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영 사주
1964년 11월 19일생 · 임신일주
임신일주 별명 「얕고 넓은 척척박사」
어떤 얘기가 나와도 한마디 보탤 게 있습니다. 배우다 만 것도 그만큼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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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 1839–1906
박차정,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안톤 체호프, 제임스 조이스도 임신일주로 태어났습니다.
임신일주는 이런 사람
친한 사람 맞춤법은 그냥 못 넘어갑니다.
좋아하는 사람한테 아는 걸 다 풀어놓습니다. 데이트하자더니 전시회에 데려갑니다.
시험 공부 요령은 타고났습니다. 목표 점수 넘기면 책을 바로 덮습니다.
「이번엔 진짜 이거다」 하며 또 등록합니다. 돈은 새 관심사를 따라 샙니다.
어디서 사귀었는지 외국인 친구가 꼭 있습니다. 주머니가 가벼울 때도 이상하게 명랑합니다.
정진영과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나와 궁합 보기 →정진영 생일을 넣어 봤어요
정진영 사주 원국

원국 풀이
제 자리에 앉은 큰 물이 나무 둘을 기른다
정진영님의 태어난 날 천간은 임수(壬水)입니다. 큰 물입니다. 그릇에 담긴 물이 아니라 흘러가는 강 쪽입니다. 한 번 방향이 정해지면 그쪽으로 계속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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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물이 딛고 선 자리가 좋습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가 해수(亥水)인데, 이 자리는 임수가 제 집처럼 쓰는 자리입니다. 그 아래 태어난 날의 지지에는 신금(申金)이 있습니다. 쇠는 물이 나오는 곳입니다. 나를 채워 주는 힘이고, 배움과 기댈 곳과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여기 들어갑니다. 물 둘에 그 물을 만들어 주는 쇠 하나까지, 아래쪽이 아주 두껍습니다.
그 위로 나무가 둘 올라와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 갑목(甲木)과 태어난 달의 천간 을목(乙木)입니다. 나무는 물이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 말과 글과 만들어 내는 것이 전부 여기서 나갑니다. 큰 나무와 덩굴이 나란히 있으니, 내놓는 결이 한 가지가 아닙니다. 갑목은 곧게 세워서 내놓는 쪽이고 을목은 상황에 맞춰 휘어 가며 내놓는 쪽입니다. 똑같은 이야기를 자리에 따라 다르게 꺼낼 줄 아는 모양입니다.
물이 많은데 그 물이 나무로 빠져나갑니다. 이것이 이 원국에서 가장 잘 짜인 대목입니다. 가진 힘이 안에서만 돌지 않고 밖으로 흐릅니다. 이런 짜임은 보통 만들어서 내놓는 일에서 제 모습이 나옵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에는 진토(辰土)가 하나 있습니다. 흙은 나를 몰아붙이는 압박입니다. 물길을 막아서는 둑 같은 것입니다. 원국에서 나를 멈춰 세우는 글자는 이 하나뿐인데, 그것도 가장 먼 자리에 있습니다.
불은 없습니다. 불은 손에 쥐는 것입니다. 벌이와 기회가 다 불인데 그 글자가 한 자리도 안 보입니다. 내놓는 데는 두 자리나 되는데, 내놓은 것이 손에 남는 자리가 원국 겉에 그려져 있지 않습니다.
태어난 해의 흙과 태어난 달의 물 사이에는 원진과 귀문관살이라는 이름이 붙습니다. 귀신 문이라는 말이라 무섭게 들리는데, 한 가지에 깊이 빠져드는 결을 가리키는 이름표 정도로 봅니다. 원진은 서로 껄끄러워 자꾸 어긋나는 자리라는 뜻입니다.
흘려보내는 힘이 센 것과, 붙잡아 둘 자리가 없는 것
이 짜임이 잘 도는 데는 안에 있던 것을 밖으로 꺼내 놓는 자리입니다. 물이 많고 나갈 길이 둘이니 내놓는 데 막힘이 없습니다. 오래 생각한 것이 말이나 글로 정리되어 나옵니다. 큰 물은 한 번에 쏟아 내지 않고 계속 흐르는 쪽이라, 한 해 반짝하기보다 여러 해에 걸쳐 쌓아 놓는 결에 가깝습니다.
받쳐 주는 쇠도 힘입니다. 배우는 자리가 원국 안에 있으면 남한테 배우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새로 배우는 데 거리낌이 적습니다. 태어난 날에 학당과 문곡이라는 이름표가 붙어 있는데, 글과 배움 쪽에 표시가 있다는 뜻입니다. 태극귀인과 월덕귀인, 천덕귀인도 함께 붙습니다. 어려운 자리에서 사람이 한 번씩 나타나 주는 쪽을 가리키는 옛 이름들입니다. 이런 이름 몇 개로 사람을 다 말할 수는 없습니다.
걸리는 데는 세 군데입니다.
하나는 손에 남는 자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내놓는 글자가 둘인데 그것을 받아 담는 불이 한 자리도 없습니다. 잘 만들어 놓고도 그 뒤를 챙기지 않는 결이 됩니다. 값을 매기거나 조건을 따지는 자리에서 말을 아끼다가, 정작 만든 사람만 빈손인 일이 생깁니다.
또 하나는 멈춰 세울 글자가 멀다는 것입니다. 나를 막는 흙이 하나뿐이고 그마저 제일 먼 자리에 있습니다. 한번 흐르기 시작하면 중간에 서기가 어렵습니다.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이미 흘러온 만큼이 아까워서 계속 가는 쪽입니다.
마지막은 한 가지에 깊이 들어가는 결입니다. 태어난 해와 달 사이에 붙은 이름이 그 자리를 가리킵니다. 파고드는 힘이 세다는 뜻이면서, 한번 빠지면 둘레가 안 보인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파고드는 동안은 잠도 밥도 뒤로 밀립니다. 태어난 해에 화개라는 이름도 붙는데, 혼자 있는 시간이 있어야 제 것이 나오는 쪽을 가리킵니다. 그 시간이 길어지면 사람과 멀어지는 쪽으로도 갑니다.
이 원국에 불 기운이 도는 때에는 내놓은 것이 손에 쥐는 것으로 바뀌는 쪽이 두드러집니다. 흙 기운이 도는 때에는 멈춰 세우는 힘과 맡은 자리가 또렷해집니다. 물 기운이 도는 때에는 밀고 가는 힘이 더 세지는 대신, 멈추기 어려운 쪽도 같이 두드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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