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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

씨엘 사주

1991년 2월 26일생 · 정묘일주

정묘일주 별명 「까다로운 센스쟁이」

선물을 고르면 상대가 「어떻게 알았어?」 합니다. 정작 자기가 받은 선물은 조용히 채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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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조

조선의 스물셋째 임금 · 1790–1834

인현왕후, 경종, 원경왕후, 마이클 패러데이도 정묘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나도 정묘일주일까?생일만 넣으면 10초

사주로 보는 씨엘

도쿄, 쓰쿠바, 파리. 2NE1의 리더 CL은 어린 시절을 이 도시들에서 보냈어요.

YG 사옥 앞에서 건넨 CD 한 장

열다섯 살 CL은 데모를 만들어 YG 사옥 앞에서 무작정 기다렸어요. 문을 나서는 양현석에게 비욘세 노래를 부른 영상이 담긴 CD를 쥐여 주며 말했죠. '꼭 들어봐야 한다.' CL을 나타내는 글자는 촛불, 정화예요. 멀리서 외치기보다 한 사람을 붙들고 직접 건네는 불이에요.

3년의 일기를 담은 《사랑의 이름으로》

CL의 태어난 달 아래 글자 인은 정인, 태어난 날 아래 글자 묘는 편인이에요. 둘을 묶어 인성이라고 해요. 보고 겪은 것을 안으로 받아들여 차곡차곡 쌓는 글자예요. 2019년 12월에 낸 EP 《사랑의 이름으로》는 3년에 걸쳐 쓴 일기 같은 앨범이에요. 곡 제목마다 작업한 날짜가 적혀 있어요.

뉴욕에서 막을 올린 첫 단독 투어

2016년 10월 29일, CL의 첫 단독 콘서트가 뉴욕에서 막을 올렸어요. 미국과 캐나다 아홉 도시를 도는 투어였어요. CL의 태어난 해 윗글자 신은 편재예요. 편재는 그림을 크게 그리는 글자예요. 이 산도 저 산도 내 땅으로 삼으려 하죠.

정묘일주는 이런 사람

방 분위기가 바뀌는 걸 제일 먼저 알아챕니다. 「나 이 정도 했잖아」를 지나가듯 슬쩍 흘립니다.

썸 타는 사람 마음을 읽는 감이 빠릅니다. 대신 내 마음 정하는 데는 한참 걸립니다.

새 프로젝트 첫 주엔 누구보다 불탑니다. 석 달쯤 지나면 벌써 다음 걸 보고 있습니다.

셈에는 의외로 어둡습니다. 믿는 사람이 권하면 따져 보지도 않고 지갑을 엽니다.

딱해 보이는 사람을 그냥 못 지나칩니다. 가끔 너무 챙겨서 받는 사람이 몸 둘 바를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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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멤버 일주멤버 전부 →

씨엘과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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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 생일을 넣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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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 사주 원국

씨엘 사주 원국 — 정묘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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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국 풀이

받쳐 주는 나무가 둘, 그 위에 손에 쥐는 쇠가 둘

CL님의 여섯 글자에는 나무가 둘, 쇠가 둘, 흙이 하나, 불이 하나 있습니다. 물은 한 글자도 없습니다.

나를 나타내는 글자는 정화(丁火)입니다. 크게 번지는 불이 아니라 한 자리에서 오래 켜져 있는 작은 불입니다. 멀리 못 가는 대신 잘 안 꺼집니다.

이어 읽기

그 불 밑에 나무가 둘 깔려 있습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인 인(寅)과 내가 깔고 앉은 묘(卯)입니다. 불에게 나무는 나를 채워 주는 힘(인성)입니다. 배움과 기댈 곳과 생각하는 시간이 다 여기 들어갑니다. 게다가 이 둘은 나란히 붙어서 한 덩어리로 뭉칩니다. 땔감이 낱개로 흩어져 있지 않고 무더기로 쌓여 있는 모양입니다. 이런 짜임은 보통 밑천이 두껍습니다. 한번 배운 것이 잘 안 빠져나갑니다.

그 위에 쇠가 둘 떠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 신(辛)과 태어난 달의 천간 경(庚)입니다. 불에게 쇠는 손에 쥐는 것입니다. 하나는 꾸준히 들어오는 쪽이고 하나는 한 번에 크게 움직이는 쪽이라, 성격이 다른 두 가지가 위에 나란히 있습니다.

여기가 이 원국에서 제일 눈여겨볼 자리입니다. 나를 채워 주는 나무와 손에 쥐는 쇠는 서로 미는 사이입니다. 쇠가 나무를 자릅니다. 배우고 채우는 데 쓸 시간과 지금 당장 잡히는 것이 한 칸 사이에서 서로 당깁니다. 책을 펴면 처리할 일이 먼저 오고, 일을 잡으면 배우던 것이 밀립니다. 이 원국은 그 자리를 살면서 한 번씩 다시 만납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인 미(未)는 흙이고,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 만들어 내는 길이 여기 하나 나 있습니다. 하나뿐입니다.

비어 있는 것은 물입니다. 불에게 물은 나를 다잡는 힘입니다. 맡은 자리와 지켜야 할 규칙이 거기 들어가는데, 여섯 글자 안에 없습니다. 바깥에서 정해 주는 선이 원국에 없다는 말입니다.

밑천은 두꺼운데 두 가지가 서로 민다

밑천이 두꺼운 것이 이 원국의 제일 큰 힘입니다. 받쳐 주는 나무가 덩어리로 있으면 불이 쉽게 안 꺼집니다. 몇 번 밀려도 다시 켜집니다. 남이 뭐라 해도 며칠 지나면 제자리로 돌아오는 쪽입니다. 자기 기준이 또렷하고 그것이 잘 안 바뀌는 결을 봅니다.

내가 깔고 앉은 묘(卯)는 채워 주는 힘 중에서도 남과 다른 각도로 들어오는 쪽입니다. 남이 정해 준 순서대로 배우는 것보다 자기가 찾은 길로 들어가는 편이 훨씬 빠릅니다. 정해진 틀 안에서는 답답해하다가 틀 밖에 나가면 갑자기 빨라지는 결이 여기서 나옵니다.

태어난 날에는 세게 부딪힐 일이 한 번씩 비껴가는 자리를 가리키는 이름표가 셋 붙어 있습니다.

걸리는 데는 앞에서 말한 그 자리입니다. 채워 주는 나무 위에 손에 쥐는 쇠가 둘이나 있습니다. 이런 짜임은 준비하는 시간과 지금 해야 할 일이 늘 부딪힙니다. 둘 다 잘하고 싶은데 시간은 하나뿐입니다. 그래서 한쪽을 놓칠 때마다 스스로를 나무라게 되기 쉽습니다.

내놓는 길이 하나뿐인 것도 걸립니다. 안에 쌓이는 것은 많은데 나가는 구멍은 좁습니다. 말이 서툴러서 담아 두는 게 아니라 통로가 하나라서 담아 둡니다. 옆에서 보면 별일 없어 보이는데 안에는 몇 달 치가 그대로 있습니다.

나를 다잡는 글자가 없는 것도 양면입니다. 남이 시키는 대로 안 해도 되니 자유롭습니다. 대신 멈춰 세우는 사람이 없어서 한번 몰입하면 끝을 봅니다. 태어난 해와 달에 붙은 귀문관살이라는 이름표도 이 결을 가리킵니다. 무서운 이름으로 들리지만 뜻은 생각이 한 자리에 오래 머문다는 것입니다. 파고들 때는 이만한 힘이 없고, 지나가면 될 일을 며칠 곱씹을 때는 이게 짐이 됩니다.

물 기운이 두꺼워지는 때를 지나는 동안, 이 원국은 보통 바깥의 규칙과 맞물리는 쪽이 두드러집니다. 내 기준만으로 굴러가던 일에 지켜야 할 선이 생기는 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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