 이 원국은 그 사이에서 한 번씩 멈춰 섭니다. 멈추는 것 자체가 나쁜 일은 아닙니다. 다만 멈춘 자기를 나무라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길어집니다.

같은 글자가 맞부딪히는 자리도 여기에 끼어듭니다. 밖으로는 표가 잘 안 납니다. 말없이 지내다가 어느 날 짐을 싸는 모양으로 나오기 쉽습니다.

불이나 나무 기운이 들어오는 시기에는 이 원국이 보통 밑천이 채워지는 쪽으로 돕니다. 쏟아 내던 쪽에서 무게가 옮겨 가고, 하던 것을 더 멀리까지 끌고 갑니다. 쇠가 겹쳐 드는 때에는 내놓는 양이 느는 대신 쉬는 자리를 지키기가 더 어려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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