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아 사주
1993년 9월 21일생 · 을사일주
을사일주 별명 「늘 찍히는 대변인」
「여기 불판 좀 갈아 주세요!」 손은 늘 이 사람이 듭니다. 같이 떠들었는데 찍히는 것도 이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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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학자 · 1489–1546
캐서린 존슨, 에드바르 뭉크, 프란츠 슈베르트, 살바도르 달리도 을사일주로 태어났습니다.
을사일주는 이런 사람
틀린 걸 보면 「야, 이거 바꿔야 돼」가 참아지지 않습니다. 궁금한 게 생기면 그 자리에서 바로 물어봅니다.
좋아하면 얼굴에 다 쓰여 있습니다. 문자든 선물이든 한 사람한테 몰빵합니다.
밥 한 끼 먹어도 사진부터 찍어 올립니다. 홍보나 방송처럼 드러내는 일에 재주가 많습니다.
사업 아이템은 하루에도 몇 개씩 떠오릅니다. 크게 벌이기보다 짧게 먹고 빠지는 장사가 맞습니다.
모임 단톡방 알림의 절반은 이 사람 몫입니다.
권민아와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나와 궁합 보기 →권민아 생일을 넣어 봤어요
권민아 사주 원국

원국 풀이
쇠가 셋 둘러선 자리에 덩굴 한 포기
이 원국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쇠입니다. 여섯 글자 가운데 셋이 쇠입니다. 나머지는 물 하나, 나무 하나, 불 하나. 흙은 한 글자도 없습니다.
이어 읽기
태어난 날의 천간이 을목(乙木)입니다. 나무는 나무인데 기둥으로 쓰는 큰 나무가 아니라 덩굴이나 화초 쪽입니다. 굵지 않습니다. 대신 잘 안 부러집니다. 큰 나무는 센 바람에 꺾이는데 덩굴은 휘었다가 도로 섭니다.
그 덩굴 둘레에 쇠가 셋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와 태어난 달의 지지가 둘 다 유금(酉金)이고, 태어난 달의 천간이 신금(辛金)입니다. 쇠는 나무를 다잡는 힘입니다. 규칙과 맡은 자리, 나를 몰아붙이는 압박이 다 여기 들어갑니다. 그것이 셋이면 어릴 때부터 지켜야 할 선이 많았던 자리로 읽습니다. 하고 싶은 것보다 해야 하는 것이 먼저 오는 짜임입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눌리기만 하는 원국처럼 보이는데, 그렇지가 않습니다. 이 원국에는 그 쇠를 받아 주는 글자가 둘 다 있습니다.
하나는 태어난 해의 천간 계수(癸水)입니다. 물은 쇠에서 나와 나무로 갑니다. 쇠의 센 힘이 물을 한 번 거쳐 나를 키우는 쪽으로 바뀝니다. 나를 채워 주는 힘, 배움과 기댈 곳이 여기 들어갑니다. 누르는 것이 배움으로 바뀌는 통로가 원국 안에 그려져 있다는 뜻입니다.
또 하나는 내가 깔고 앉은 사화(巳火)입니다. 불은 쇠를 녹입니다. 나무가 밖으로 내놓는 힘이기도 합니다. 말과 재주가 다 여기서 나갑니다. 누르는 것을 정면으로 받아 내는 자리가 내 발밑에 있습니다. 이 짜임은 참기만 하지 않습니다. 참다가 어느 선을 넘으면 자기 말을 합니다.
다만 그 불이 옆의 쇠와 묶여 있습니다. 묶이면서 쇠 쪽으로 기웁니다. 내가 내놓은 말이 도로 나를 다잡는 쪽으로 돌아오는 모양입니다. 같은 지지가 둘 겹친 자리도 서로 부딪힙니다. 비슷한 일이 두 번 겹쳐서 오는 결로 읽습니다.
잘 안 부러지는 것, 그리고 혼자 다 지고 가는 것
이 짜임이 제일 잘 도는 데는 버티는 자리입니다. 덩굴은 굵지 않아서 정면으로 싸우지 않습니다. 휘어서 피하고, 지나가면 도로 섭니다. 누르는 것이 셋인 원국에서 이 성질은 큰 자산입니다. 같은 무게를 큰 나무가 받으면 부러지는데 덩굴은 안 부러집니다.
붙어 있는 데도 잘 찾습니다. 덩굴은 혼자 서지 않고 기댈 것을 찾아 감아 올라갑니다. 사람을 알아보는 눈, 어디에 붙어야 하는지 아는 감각이 이 짜임에서 자주 나옵니다. 어려운 자리에서도 도와줄 사람을 한 명은 찾아냅니다.
눌린 경험이 쓸모가 되기도 합니다. 규칙이 많은 데서 자란 짜임은 남들이 대충 넘기는 선을 정확히 압니다. 어디까지가 되고 어디부터 안 되는지를 몸으로 압니다. 그 눈은 일에서 큰 힘이 됩니다.
걸리는 데도 있습니다.
하나는 제 힘만으로는 모자란다는 것입니다. 쇠 셋에 견주면 나무 하나는 작습니다. 이런 짜임은 혼자 다 지려고 하면 금방 바닥이 납니다. 견디는 데 익숙해서 견딜 수 있는 양을 자꾸 늘려 잡습니다. 힘들다고 말할 시점을 남보다 늦게 잡는 쪽입니다.
또 하나는 참다가 한 번에 나가는 것입니다. 발밑의 불은 평소에 잘 안 나옵니다. 그러다 어느 선을 넘으면 그동안 삼킨 것이 한꺼번에 나옵니다. 내용은 대부분 맞는데 시점이 늦고 세기가 큽니다. 듣는 쪽은 앞의 백 번을 모르고 그 한 번만 봅니다.
흙이 비어 있는 것도 짚어 둘 일입니다. 흙은 손에 쥐는 것입니다. 벌이와 기회를 세는 자리가 원국 안에 없습니다. 돈이 없다는 말이 아니라 얼마를 받아야 하는지 스스로 정하기 어렵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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