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지소 사주
1999년 9월 17일생 · 임신일주
임신일주 별명 「얕고 넓은 척척박사」
어떤 얘기가 나와도 한마디 보탤 게 있습니다. 배우다 만 것도 그만큼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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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 1839–1906
박차정,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안톤 체호프, 제임스 조이스도 임신일주로 태어났습니다.
임신일주는 이런 사람
친한 사람 맞춤법은 그냥 못 넘어갑니다.
좋아하는 사람한테 아는 걸 다 풀어놓습니다. 데이트하자더니 전시회에 데려갑니다.
시험 공부 요령은 타고났습니다. 목표 점수 넘기면 책을 바로 덮습니다.
「이번엔 진짜 이거다」 하며 또 등록합니다. 돈은 새 관심사를 따라 샙니다.
어디서 사귀었는지 외국인 친구가 꼭 있습니다. 주머니가 가벼울 때도 이상하게 명랑합니다.
정지소와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나와 궁합 보기 →정지소 생일을 넣어 봤어요
정지소 사주 원국

원국 풀이
가을 쇠가 받쳐 주는 큰 물, 먼 데의 나무 하나
이 원국은 물이 둘, 쇠가 둘, 흙과 나무가 하나씩입니다. 불은 없습니다.
일간은 임수(壬水)입니다. 강이나 바다처럼 넓게 흐르는 물입니다. 한 군데 고여 있지 않고 낮은 데를 찾아 움직입니다. 무엇이든 받아들여서 품는 물이기도 합니다.
이어 읽기
이 물을 쇠 둘이 받쳐 줍니다. 태어난 달의 유(酉)와 내가 깔고 앉은 신(申)입니다. 쇠는 물을 낳는 기운이라 나를 채워 주는 힘입니다(인성). 배움, 기댈 곳, 생각하는 시간이 여기 들어갑니다. 둘은 가을의 쇠로 나란히 붙어서 한편으로 뭉칩니다. 달과 발밑이 다 채워 주는 글자이니, 물이 마를 일이 없는 짜임입니다. 제 힘으로 밀고 나가는 편입니다(신강).
달의 천간에는 계수(癸水)가 있습니다. 빗물처럼 작은 물이고, 나와 같은 편입니다(겁재). 큰 물 옆에 작은 물줄기가 하나 같이 흐르는 모양입니다.
해의 천간에는 기토(己土)가 있습니다. 흙은 물을 막아 길을 내는 기운이라 나를 다잡는 힘입니다. 그 가운데서도 규칙과 맡은 자리를 가리킵니다(정관). 옛 기준으로 이 원국은 배움을 살려 쓰는 짜임이고(정인격), 이 흙이 그 배움에 쓸 곳을 정해 주는 글자입니다. 배운 것이 자리로 이어지는 길이 놓여 있습니다. 다만 해의 자리라 멀리 있습니다.
해의 지지는 묘(卯)입니다. 봄의 나무이고, 물이 키워 내는 것이라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상관). 말과 재주, 표현하는 일이 여기 들어갑니다. 이 묘가 달의 유와 바로 붙어서 부딪힙니다(충). 쇠가 나무를 자르는 사이입니다. 채워 주는 힘이 내놓는 힘을 치는 모양입니다.
비어 있는 것은 불입니다. 물에게 불은 손에 쥐는 것입니다. 벌이와 눈에 보이는 몫이 여기 들어가는데, 여섯 글자 안에는 없습니다. 배움을 살려 쓰는 짜임에서는 이 불이 배움을 흔드는 글자이기도 합니다. 불이 없으니 익히는 일에 온전히 마음을 쏟을 수 있는 원국입니다.
익히는 힘이 깊고, 꺼내 놓는 데서 멈칫한다
잘 도는 자리는 배우고 익히는 데입니다. 채워 주는 쇠가 달과 발밑에 있으니, 무엇을 새로 배울 때 빨리 받아들이고 깊이 들어갑니다. 한 번 본 것을 오래 기억하고, 가르쳐 주는 사람을 잘 만나는 결을 봅니다. 태어난 날에는 학당과 문곡, 천의 같은 이름이 여럿 걸려 있습니다. 옛사람들이 글과 배움에 힘이 실린다고 읽던 이름들입니다. 해에는 천을귀인이 걸려 있습니다.
배운 것을 쓸 자리가 정해져 있다는 것도 힘입니다. 해의 흙이 물길을 잡아 주니, 익힌 것이 흩어지지 않고 맡은 일로 모입니다. 이런 짜임은 자격을 갖추고 차례를 밟아 올라가는 길에서 잘 풀립니다.
걸리는 데는 세 군데입니다.
하나는 달의 쇠가 해의 나무를 치는 자리입니다. 많이 아는 것이 꺼내 놓는 일을 가로막습니다. 무엇을 만들어 보여 주려 하면 「아직 모자란데」 하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준비는 넉넉히 해 놓고 정작 내놓는 날을 미룹니다. 배움이 깊어질수록 스스로 매기는 기준이 올라가서 더 그렇습니다.
또 하나는 곁의 작은 물입니다. 같은 편이 바로 옆에 있으면 든든한데, 같은 것을 두고 나누는 사이가 되기도 합니다. 손에 쥐는 불이 원국에 없어서 몫을 두고 다투는 모양은 덜합니다. 대신 누가 더 인정받느냐를 두고 마음이 쓰이기 쉽습니다.
마지막은 해의 묘와 날의 신 사이에 붙은 원진과 귀문관살이라는 이름입니다. 무섭게 들리지만, 작은 어긋남도 지나치지 못하고 곱씹는 결을 가리킵니다. 남이 놓친 것을 알아채는 눈이기도 합니다. 다만 이 둘은 한 칸 떨어져 있어서 늘 드러나는 것은 아닙니다.
불이 없다는 것은 익힌 것이 벌이로 바뀌는 길을 스스로 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 원국에 불 기운이 들어오는 시기에는 보통 배운 것을 써서 눈에 보이는 결과를 내려는 마음이 커지는 쪽으로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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