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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태

허성태 사주

1977년 10월 20일생 · 경술일주

경술일주 별명 「치밀한 괴짜」

중간 보고는 없습니다. 마지막 날 툭 내민 결과물이 소름 돋게 치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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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균

개화파 정치가 · 1851–1894

외제니 드 몽티조, 아이작 뉴턴, 김마리아, 펠릭스 멘델스존도 경술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나도 경술일주일까?생일만 넣으면 10초

경술일주는 이런 사람

설명은 못 해도 “이건 아니야” 하는 감이 잘 맞습니다. 어디로 튈지 몰라 옆 사람이 조마조마합니다.

연인한테 “너 무슨 생각하는지 다 알아” 하고 곧잘 말합니다. 무심한 표정인데도 이상하게 자꾸 눈이 갑니다.

기계든 코드든 뜯어보고 손봐야 직성이 풀립니다.

남이 시키는 대로 버는 돈엔 영 흥이 안 납니다.

센 척해도 약한 사람을 보면 그냥 못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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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태와 나, 잘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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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태 생일을 넣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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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태 사주 원국

허성태 사주 원국 — 경술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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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국 풀이

쇠가 둘, 그 쇠를 받쳐 주는 흙이 둘

이 원국은 쇠(金)가 둘, 흙(土)이 둘, 불(火)이 둘입니다.

셋이 똑같이 둘씩이라 고르게 보입니다. 그런데 고른 게 아닙니다. 흙은 쇠를 만들어 주는 글자이고, 불은 그 쇠를 두드려 모양을 잡는 글자입니다. 여섯 글자가 모두 쇠 하나를 두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어 읽기

태어난 날의 천간, 그러니까 이 사람 자신을 나타내는 글자는 경금(庚金)입니다. 아직 다듬지 않은 쇳덩이입니다. 나중에 칼도 되고 도끼도 되지만 그 전까지는 그냥 무거운 덩어리입니다. 잘 휘지 않고 잘 부러지지도 않습니다.

그 쇳덩이 옆에 똑같은 경금이 하나 더 있습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입니다. 나와 같은 힘이 하나 더 서 있는 모양입니다. 이런 자리는 든든한 동시에 나눠 갖는 자리입니다.

아래에는 술(戌)이 둘입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와 태어난 날의 지지가 같은 글자로 겹쳤습니다. 술은 가을 끝의 마른 흙이라 쇠를 잘 뽑아냅니다. 이 흙은 나를 채워 주는 글자(편인)입니다. 배우고 생각하고 기대는 자리가 둘이나 됩니다. 남이 한 번 보고 지나가는 것을 두 번 세 번 들여다보는 결로 나타납니다. 답을 알고 나서도 왜 그런지가 안 풀리면 계속 붙들고 있습니다.

위쪽에는 불이 둘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 정(丁)과 태어난 해의 지지 사(巳)입니다. 이 불은 나를 다잡는 글자입니다. 규칙, 맡은 자리, 해야 할 몫 같은 것입니다. 둘 다 나에게서 가장 먼 해 자리에 모여 있습니다. 내가 스스로 만든 규칙이 아니라 밖에서 주어진 규칙이라는 뜻으로 읽습니다.

비어 있는 것은 물과 나무입니다. 물은 쇠가 품은 것을 씻어서 내보내는 자리이고, 나무는 쇠가 손에 쥐는 자리입니다. 둘 다 없습니다. 이 짜임은 안으로 차곡차곡 쌓이고 밖으로는 잘 안 나갑니다.

오래 버티는 힘과, 다 쌓아 두는 버릇

이 짜임이 잘 도는 데는 오래 걸리는 일입니다. 쇠 둘에 흙 둘이면 밀려도 잘 안 밀립니다. 시작하고 한 달 만에 결판나는 일보다, 몇 해를 같은 자리에서 쌓아야 하는 일에 힘이 붙습니다. 그런 일은 대개 중간에 사람이 다 빠져나가는데 이 짜임은 남아 있습니다.

맡은 자리를 지키는 것도 이 짜임의 힘입니다. 해 자리의 불이 나를 다잡는 글자라서, 정해진 선을 스스로 잘 넘지 않습니다. 시키는 사람이 없어도 자기가 정해 둔 선을 지킵니다. 이런 사람은 말이 없어도 주변이 믿습니다.

들여다보는 힘도 셉니다. 술이 둘이니 한 가지를 파고드는 데 시간이 아깝지가 않습니다. 남들이 대충 넘긴 데서 어긋난 것을 찾아내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걸리는 데는 두 군데입니다.

하나는 내보낼 통로가 없다는 것입니다. 물이 한 방울도 없습니다. 안에 쌓인 것을 씻어서 흘려보내는 글자가 원국에 없다는 말입니다. 힘든 것도 억울한 것도 일단 안으로 들입니다. 며칠 지나면 괜찮아지는 게 아니라 그냥 자리를 잡고 앉습니다. 터놓고 말하는 것을 못 하는 게 아니라 할 생각을 안 합니다.

또 하나는 한번 어긋난 것을 오래 붙든다는 것입니다. 해 자리의 사(巳)와 달 자리의 술(戌)이 서로 어긋나 붙어 있습니다. 옛 책은 여기에 원진이니 귀문이니 하는 무서운 이름을 붙여 놨는데, 풀면 예민하게 파고든다는 뜻의 이름표입니다. 한번 마음에서 내려놓은 사람은 좀처럼 다시 부르지 않습니다. 반대로 한번 들이면 이유가 없어져도 계속 들고 있습니다.

일주 경술에는 괴강이라는 이름도 붙습니다. 무슨 흉한 말이 아니라 우두머리 별이라는 뜻의 옛 이름표입니다. 이 짜임이 밀리지 않는다는 것을 옛사람이 달리 적어 둔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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