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 사주
1983년 12월 5일생 · 정묘일주
본명 이병건
정묘일주 별명 「까다로운 센스쟁이」
선물을 고르면 상대가 「어떻게 알았어?」 합니다. 정작 자기가 받은 선물은 조용히 채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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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스물셋째 임금 · 1790–1834
인현왕후, 경종, 원경왕후, 마이클 패러데이도 정묘일주로 태어났습니다.
정묘일주는 이런 사람
방 분위기가 바뀌는 걸 제일 먼저 알아챕니다. 「나 이 정도 했잖아」를 지나가듯 슬쩍 흘립니다.
썸 타는 사람 마음을 읽는 감이 빠릅니다. 대신 내 마음 정하는 데는 한참 걸립니다.
새 프로젝트 첫 주엔 누구보다 불탑니다. 석 달쯤 지나면 벌써 다음 걸 보고 있습니다.
셈에는 의외로 어둡습니다. 믿는 사람이 권하면 따져 보지도 않고 지갑을 엽니다.
딱해 보이는 사람을 그냥 못 지나칩니다. 가끔 너무 챙겨서 받는 사람이 몸 둘 바를 모릅니다.
침착맨과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나와 궁합 보기 →침착맨 생일을 넣어 봤어요
침착맨 사주 원국

원국 풀이
물 넷에 둘러싸인 촛불 하나, 그 곁에 나무 한 그루
이 원국은 여섯 글자 가운데 넷이 물입니다. 불이 하나, 나무가 하나이고 흙과 쇠는 없습니다.
태어난 날의 천간이 정화(丁火)입니다. 정화는 촛불입니다. 크게 타지 않는 대신 한 자리에서 오래 켜져 있는 불입니다.
이어 읽기
그 촛불을 물 넷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태어난 해와 달의 천간이 둘 다 계수(癸水)이고, 그 밑의 지지도 둘 다 해(亥)입니다. 불에게 물은 나를 다잡고 몰아붙이는 힘입니다(편관·정관). 해야 할 일, 지켜야 할 선, 나를 보고 있는 눈이 네 자리에 박혀 있습니다. 밖에서 들어오는 요구가 유난히 많은 짜임입니다.
그런데 내가 깔고 앉은 자리에 나무가 한 그루 있습니다. 일지 묘(卯)는 나를 채워 주는 힘입니다(편인). 물을 받아 불로 이어 주는 글자라, 이 나무 하나가 이 짜임 전체를 굴러가게 합니다. 물이 바로 불을 덮치지 않고 나무를 거쳐 들어오는 길이 열려 있습니다.
게다가 월지의 해(亥)와 일지의 묘(卯)는 서로 끌어당겨 나무로 묶입니다. 나를 누르던 물이 나를 받치는 나무로 바뀌는 길이 원국 안에 놓여 있다는 뜻입니다. 이런 원국은 보통 바깥에서 들어온 것을 안에서 삭여 내놓는 결로 나타납니다. 그냥 받기만 하지 않고 한 번 걸러서 씁니다.
이 원국에 없는 것이 흙과 쇠입니다. 촛불에게 흙은 밖으로 내놓는 힘이고(식상), 쇠는 손에 쥐는 것입니다(재성). 둘 다 없다는 것은 내보내는 길이 원국에 없고, 담을 자리도 없다는 말입니다. 안으로 들어오는 문은 넷인데 밖으로 나가는 문은 따로 나 있지 않습니다.
눌리는 것을 힘으로 바꾸는 길, 그리고 거절이 안 되는 자리
이 짜임이 제일 힘을 내는 데는 누르는 것을 배움으로 바꾸는 자리입니다. 물이 나무로 가고 나무가 불로 옵니다. 요구가 많은 자리에서 오히려 버팁니다. 남들이 부담스러워하는 자리에 앉아서도 오래 남아 있는 결이 여기서 나옵니다.
촛불이 잘 안 꺼지는 것도 힘입니다. 세게 타지 않으니 밀릴 때 통째로 꺼지지 않습니다. 물이 넷이나 되는데도 이 불이 남아 있는 이유가 곁의 나무 덕입니다.
년주와 월주에 천을귀인이라는 이름이 둘 붙어 있습니다. 사람이 붙는 자리에 옛날 사람들이 달아 둔 이름표입니다. 이름값을 기대할 자리는 아닙니다. 그쪽으로 길이 나 있다는 정도로 읽습니다.
눌리는 자리는 셋입니다.
하나는 거절이 잘 안 된다는 것입니다. 나를 누르는 글자가 넷이면 보통 그렇습니다. 부탁이 들어오면 안 된다는 말보다 어떻게든 해 볼 방법이 먼저 떠오릅니다. 그러다 자기 시간이 제일 뒤로 밀립니다.
다음은 기댈 데가 하나뿐이라는 것입니다. 이 원국에서 나를 받쳐 주는 글자는 일지의 나무 하나입니다. 그 하나가 흔들리면 통째로 흔들립니다. 사람이든 일이든 기대는 곳을 하나에 몰아 두면 위태로워지는 짜임입니다.
마지막은 내보내는 길이 좁다는 것입니다. 밖으로 내놓는 글자가 원국에 없어서, 들어온 것이 안에 쌓입니다. 겉으로는 조용한데 안에서는 계속 돌아갑니다. 이런 짜임은 내보내는 통로를 따로 만들어 두어야 합니다. 쓰든 말하든 만들든, 밖으로 나가는 문 하나를 스스로 내야 합니다.
년지와 월지의 해가 둘 겹친 자리에는 형이라는 이름이 붙습니다. 같은 성질의 요구가 두 군데서 한꺼번에 오면 한참 서 있게 되는 결로 읽습니다. 둘 다 맞는 말일 때가 제일 오래 걸립니다.
운에서 나무나 불이 들어오면 눌려 있던 불이 힘을 얻어 앞에 나서는 결이 두드러집니다. 흙이 들어오는 시기에는 원국에 없던 내보내는 길이 열려서, 안에 있던 말과 재주가 밖으로 나오는 일이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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