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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

김혜자 사주

1941년 10월 25일생 · 병오일주

병오일주 별명 「뒤끝 없는 직진왕」

「나 뒤끝 없어」가 입버릇입니다. 뒤끝은 없죠, 앞끝이 있어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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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 · 1917–1945

테크의 메리, 조광조, 장준하, 니콜로 마키아벨리도 병오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나도 병오일주일까?생일만 넣으면 10초

병오일주는 이런 사람

결정을 몇 초 만에 내립니다. 그런데 그게 또 제법 맞습니다.

기 살려 주는 사람 앞에선 순한 양이 됩니다. 약한 모습은 잘 안 보여 줍니다.

누가 옆에서 앞서가면 잠이 안 옵니다. 시키는 일보다 아무도 안 해 본 일이 맞습니다.

손해를 봐도 다음 날이면 털고 일어납니다. 속 타는 건 옆 사람입니다.

속에 있는 말을 못 참고 다 합니다. 무시하는 말엔 바로 받아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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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와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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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 생일을 넣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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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 사주 원국

김혜자 사주 원국 — 병오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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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국 풀이

불에서 흙으로, 흙에서 쇠로 한 줄로 갑니다

이 원국은 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불이 셋, 흙이 둘, 쇠가 하나입니다. 불이 흙을 만들고 흙이 쇠를 만드는 순서라, 여섯 글자가 한 줄로 이어집니다.

이어 읽기

태어난 날의 천간은 병화(丙火)입니다. 촛불이 아니라 태양입니다. 한 군데를 데우는 불이 아니라 넓게 비추는 불입니다. 가리지 않고 다 비춥니다. 그 아래 태어난 날의 지지에 오화(午火)가 있고, 태어난 해의 지지에 사화(巳火)가 있습니다. 불이 셋이라 힘이 셉니다.

그 불이 갈 데가 있다는 것이 이 원국의 좋은 대목입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이 무토(戊土)이고 태어난 달의 지지가 술토(戌土)입니다. 흙이 둘이나 됩니다. 밖으로 내놓는 힘을 식신(食神)이라고 하는데, 만들어 내는 것과 먹고사는 일과 남을 챙기는 일이 다 여기 들어갑니다. 불이 셋인데 그것을 받아 내는 흙이 둘이면, 힘이 안에서 끓지 않고 밖으로 나갑니다. 이런 짜임은 보통 가진 것을 쥐고 있지 않고 내놓는 결로 나타납니다. 받는 것보다 주는 쪽이 편합니다.

그 흙이 마지막으로 만드는 것이 태어난 해의 천간 신금(辛金)입니다. 손에 쥐는 것과 꾸준한 벌이를 정재(正財)라고 합니다. 여섯 글자가 불에서 시작해 흙을 거쳐 이 쇠 하나로 모입니다. 내놓은 것이 그냥 흩어지지 않고 끝에 가서 하나로 남는 모양입니다.

빠진 것은 물과 나무입니다. 물은 불을 직접 꺼 주는 글자이고, 나무는 불을 더 지펴 주는 글자입니다. 둘 다 없으니 불은 더 세지지도 않고 갑자기 꺼지지도 않습니다. 흙으로 천천히 빠져나가는 길 하나만 열려 있습니다.

태어난 날 자리에는 도화라는 이름표가 붙어 있습니다. 사람 눈길이 모이는 힘을 가리키는 이름입니다. 양인이라는 이름표도 같은 자리에 있는데, 이것은 밀고 나가는 힘이 세다는 뜻입니다.

넓게 퍼지는 힘과 그것을 붙잡는 한 글자

사람을 챙기는 자리에서 이 짜임은 제일 편안합니다. 태양은 골라서 비추지 않습니다. 거기에 내놓는 힘이 둘이나 붙어 있으니, 가진 것을 나누는 쪽으로 힘이 자연스럽게 흘러갑니다. 셈을 하고 주는 게 아니라 그냥 줍니다.

오래 가는 것도 이 원국의 힘입니다. 불이 셋인데 지펴 주는 나무가 없으면 한 번에 크게 타오르지 않습니다. 대신 꺼뜨릴 물도 없습니다. 같은 자리에서 오래 하는 사람에게서 자주 보이는 모양입니다.

쇠 하나가 여기서 중요한 일을 합니다. 내놓기만 하면 남는 게 없는데, 끝에 그것을 받아 두는 자리가 하나 있습니다. 옛날 책은 내놓는 글자가 손에 쥐는 글자를 만나야 그 짜임이 제구실을 한다고 적었습니다. 만든 것에 값을 받는 통로가 원국 안에 마련돼 있는 자리입니다.

편하지 않은 대목도 둘 있습니다.

하나는 내놓는 쪽으로만 돈다는 것입니다. 태양은 받는 법을 잘 모릅니다. 남이 주려고 하면 오히려 불편해합니다. 그러다 보면 준 것과 받은 것의 차이가 계속 벌어집니다. 본인은 괜찮다고 하는데, 그 차이는 언젠가 서운함으로 올라옵니다.

또 하나는 같은 불이 옆에 있다는 것입니다. 태어난 날의 지지와 태어난 해의 지지가 다 불이라 나와 같은 힘이 둘입니다. 같은 힘은 든든한 만큼 나눠 갖습니다. 그리고 밀어붙이는 힘이 세져서, 아니라고 판단한 일에는 물러서는 법이 없습니다. 이게 옳을 때는 크게 옳고, 아닐 때는 주변이 먼저 지칩니다.

태어난 해와 태어난 달의 지지 사이에는 원진과 귀문관살이라는 이름표가 붙어 있습니다. 원진은 결이 안 맞아 오래 신경 쓰인다는 이름표이고, 귀문관살은 남이 못 보는 데까지 신경이 뻗는다는 뜻입니다. 넓게 비추는 짜임에 이 글자가 붙으면, 다 비추다가도 한 군데만은 오래 들여다보게 됩니다.

운은 이 짜임 위로 계절이 한 번씩 지나가는 것과 같습니다. 쇠 기운이 들어오면 끝에서 받아 두는 자리가 넓어집니다. 내놓은 것이 흩어지지 않고 손에 남는 쪽이 눈에 띄게 늘어납니다. 물 기운이 들어오면 원국에 없던 것이 채워집니다. 다 비추기만 하던 힘에 지켜야 할 선이 하나 생겨서, 어디까지 줄지를 스스로 정하는 쪽으로 갑니다. 반대로 불 기운이 더해지면 이미 셋인 불이 더 세집니다. 밀고 나가는 힘이 커지는 대신 주변이 따라오기 버거워지기 쉽습니다. 어느 운이 좋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같은 여섯 글자인데 앞에 나오는 것이 달라진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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