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인엽 사주
1991년 1월 19일생 · 기축일주
기축일주 별명 「무던한 실속파」
순하게 「응응」 해 놓고 결국 자기 뜻대로 합니다. 싸운 적은 없는데 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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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열넷째 임금 · 1552–1608
엘리자베스 1세, 지그문트 프로이트, 요하네스 브람스, 권기옥도 기축일주로 태어났습니다.
기축일주는 이런 사람
안 쓰는 물건도 「언젠가 쓸 거야」 하고 못 버립니다. 버릇도 마찬가지입니다.
밀당이 아니라 진짜로 느린 겁니다. 한번 사귀면 잘 안 놓습니다.
먼저 일을 벌이진 않습니다. 벅찬 일이 오면 따로 배워서라도 해냅니다.
비상금 숨긴 곳은 같이 사는 사람도 모릅니다. 욕 안 먹고 실속은 다 챙깁니다.
별로인 사람도 「고쳐 쓰면 돼」 하고 안고 갑니다.
황인엽과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나와 궁합 보기 →황인엽 생일을 넣어 봤어요
황인엽 사주 원국

원국 풀이
달과 날이 글자까지 똑같고, 나가는 문은 하나
황인엽의 태어난 달과 태어난 날은 글자까지 똑같습니다. 위도 축토, 아래도 축토, 그 위에 얹힌 천간도 둘 다 기토라 두 기둥이 통째로 겹쳐 있습니다. 알려진 여섯 글자는 흙이 넷, 쇠가 하나, 불이 하나입니다. 나무도 물도 한 글자가 없습니다. 태어난 시각을 몰라 시주 두 칸은 그대로 둡니다.
이어 읽기
태어난 날의 천간은 기토(己土)입니다. 산이나 둑 같은 큰 흙이 아니라 밭흙입니다. 낮고 무른 흙이라 무엇을 올려놓아도 일단 받아 둡니다.
그 흙이 넷입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과 지지, 내가 딛고 앉은 자리, 그리고 나 자신까지 모두 흙입니다. 넷이 다 나와 같은 힘(비견)입니다. 나와 같은 사람이 곁에 셋 더 서 있는 모양입니다. 게다가 태어난 달은 축월, 한겨울입니다. 축토(丑土)는 언 흙입니다. 두껍기는 아주 두꺼운데 차갑고 단단합니다.
남은 두 글자는 태어난 해에 몰려 있습니다. 년간의 경금(庚金)은 밖으로 내놓는 글자(상관)입니다. 흙이 쇠를 낳으니, 흙 넷이 쌓아 둔 것이 전부 이 한 칸을 지나 밖으로 나갑니다. 나가는 문이 하나뿐입니다.
년지의 오화(午火)는 나를 채워 주는 글자(편인)입니다. 언 땅에 볕이 하나 있는 셈인데, 나에게서 가장 먼 자리에 있습니다. 게다가 바로 옆 축토와 서로 어긋납니다. 이 자리에 붙은 원진과 귀문관살은 귀신이 드나드는 문이 아니라, 남이 그냥 지나친 데까지 신경이 닿는 결에 붙인 이름표입니다. 채워 주는 글자와 내가 선 자리 사이가 매끄럽지 않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나무와 물이 빈 칸입니다. 나무는 나를 다잡는 글자이고, 물은 손에 쥐는 글자입니다. 선을 그어 주는 칸도 없고 받아 오는 칸도 없습니다.
안 흔들리는 대신, 말려 주는 칸이 없다
이 짜임이 잘 도는 데는 오래 붙들고 있는 자리입니다. 같은 흙이 넷이면 발밑이 두껍습니다. 한번 하기로 정한 것을 남이 뭐라 해도 잘 바꾸지 않습니다. 언 흙은 비가 와도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같이 시작한 사람들이 하나씩 그만두는 동안 그냥 남아 있는 쪽입니다.
나가는 문이 하나라는 것도 힘이 됩니다. 쌓인 것이 갈 데가 한 군데뿐이라 그 한 가지를 아주 오래 하게 됩니다. 여러 갈래로 흩어지지 않습니다. 년주 쪽에는 옛 책이 좋게 본 이름도 몇 걸려 있습니다. 이름만 보고 사람을 알 수는 없어도, 남의 눈에 모나게 걸리지 않는 자리라는 말은 됩니다.
덜 편한 자리도 세 군데 있습니다.
하나는 나눠 갖는 자리입니다. 곁에 나와 같은 글자가 셋이면 내 몫이 온전히 내 것으로 오지 않습니다. 남의 일을 내 일처럼 맡게 되고, 맡고 나서 못 하겠다는 말을 꺼내기까지 시간이 아주 오래 걸립니다.
또 하나는 볕이 멀다는 것입니다. 채워 주는 글자가 하나뿐인데 제일 먼 자리에 있고, 그 하나마저 내가 선 자리와 껄끄럽습니다. 이런 짜임은 기댈 데가 있어도 기대는 일을 편해하지 않습니다. 쉬는 것과 배우는 것을 늘 맨 뒤로 미룹니다. 밖으로 안 풀린 것이 안에서 오래 돕니다.
마지막은 말려 주는 칸이 없다는 것입니다. 힘은 넘치는데 방향을 잡아 주는 글자가 원국에 없습니다. 한번 방향을 정하면 옆에서 틀어도 잘 안 틀어집니다. 좋은 쪽으로 가면 끝까지 가는 힘이고, 어긋나면 아닌 줄 알면서도 한참 더 갑니다. 손에 쥐는 칸도 비어 있어서, 받는 것보다 맡는 것이 먼저 늘어나기도 합니다.
같은 힘이 넷인 짜임은 내놓는 글자가 운에서 더 들어올 때 숨통이 트이는 쪽으로 봅니다. 한 칸으로만 나가던 것에 갈래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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