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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김민주 사주

2001년 2월 5일생 · 기해일주

기해일주 별명 「사직서 품은 모범생」

점 보러 가는 법이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글은 몰래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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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세자

조선의 왕세자 · 1612–1645

마리 앙투아네트, 이황, 조지 3세, 요하네스 케플러도 기해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나도 기해일주일까?생일만 넣으면 10초

기해일주는 이런 사람

좋고 싫은 게 분명한데 얼굴엔 하나도 안 뜹니다. 퇴근하면 아무도 모르는 취미가 시작됩니다.

좋아한다는 말을 아껴서 오해를 삽니다. 질투도 티 안 나게 합니다.

서류 한 장도 반듯하게 처리합니다. 그러다 어느 날 훌쩍 사표를 냅니다.

월급 쪼개는 칸이 딱 정해져 있습니다. 그 칸 밖으로는 커피값도 안 씁니다.

툭 던진 농담에 자리가 확 살아납니다. 오래 알고 지내도 속은 모르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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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사주 원국

김민주 사주 원국 — 기해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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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국 풀이

내놓는 글자가 위에 둘, 지켜야 할 선이 아래에 하나

이 원국은 어느 한쪽으로 몰려 있지 않습니다. 쇠가 둘, 그리고 불과 나무와 흙과 물이 하나씩입니다. 다섯 가지가 다 들어 있는데, 그 가운데 쇠만 둘입니다.

이어 읽기

나를 뜻하는 글자는 기토(己土)입니다. 산이 아니라 밭이나 마당 같은 부드러운 흙입니다. 무엇을 심어도 받아 주는 흙입니다.

그 흙 위에 쇠가 둘 나란히 올라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 신금(辛金)과 태어난 달의 천간 경금(庚金)인데, 둘 다 내가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식신·상관). 말과 재주와 만들어 내는 것이 다 여기로 지나갑니다. 하나는 곱게 다듬는 쪽이고 하나는 크게 쳐 내는 쪽이라, 성질이 다른 둘이 붙어 있습니다. 내놓는 통로가 넓은 원국입니다.

아래로 내려오면 그림이 달라집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 인(寅)은 나무이고, 나를 다잡는 힘입니다(정관). 맡은 자리와 지켜야 할 규칙이 여기 들어갑니다. 그리고 내가 깔고 앉은 자리 해(亥)는 물이고, 손에 쥐는 것입니다(정재). 꾸준히 들어오는 쪽입니다.

이 둘이 서로 묶입니다. 쥐는 글자가 지켜야 할 글자를 받쳐 주는 자리라, 맡은 일을 해내면 그것이 결과로 이어지는 길이 원국 안에 그려져 있습니다. 다만 묶이면서 어긋나기도 합니다. 딱 맞물리는 대신 한쪽이 조금 밀리는 자리입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 사(巳)는 불이고 나를 채워 주는 힘입니다(정인). 배우는 것과 기댈 데가 여기 들어가는데, 바로 옆 인(寅)과 껄끄럽게 어긋나 있습니다. 채우는 자리와 지켜야 할 자리가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통로가 넓은 힘과, 그 통로가 선을 치는 것

잘 도는 자리부터 봅니다. 내놓는 글자가 위에 둘이면 꺼내 놓는 일을 어려워하지 않습니다. 생각한 것이 머리에서 오래 머물지 않고 밖으로 나옵니다. 말로든 손으로든 통로가 둘이라, 한쪽이 막혀도 다른 쪽으로 나갑니다.

성질이 다른 둘이라는 점도 힘입니다. 하나는 곱게 다듬고 하나는 크게 칩니다. 같은 일을 해도 마무리만 잘하는 쪽이 아니라, 판을 뒤집어야 할 때는 뒤집을 줄도 압니다. 두 가지를 다 쓰는 사람은 생각보다 적습니다.

받쳐 주는 밑도 있습니다. 내가 깔고 앉은 자리에 꾸준히 들어오는 글자가 있고, 그것이 바로 옆 맡은 자리와 묶입니다. 자리를 맡으면 그 자리에서 실제로 뭔가가 남는 짜임입니다. 헛일을 하는 쪽이 아닙니다.

걸리는 데는 두 군데입니다.

하나는 내놓는 힘이 지켜야 할 선을 친다는 것입니다. 이 원국에서 통로 노릇을 하는 쇠 둘은, 동시에 맡은 자리를 흔드는 글자이기도 합니다. 할 말이 있는데 규칙이 막고 있을 때 답답함이 크게 옵니다. 대체로는 참는데, 한 번씩 그냥 다 말해 버리는 자리가 여기서 나옵니다. 참을성이 없어서가 아니라 통로가 넓어서 그렇습니다.

또 하나는 힘의 양입니다. 이 원국의 흙은 두껍지 않은데 쓸 데는 넷입니다. 내놓는 데 둘, 지키는 데 하나, 쥐는 데 하나입니다. 길은 다 뚫려 있는데 그 길을 도는 힘이 넉넉하지 않습니다. 이런 짜임은 못 해서 못 하는 것이 아니라 남은 힘이 없어서 못 하는 날이 생깁니다.

곁에 붙어 있는 자리가 서로 어긋나는 것도 여기에 겹칩니다. 크게 부딪히는 것은 아닌데 매끄럽게도 이어지지 않습니다. 한 박자씩 늦게 맞습니다. 태어난 날에 역마가 붙어 있는데, 한자리에 오래 머물기보다 옮겨 다니며 넓히는 결을 가리키는 이름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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