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봄 사주
1984년 3월 24일생 · 정사일주
정사일주 별명 「뒤끝 있는 의리파」
「그때 너 그랬잖아」 10년 뒤에도 꺼냅니다. 받은 은혜도 그만큼 오래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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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여섯째 임금 · 1441–1457
정희왕후,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월트 디즈니, 베르너 하이젠베르크도 정사일주로 태어났습니다.
사주로 보는 박봄
머라이어 캐리 노래에 빠져, 밥을 안 먹어도 배고픈 줄 몰랐던 고등학생. 2NE1의 메인보컬 박봄은 그 순간을 가수가 된 계기로 꼽아요.
3년 떨어지고도 다시 본 오디션
박봄의 타고난 글자는 촛불, 정화예요. 정화는 제 분야에 한번 꽂히면 좀처럼 떼어 낼 수 없는 불이에요. 2002년부터 본 YG 오디션에서 박봄은 3년 동안 계속 떨어졌어요. 그래도 끝까지 다시 도전했어요.
닮고 싶던 이효리, 부러웠던 비욘세
비견과 겁재가 박봄의 사주에 하나씩 있어요. 태어난 달 윗글자 정이 비견, 태어난 날 아래 글자 사가 겁재예요. 둘 다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을 보며 '나도' 하고 자라는 글자예요. 데뷔 초 박봄은 닮고 싶은 연예인으로 이효리를 꼽았어요. 비욘세를 두고는 '부럽다'고 했죠.
'한국에서 나올 수 없는 음색'
박봄은 R&B를 자기 장르로 내세워요. 한 매체는 그 목소리를 두고 '한국에서 나올 수 없는 음색'이라고 했어요. 박봄의 태어난 달 아래 글자 묘는 편인이에요. 남들 다 가는 넓은 길 대신, 좁고 깊은 제 길을 가는 글자죠.
정사일주는 이런 사람
쓸데없는 말은 안 합니다. 말문이 트이면 상대가 두 손 들 때까지입니다.
애매한 사이는 못 참고 먼저 「우리 무슨 사이야?」 묻습니다. 섭섭한 건 한 박자 늦게, 그래도 꼭 말합니다.
이래라저래라 하는 순간 하던 일도 하기 싫어집니다. 남 밑에 오래 있는 걸 제일 못 견딥니다.
밥값은 통 크게 내고 돌아서서 살짝 후회합니다.
잘 웃고 금방 친해집니다. 외로움도 잘 타면서 혼자 있는 시간은 꼭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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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과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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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사주 원국

원국 풀이
불이 셋인데, 그 불을 계속 지피는 나무가 둘
이 원국은 불(火)이 셋, 나무(木)가 둘, 물(水)이 하나입니다.
나를 가리키는 글자는 태어난 날의 천간 정화(丁火)입니다. 정화는 큰불이 아닙니다. 한여름 볕이나 화롯불처럼 넓게 태우는 불이 아니라, 등불처럼 가까이 있는 것만 데우는 불입니다. 멀리 못 가는 대신 오래 켜져 있습니다.
이어 읽기
그 불이 셋입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도 정화라 나와 똑같은 글자가 하나 더 있고, 깔고 앉은 자리 사(巳)도 불입니다. 셋이 서로 받쳐 주니 꺼질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나무가 둘 더 붙습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 갑(甲)과 태어난 달의 지지 묘(卯)입니다. 나무는 불을 지피는 글자이고, 나를 채워 주는 힘입니다. 배우는 것, 기댈 곳, 믿고 따르는 것이 여기 들어갑니다. 불 셋에 장작이 둘 더 얹혀 있는 모양입니다. 명리에서는 이렇게 받는 힘으로 사는 방식을 정인격(正印格)이라 부르는데, 쉽게 말하면 마음에 들어온 것을 연료로 삼아 사는 결입니다.
문제는 그 불을 받아 낼 자리가 비었다는 것입니다. 흙이 없습니다. 흙은 이 불이 밖으로 내놓는 글자입니다. 말이나 재주로 풀어내는 통로가 한 글자도 없습니다. 쇠도 없습니다. 쇠는 이 불이 손에 쥐는 것입니다. 태우기만 하고 그 열이 어디로 나가지를 못합니다.
나무 둘이 다 위쪽과 안쪽에 있다는 것도 짚어 둘 만합니다. 연료가 멀리 있지 않고 바로 곁에 붙어 있습니다. 마음에 들어온 것이 곧장 힘으로 바뀌는 자리입니다.
유일하게 이 불을 눌러 주는 것이 태어난 해의 지지 자(子), 물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 물이 옆의 나무와 서로 어긋나 있습니다. 하나뿐인 브레이크가 흔들리는 자리입니다. 힘으로 따지면 밀리는 쪽이 아니라 제 힘으로 밀고 나가는 쪽인데, 그 힘을 세워 둘 자리가 마땅치 않습니다.
마음이 안 식는 대신, 식힐 자리가 없다
좋게 쓰이는 쪽부터 봅니다. 이 짜임은 마음이 오래 갑니다. 한번 좋다고 정한 사람이나 일을 쉽게 놓지 않습니다. 연료가 둘이나 붙어 있으니 남들이 식을 때쯤에도 여전히 켜져 있습니다. 오래 붙어 있는 것이 이 짜임의 제일 큰 힘입니다.
사람을 데우는 것도 여기 붙습니다. 등불은 멀리는 못 가지만 가까이 있는 사람은 확실히 따뜻합니다. 두루 넓게 잘하는 쪽이 아니라 내 사람이라고 정한 몇 명에게 다 주는 쪽입니다. 받은 사람은 그걸 오래 기억합니다.
배운 것을 그대로 믿는 것도 특징입니다. 나를 채워 주는 글자가 둘이면 스승이든 책이든 한번 받아들인 기준을 잘 안 바꿉니다. 흔들리는 자리에서 중심을 잡아 주는 힘입니다.
애먹는 자리는 두 군데입니다.
하나는 내놓는 통로가 없다는 것입니다. 흙도 없고 쇠도 없으니 안에서 데워진 것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그대로 남습니다. 남들은 하루면 넘기는 일을 며칠씩 품고 있습니다. 기쁜 것도 오래 가는데 서운한 것도 그만큼 오래 갑니다. 안에서 계속 돌아갑니다.
또 하나는 멈춰 줄 것이 약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뿐인 물이 옆 나무와 어긋나 있으니, 밖에서 그어 주는 선이 잘 안 먹힙니다. 좋다고 정하면 끝까지 가고, 아니라고 정해도 끝까지 갑니다. 옆에서 말려도 잘 안 바뀝니다.
태어난 달의 불은 나와 같은 힘입니다. 나눠 갖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같은 것을 보고 같은 것을 바라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뜻이라 든든하기도 하고, 몫이 갈리기도 합니다.
곁가지에 붙은 이름표는 좋은 쪽이 많습니다. 월덕이니 문곡이니 하는 것은 밖에서 손을 내미는 사람이 있다는 옛 표시입니다. 다만 이런 이름표가 붙었다고 해서 일이 저절로 풀리지는 않습니다. 너무 믿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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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박봄 사진 Explicit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임영웅 사진 구전녹용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강하늘 사진 HeyDay · CC BY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염기훈 사진 Camw · CC BY-SA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이효리 사진 Marie Claire Korea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심은경 사진 Quejaytee · CC BY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산다라박 사진 K-POPIT 케이팝잇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씨엘 사진 티비텐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공민지 사진 CBSJOY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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