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수향 사주
1990년 4월 19일생 · 갑인일주
갑인일주 별명 「말 안 듣는 응원단장」
「가자 가자, 너도 할 수 있어」 이 말을 달고 삽니다. 집에 가만히 두면 좀이 쑤셔서 못 견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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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 1913–1974
그랜마 모지스,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조지 4세, 루이 18세도 갑인일주로 태어났습니다.
갑인일주는 이런 사람
「내가 못 할 게 뭐 있어?」 하면서 일부터 벌입니다. 위에서 찍어 누르면 꿈쩍도 안 합니다.
사귀는 사람이랑도 누가 더 센지 은근히 겨룹니다. 져 주는 사람 옆에서 제일 편하게 웃습니다.
남 잘하는 건 옆에서 보고 금방 따라 합니다. 회사에 있어도 늘 「내 거 하고 싶다」 소리를 합니다.
빌려 달란 말에 「안 돼」가 잘 안 나옵니다. 통장이 비면 연락 끊고 혼자 굴을 팝니다.
아는 사람이 엄청 많거나 거의 없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식구 일이라면 두 팔 걷고 나섭니다.
임수향과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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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 사주 원국

원국 풀이
도끼가 둘인데, 나무를 키울 물이 없다
이 원국은 나무와 쇠가 마주 선 모양입니다. 나무(木)가 둘, 쇠(金)가 둘이고, 거기에 불(火) 하나와 흙(土) 하나가 붙습니다. 물은 한 자리도 없습니다.
이어 읽기
태어난 날의 천간이 갑목(甲木)입니다. 갑목은 풀이나 덩굴이 아니라 곧게 자라는 큰 나무입니다. 위로 올라가는 것이 이 글자의 성질이고, 옆으로 돌아가는 것을 잘 못 합니다. 한번 방향을 정하면 그쪽으로만 갑니다.
그 나무 위에 쇠가 둘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 경(庚)과 태어난 달의 천간 경(庚)입니다. 쇠는 나무를 자르는 글자이고, 나를 몰아붙이는 쪽입니다. 편관(偏官)이라고 부르는데 한 번만 쓰고 넘어가겠습니다. 부드럽게 선을 긋는 쪽이 아니라 밀어붙이는 쪽의 압박입니다.
그게 둘이고, 둘 다 천간에 나란히 떠 있습니다. 숨어 있지 않고 겉으로 드러나 있다는 뜻입니다. 이런 짜임은 보통 맡겨지는 일이 자기가 고른 것보다 무거운 결로 나타납니다. 시키는 사람이 없어도 스스로 먼저 어깨에 올려놓기도 합니다.
버틸 것이 없지는 않습니다. 태어난 날의 지지 인(寅)이 같은 나무입니다. 내가 깔고 앉은 자리가 내 뿌리입니다. 그리고 태어난 달의 진(辰)이 이 인(寅)과 같은 방향으로 묶여 나무 기운을 보탭니다. 겉에서 보는 것보다 밑이 단단합니다.
막아 주는 글자도 하나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 오화(午火)입니다. 불은 쇠를 녹입니다. 나무를 내리치려는 쇠 앞에 불이 하나 서 있는 모양입니다. 이 불은 내가 밖으로 내놓는 쪽의 글자이기도 합니다. 말이든 재주든 만들어 낸 것이든 여기로 나갑니다. 내가 내놓는 것이 나를 지켜 주는 자리입니다. 이 원국에서 가장 중요한 글자입니다. 태어난 달의 진(辰)은 손에 쥐는 쪽, 크게 움직이는 기회 쪽의 글자입니다.
비어 있는 것은 물입니다. 나무에게 물은 나를 채워 주는 글자입니다. 배움, 기댈 데, 쉬어 가는 시간이 여기 들어갑니다. 나무인데 물이 없다는 것은 자라야 하는 것이 스스로 물을 못 찾는다는 말입니다. 위에서 누르는 힘은 둘인데 아래에서 채워 주는 글자는 없습니다.
눌리는 자리와, 그 눌림을 밀어내는 길
이 짜임이 잘 도는 데는 무거운 것을 맡는 자리입니다. 위에서 누르는 글자가 둘이라 이 원국은 부담이 걸린 자리를 겁내지 않습니다. 남들이 어렵다고 피하는 일이 이쪽으로 오고, 와도 일단 받습니다. 책임이 걸린 데서 오히려 또렷해지는 쪽입니다.
두 번째 힘은 내놓아서 뚫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뿐인 불이 누르는 쇠를 막아 줍니다. 이 짜임은 참아서 이기는 쪽이 아니라 내놓아서 이기는 쪽입니다. 말로 풀든 만들어서 보여 주든, 밖으로 꺼내 놓는 순간 눌리던 것이 가벼워집니다. 아무것도 안 내놓고 참기만 하면 그대로 다 받습니다.
세 번째는 밑이 단단하다는 것입니다. 깔고 앉은 자리가 나와 같은 나무이고, 옆 글자까지 같은 방향으로 묶입니다. 보기보다 잘 안 넘어집니다.
걸리는 데는 두 군데입니다.
하나는 채워 주는 글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물이 없으니 쓰기만 하고 채우는 자리가 원국에 안 적혀 있습니다. 누르는 힘은 둘인데 받아 주는 데가 없으면 버티는 일을 전부 자기 힘으로 합니다. 이런 짜임은 힘든 티를 잘 안 냅니다. 옆에서는 잘 지내는 줄 압니다.
또 하나는 잡으려는 것과 딛고 선 것이 겹친다는 것입니다. 손에 쥐는 쪽의 글자가 나와 같은 편 나무와 붙어 있습니다. 같이 하는 일에서 누구 몫인지가 흐려지기 쉽고, 잡으려던 것이 나눠지는 자리가 생깁니다. 잘 짜인 가운데 한 군데가 비는 모양입니다. 크게 어긋난다는 뜻이 아니라 손이 한 번 더 간다는 뜻입니다.
태어난 달에는 괴강이라는 이름표가 붙습니다. 이름은 사납지만 옛 책이 유난히 단단하고 곧은 자리에 붙여 둔 이름표입니다. 이런 이름 몇 개로 사람을 정해 버리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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