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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권상우 사주

1976년 8월 5일생 · 기축일주

기축일주 별명 「무던한 실속파」

순하게 「응응」 해 놓고 결국 자기 뜻대로 합니다. 싸운 적은 없는데 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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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

조선의 열넷째 임금 · 1552–1608

엘리자베스 1세, 지그문트 프로이트, 요하네스 브람스, 권기옥도 기축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나도 기축일주일까?생일만 넣으면 10초

기축일주는 이런 사람

안 쓰는 물건도 「언젠가 쓸 거야」 하고 못 버립니다. 버릇도 마찬가지입니다.

밀당이 아니라 진짜로 느린 겁니다. 한번 사귀면 잘 안 놓습니다.

먼저 일을 벌이진 않습니다. 벅찬 일이 오면 따로 배워서라도 해냅니다.

비상금 숨긴 곳은 같이 사는 사람도 모릅니다. 욕 안 먹고 실속은 다 챙깁니다.

별로인 사람도 「고쳐 쓰면 돼」 하고 안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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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와 나, 잘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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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생일을 넣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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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사주 원국

권상우 사주 원국 — 기축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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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국 풀이

흙이 넷, 그 사이에 나무 한 그루

이 원국은 흙이 넷입니다. 나무와 불이 하나씩이고, 쇠와 물은 한 자리도 없습니다.

나는 기토(己土)입니다. 밭흙입니다. 그런데 이 밭흙 둘레에 같은 흙이 셋 더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와 태어난 달의 지지, 그리고 내가 깔고 앉은 자리가 모두 흙입니다. 나와 같은 힘이 셋 더 있다는 뜻입니다(비견·겁재). 같이 일하는 사람이자 몫을 나누는 사람입니다.

이어 읽기

흙이 넷이면 아주 두껍습니다. 밀어도 잘 안 밀립니다. 이런 짜임은 보통 웬만한 일에는 표정이 안 바뀌는 결로 나타납니다. 급한 소식이 들어와도 한 박자 늦게 반응하고, 그 한 박자 덕분에 덜 흔들립니다.

그 흙 셋은 모두 창고에 해당하는 글자입니다. 진토와 미토와 축토는 뭔가를 넣어 두는 자리입니다. 쟁여 두는 결이 세 자리에 걸쳐 있는 모양이라, 버리지 않고 모아 두는 쪽입니다. 물건도 그렇고 마음도 그렇습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에는 불이 하나 있습니다. 병화(丙火)는 하늘에 뜬 해입니다. 불은 흙을 데워 주는 글자입니다. 나를 채워 주는 힘, 기댈 곳, 배우고 쉬는 시간이 여기 들어갑니다(정인). 가장 먼 자리에서 넓게 비춰 주는 해라, 매일 붙어 있는 온기가 아니라 멀리서 오는 온기로 읽습니다. 집안에서 받은 것, 어릴 때 들은 말 같은 것입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에는 나무가 한 그루 있습니다. 을목(乙木)은 나를 다잡는 글자입니다(편관). 넓은 밭에 말뚝 하나를 박아 둔 모양입니다. 흙 넷을 상대로 나무는 하나뿐이지만, 이 한 그루가 없으면 밭이 그냥 넓기만 합니다. 이 짜임에서는 맡은 자리와 책임이 사람을 세워 주는 쪽으로 읽습니다.

비어 있는 것은 쇠와 물입니다. 쇠는 흙이 밖으로 내놓는 글자이고, 물은 흙이 손에 쥐는 글자입니다. 둘 다 없습니다. 안에 쌓아 두는 자리는 넷인데 밖으로 꺼낼 구멍도 없고, 셈을 붙일 자리도 없습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와 태어난 날의 지지는 서로 부딪힙니다. 창고 둘이 맞부딪히는 모양이라, 쌓아 둔 것을 한 번씩 통째로 뒤집어 다시 쌓는 결로 봅니다.

안 무너지는 힘과, 꺼낼 구멍이 없는 자리

이 짜임의 첫째 힘은 버티는 것입니다. 흙이 넷이면 밀려도 자리가 안 바뀝니다. 남들이 지쳐서 손을 놓는 데서 아직 서 있습니다. 힘든 시기를 지나는 사람들이 옆에 와서 기대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말을 많이 해 주지 않아도 옆에 있어 주는 것으로 됩니다.

판을 크게 보는 것도 힘입니다. 같은 힘이 여럿이면 혼자 다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사람을 모아서 벌이는 쪽입니다. 그리고 나무 한 그루가 그 판에 틀을 잡아 줍니다. 맡은 자리가 또렷할 때 이 흙은 제일 좋은 모양이 됩니다. 아무도 책임을 안 지우면 넓은 밭이 그냥 놀아 버립니다.

걸리는 데는 세 군데입니다.

하나는 꺼낼 구멍이 없다는 것입니다. 원국에 쇠가 없으니 안에 있는 것이 말이나 재주로 잘 안 나갑니다. 속상한 일이 있어도 그날 말하지 않습니다. 한참 지난 뒤에 지나가듯 한마디 합니다. 듣는 사람은 그게 얼마나 오래 담겨 있던 말인지 모릅니다.

또 하나는 쥐는 글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물이 한 자리도 없으니 셈을 붙이는 자리가 원국 안에 그려져 있지 않습니다. 돈이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따로 적어 두지 않으면 지금 어디쯤인지 잘 모른다는 말입니다.

마지막은 같은 힘이 셋이라는 것입니다. 같이 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나눠 갖는 자리도 많다는 뜻입니다. 사이가 나빠서 갈리는 게 아니라 누구 몫인지가 흐려서 갈립니다. 일이 커질수록 이 대목이 자주 나옵니다.

운이 바뀌면 두드러지는 쪽도 같이 바뀝니다. 쇠 기운이 도는 때에는 원국에 없던 통로가 밖에서 들어옵니다. 안에 있던 것을 말이나 결과물로 꺼내 놓는 쪽이 두드러집니다. 물 기운이 도는 때에는 쥐는 자리가 생겨서 셈이 또렷해집니다. 나무 기운이 도는 때에는 맡은 자리와 책임이 커지니, 틀이 잡히는 쪽으로 갑니다. 흙 기운이 도는 때에는 원국에 이미 많은 쪽이 더 두꺼워지므로, 나눠 갖는 자리를 미리 정해 두는 편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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