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한 사주
1983년 3월 29일생 · 병진일주
병진일주 별명 「능청스러운 실세」
고개는 끄덕이는데 하나도 안 듣고 있습니다. 그러고는 자기 속도대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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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 서른한째 임금 · 1330–1374
프리다 칼로, 로자 파크스, 줄리에타 마시나, 교황 클레멘스 7세도 병진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병진일주는 이런 사람
말이 많은데 이상하게 가벼워 보이지 않습니다. 「그거 안 될걸」 하면 진짜 안 됩니다.
잔소리보다 믿고 기다려 줄 때 더 잘합니다. 좋은 부모가 될 사람인지 먼저 봅니다.
회사 다니면서도 머릿속엔 내 가게 계획이 있습니다.
인심은 후한데 새는 데는 없습니다.
숙일 때와 나설 때를 귀신같이 압니다. 슬그머니 끼어들었는데 어느새 다들 이 사람 말을 듣습니다.
김준한과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나와 궁합 보기 →김준한 생일을 넣어 봤어요
김준한 사주 원국

원국 풀이
봄 숲 위로 뜬 해, 멀리서 빗물이 숲을 적신다
이 원국은 물과 나무가 둘씩, 불과 흙이 하나씩입니다. 쇠는 없습니다.
나를 나타내는 글자는 병화(丙火)입니다. 하늘에 뜬 해처럼 두루 비추는 불입니다. 봄 한복판, 나무가 가장 힘을 받는 달에 태어났습니다.
이어 읽기
달의 기둥이 을묘(乙卯)입니다. 천간도 지지도 봄 나무입니다. 해에게 나무는 나를 채워 주는 힘이고, 을목과 묘목은 둘 다 꾸준히 받쳐 주는 쪽(정인)입니다. 달의 지지 속 을목이 그대로 천간에 올라와 있어, 옛 기준은 이 원국을 정인격으로 봅니다. 배우고 익힌 것, 기댈 곳을 바탕으로 살아가는 방식이라는 뜻입니다.
그 방식을 살리는 글자는 해의 기둥 계해(癸亥)입니다. 빗물과 초겨울 물이고, 해에게는 나를 다잡는 힘입니다. 계수는 규칙과 자리 쪽(정관), 해수는 몰아붙이는 압박 쪽(편관)입니다. 물이 나무를 적시고 나무가 해를 받치니, 바깥의 규칙이 곧장 나를 누르지 않고 배움을 거쳐 내 힘으로 바뀝니다.
지지끼리도 나무 쪽으로 모입니다. 해의 해와 달의 묘는 서로 끌어당겨 나무 쪽으로 묶이는 사이(합)입니다. 달의 묘와 날의 진(辰)은 같은 봄이라 나무 쪽으로 모이면서도 서로 거슬리는 사이(해)를 함께 품고 있습니다.
내가 깔고 앉은 진(辰)은 봄 흙입니다. 해가 밖으로 내놓는 힘 가운데 차분하게 꺼내는 쪽(식신)입니다. 해의 해와 날의 진에는 서로 껄끄러운 사이를 부르는 원진, 그리고 예민하게 알아채는 쪽을 부르는 귀문관살이 함께 붙어 있습니다.
비어 있는 것은 쇠입니다. 해에게 쇠는 손에 쥐는 것입니다. 받쳐 주는 나무가 넉넉해 이 원국은 제 힘으로 밀고 나가는 쪽(신강)으로 봅니다.
규칙에서 배움으로, 배움에서 힘으로
이 짜임이 잘 도는 데는 정해진 틀 안에서 깊이 익혀 가는 일입니다. 물에서 나무로, 나무에서 해로 기운이 끊기지 않고 흘러, 맡은 자리의 요구를 공부로 받아들이는 결로 자주 보입니다. 해의 기둥에 둘레의 도움이 닿는 천을귀인이 붙어 있어, 규칙을 주는 쪽에서 오히려 손을 내미는 일이 생깁니다. 내 자리의 흙은 그렇게 익힌 것을 서두르지 않고 꺼내 놓는 자리입니다.
걸리는 데는 둘입니다.
하나는 받쳐 주는 나무가 꺼내는 흙을 누른다는 것입니다. 나무가 흙을 파고드는 관계라, 생각하고 익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꺼내 놓는 일이 늦어집니다. 다 준비되었다고 느낄 때까지 기다리다 때를 넘기기도 합니다.
또 하나는 해의 지지와 내 자리가 껄끄럽다는 것입니다. 다잡는 쪽과 꺼내는 쪽이 결이 맞지 않아, 내가 내놓으려는 것과 바깥이 요구하는 것이 한 번씩 어긋납니다. 예민하게 알아채는 이름표까지 겹쳐 있어, 그 어긋남을 남보다 오래 마음에 둡니다.
손에 쥐는 쇠가 비어 있는 것도 기억해 둘 대목입니다. 옛 기준은 쇠를 이 원국의 방식을 흔드는 글자로 꼽으니 짜임이 흐트러질 일은 적은데, 대신 익힌 것을 쥘 것으로 바꾸는 길은 스스로 내야 합니다.
이 원국에 흙 기운이 들어오는 시기에는 보통 익혀 둔 것을 밖으로 꺼내는 일이 두드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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