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몬 사주
1999년 11월 11일생 · 정묘일주
정묘일주 별명 「까다로운 센스쟁이」
선물을 고르면 상대가 「어떻게 알았어?」 합니다. 정작 자기가 받은 선물은 조용히 채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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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스물셋째 임금 · 1790–1834
인현왕후, 경종, 원경왕후, 마이클 패러데이도 정묘일주로 태어났습니다.
정묘일주는 이런 사람
방 분위기가 바뀌는 걸 제일 먼저 알아챕니다. 「나 이 정도 했잖아」를 지나가듯 슬쩍 흘립니다.
썸 타는 사람 마음을 읽는 감이 빠릅니다. 대신 내 마음 정하는 데는 한참 걸립니다.
새 프로젝트 첫 주엔 누구보다 불탑니다. 석 달쯤 지나면 벌써 다음 걸 보고 있습니다.
셈에는 의외로 어둡습니다. 믿는 사람이 권하면 따져 보지도 않고 지갑을 엽니다.
딱해 보이는 사람을 그냥 못 지나칩니다. 가끔 너무 챙겨서 받는 사람이 몸 둘 바를 모릅니다.
로몬과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나와 궁합 보기 →로몬 생일을 넣어 봤어요
로몬 사주 원국

원국 풀이
물 한 글자가 나무 둘 사이에 끼어 편을 바꾼다
이 원국은 발밑부터 보는 편이 빠릅니다. 아래 세 자리가 묘(卯), 해(亥), 묘(卯)입니다. 양쪽이 같은 나무이고 가운데가 물입니다.
이어 읽기
이 셋은 서로 끌어당겨 나무 쪽으로 묶입니다. 원래 물이던 해(亥)가 양옆 나무 편으로 넘어갑니다. 발밑 세 자리가 하나처럼 움직이는 모양입니다.
나를 뜻하는 글자는 정화(丁火)입니다. 촛불입니다. 한여름 볕처럼 넓게 태우는 불이 아니라 한 자리에서 오래 켜져 있는 불입니다. 멀리 못 가는 대신 잘 안 꺼집니다.
그 촛불 밑이 전부 나무라는 것은 땔감이 두텁다는 뜻입니다. 이 원국에서 나무는 나를 채워 주는 글자입니다. 배우는 일과 기대는 사람과 혼자 보내는 시간이 다 이 글자 몫입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에도 을목(乙木)이 또 하나 있습니다. 위아래로 나를 채워 주는 글자가 둘러싼 자리입니다.
원래 해수가 맡던 일은 달랐습니다. 물은 이 원국에서 나를 다잡는 글자입니다. 지켜야 할 선과 맡은 자리입니다. 그 한 글자가 나무 쪽으로 넘어가면 선을 긋는 힘이 느슨해집니다. 규칙이 없어지는 게 아니라, 규칙이 내 편처럼 굴게 됩니다.
밖으로 내놓는 글자는 태어난 해의 천간 기토(己土) 하나입니다. 불이 흙을 만드니 이 길은 잘 통합니다. 다만 하나뿐입니다.
나를 채워 주는 글자가 여럿인 원국은 머릿속에 자료가 늘 많습니다. 하나를 물으면 셋이 같이 떠오르는 쪽입니다. 그래서 말을 꺼내기 전에 고르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말이 느린 것이 아니라 고를 것이 많은 것입니다.
비어 있는 것은 쇠입니다. 쇠는 손에 쥐는 것을 가리킵니다. 벌이와 기회가 들어가는 자리인데 그 자리가 비었습니다. 이런 짜임은 보통 쌓는 것은 빠르고 값으로 바꾸는 데는 늦는 결로 나타납니다.
받쳐 주는 손이 많은 힘과, 말리는 사람이 없다는 것
잘 도는 데는 배우고 익히는 자리입니다. 땔감이 두터운 불은 잘 붙습니다. 새로 배우는 것에 겁이 없고, 한 번 붙으면 오래 갑니다. 이 원국은 재미를 붙인 것에 시간을 아끼지 않습니다.
촛불은 세게 타지 않아서 밀릴 때 잘 안 꺼집니다. 한 번에 크게 올라서는 대신, 같이 시작한 사람들이 다 떠난 뒤에도 그 자리에 남아 있는 쪽입니다.
내놓는 길이 하나라는 것도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하나뿐이면 그 하나가 또렷해집니다. 여러 갈래로 흩어지지 않고 한 가지 방식으로 꺼내 놓습니다.
걸리는 데는 도와주는 글자가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나를 채워 주는 글자가 셋이면 받는 양이 늘 넉넉합니다. 넉넉하면 급해지지 않습니다. 생각을 오래 하고, 자료를 더 모으고, 시작을 미룹니다. 이 원국은 게을러서 안 하는 것이 아니라 아직 덜 준비됐다고 느껴서 안 합니다.
나를 다잡는 물 한 글자가 나무 편으로 넘어간 것도 여기 겹칩니다. 밖에서 그어 주는 선이 흐려지면 스스로 그어야 하는데, 받쳐 주는 손이 많은 짜임은 그 선을 자꾸 뒤로 미룹니다. 안 된다고 말해 주는 사람이 곁에 잘 안 남습니다.
쇠가 비어 있으니 값으로 바꾸는 자리도 좁습니다. 만들어 놓고 안 내놓거나, 내놓고도 값을 안 부릅니다.
십 년 단위로 오는 흐름이 무엇을 데려오느냐에 따라 갈립니다. 쇠와 물이 두터워지는 때에는 비어 있던 자리가 채워져서, 쌓아 둔 것이 밖에서 값을 받는 쪽이 앞으로 나옵니다. 흙이 두터워지는 때에는 내놓는 구멍이 넓어져서 안에 있던 것이 잘 빠집니다. 나무가 더 두터워지는 때에는 받는 쪽이 커지니, 새로 배우기보다 이미 배운 것을 쓰는 데 마음을 두는 편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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