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현 사주
1980년 2월 7일생 · 경술일주
경술일주 별명 「치밀한 괴짜」
중간 보고는 없습니다. 마지막 날 툭 내민 결과물이 소름 돋게 치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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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파 정치가 · 1851–1894
외제니 드 몽티조, 아이작 뉴턴, 김마리아, 펠릭스 멘델스존도 경술일주로 태어났습니다.
경술일주는 이런 사람
설명은 못 해도 “이건 아니야” 하는 감이 잘 맞습니다. 어디로 튈지 몰라 옆 사람이 조마조마합니다.
연인한테 “너 무슨 생각하는지 다 알아” 하고 곧잘 말합니다. 무심한 표정인데도 이상하게 자꾸 눈이 갑니다.
기계든 코드든 뜯어보고 손봐야 직성이 풀립니다.
남이 시키는 대로 버는 돈엔 영 흥이 안 납니다.
센 척해도 약한 사람을 보면 그냥 못 지나갑니다.
이정현과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나와 궁합 보기 →이정현 생일을 넣어 봤어요
이정현 사주 원국

원국 풀이
쇠가 셋인데, 그 쇠가 갈 자리는 하나
이 원국에는 쇠(金)가 셋, 흙(土)이 둘, 나무(木)가 하나 있습니다. 불과 물은 한 자리도 없습니다.
태어난 날의 천간이 경금(庚金)입니다. 경금은 다듬어 놓은 장신구가 아니라 아직 손대지 않은 쇳덩이입니다. 도끼나 무쇠 솥 쪽입니다. 무겁고, 잘 안 휘고, 한번 정한 것을 잘 안 바꿉니다.
이어 읽기
그 경금이 태어난 해의 천간에 하나 더 있고, 태어난 해의 지지 신(申)도 같은 쇠입니다. 나와 같은 힘이 둘이나 더 있는 모양입니다. 이런 글자를 비견(比肩)이라고 부릅니다.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뜻인데, 든든한 동료이면서 같은 것을 두고 겨루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 쇠를 낳아 주는 흙도 둘 있습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 무(戊)와 태어난 날의 지지 술(戌)입니다. 흙이 쇠를 낳으니 나를 채워 주는 글자가 두 자리에서 들어옵니다. 배움, 기댈 데, 혼자 생각을 고르는 시간이 다 여기 들어갑니다.
세어 보면 나를 세워 주는 글자만 다섯입니다. 힘이 남습니다. 그런데 그 힘이 가서 닿을 자리는 하나뿐입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 인(寅)입니다. 쇠가 나무를 자르는 관계이니, 이 나무가 내 힘이 가서 붙는 유일한 데입니다. 손에 쥐는 쪽, 크게 움직이는 기회 쪽의 글자입니다.
이 인(寅)은 조용히 놓여 있지 않습니다. 옆자리 신(申)과 정면으로 부딪힙니다. 그러면서 반대쪽 술(戌)과는 손을 잡고 불을 만들려 합니다. 불은 쇠를 녹여 모양을 잡아 주는 글자이고, 이 짜임에서는 나를 다잡는 쪽입니다. 원국에 없는 글자를 지지끼리 손잡아서 불러오는 자리가 한 군데 있습니다.
비어 있는 것은 물입니다. 쇠에게 물은 밖으로 내놓는 글자입니다. 쇠는 물에 씻겨야 빛이 나는데 그 물이 없습니다. 안에 든 것은 많은데 꺼내 놓는 길이 좁다는 말입니다.
힘이 남는 짜임의 좋은 점과 곤란한 점
첫 번째 힘은 안 밀린다는 것입니다. 나와 같은 쇠가 셋이고 받쳐 주는 흙이 둘입니다. 이런 원국은 몰아붙이는 자리에서 잘 버팁니다. 남들이 다 그만두자고 할 때 혼자 남아 있는 쪽이고, 한번 아니라고 한 것을 여럿이 설득해도 잘 안 바꿉니다.
두 번째는 혼자서도 굴러간다는 것입니다. 나를 채워 주는 흙이 둘이라 밖에서 응원이 안 와도 자기가 자기를 채웁니다. 조용히 혼자 익히는 시간을 답답해하지 않습니다. 태어난 날에 붙은 괴강이라는 이름표도 이 대목입니다. 사납게 들리지만, 옛 책이 유난히 단단한 자리에 붙여 둔 이름표입니다.
곤란한 데는 세 군데입니다.
하나는 나가는 길이 좁다는 것입니다. 물이 없어서 내놓는 글자가 원국에 안 적혀 있고, 힘이 가서 닿을 자리는 인(寅) 하나뿐입니다. 안에 쌓인 것은 많은데 꺼내는 구멍이 작으면 쌓인 쪽이 먼저 답답해집니다. 이런 짜임은 속으로 오래 참다가 한 번에 쏟아 내는 모양이 나오기 쉽습니다.
또 하나는 그 하나뿐인 자리가 부딪힌다는 것입니다. 인(寅)은 바로 옆 신(申)과 서로 밀어내는 사이입니다. 내 힘이 가서 붙어야 할 자리가 같은 편 글자와 겹쳐 있으니, 잡으려는 것마다 누가 먼저 손을 대는 일이 생깁니다. 나눠 갖는 자리가 자주 생긴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같은 자리가 살길이 되기도 합니다. 인(寅)과 술(戌)이 손잡아 만드는 불은 이 짜임에 꼭 필요한 글자입니다. 남는 쇠를 녹여 모양을 잡아 주는 쪽입니다. 그래서 이 원국은 맡은 자리가 분명할 때 제일 편해집니다. 규칙이 정해져 있고 할 일이 적혀 있는 데서 남는 힘이 비로소 쓸 곳을 찾습니다. 아무도 선을 안 그어 주는 자리에 놓이면 그 힘이 안쪽으로 돌아 자기를 몰아세웁니다.
태어난 달에는 역마라는 이름표도 붙습니다. 한자리에 가만히 있기보다 움직이는 쪽이 짐이 덜 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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