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소리 사주
1974년 7월 2일생 · 갑진일주
갑진일주 별명 「총대 메는 행동파」
결론은 빨리 나야 속이 시원한 사람. 근데 질 것 같으면 판부터 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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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학자·외교관 · 1417–1475
인원왕후, 효종, 오노레 드 발자크, 르 코르뷔지에도 갑진일주로 태어났습니다.
갑진일주는 이런 사람
생각보다 몸이 먼저 튀어 나갑니다. 안 맡긴 일도 떠안고 끙끙댑니다.
사귀면 애인네 이삿짐까지 날라 줍니다.
사람 모으고 일 벌이는 게 체질입니다. 기획서는 열 개인데 끝난 건 두 개입니다.
푼돈 모으는 재미는 잘 모릅니다. 괜한 기싸움에 안 봐도 될 손해를 보기도 합니다.
주변에 싸움 나면 꼭 중간에 끼어 말립니다. 말리다가 양쪽한테 한 소리씩 듣습니다.
문소리와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나와 궁합 보기 →문소리 생일을 넣어 봤어요
문소리 사주 원국

원국 풀이
나무가 셋인데 물이 한 글자도 없다
이 원국은 나무가 셋, 쇠가 하나, 불이 하나, 흙이 하나입니다.
나무가 제일 많습니다. 태어난 날의 천간이 갑목(甲木)인데, 갑목은 곧게 올라가는 큰 나무입니다. 옆으로 퍼지기보다 위로 뻗는 나무라, 방향을 한번 정하면 그쪽으로만 갑니다. 그 갑목이 태어난 해의 천간에 하나 더 있고, 태어난 해의 지지도 인(寅)이라 또 나무입니다. 나와 똑같은 글자가 둘 더 서 있는 모양입니다.
이어 읽기
나와 같은 글자를 비견(比肩)이라고 합니다.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뜻입니다. 같이 밀어 주는 힘이면서 같이 나눠 갖는 힘이기도 합니다. 이런 짜임은 보통 남이 정해 준 자리에 그냥 앉아 있지 못하는 결로 나타납니다. 시키는 대로 하다가도 어느 순간 제 자리를 따로 만들어 놓습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는 오(午), 한여름 불입니다. 나무가 불을 피우는 자리라 밖으로 내놓는 힘으로 봅니다. 머릿속에 있던 것을 말이나 표현으로 꺼내 놓는 힘입니다. 게다가 태어난 해의 지지 인(寅)이 이 오(午)와 서로 끌어당겨 불로 뭉칩니다. 나무 셋이 전부 그 불 하나로 들어가는 그림입니다. 가진 것을 안에 쌓아 두지 않고 밖으로 내보내는 짜임입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에는 경금(庚金)이 있습니다. 쇠붙이이고, 나무를 자르는 글자입니다. 이런 자리의 쇠는 나를 몰아붙이는 압박으로 읽습니다. 다만 나무가 셋이라 도끼 한 자루가 숲을 다 베지는 못합니다. 눌리기는 하되 꺾이지는 않는 쪽입니다.
태어난 날의 지지는 진(辰)입니다. 물기를 품은 봄 흙이고, 갑목이 뿌리를 내릴 자리입니다. 이런 흙은 손에 쥐는 것, 크게 움직이는 기회로 봅니다. 발밑에 그 흙이 있으니 딛고 설 데가 있는 셈입니다.
없는 것은 물입니다. 물은 나무를 적셔 주는 글자이고, 기대고 쉬는 자리입니다. 한여름에 난 나무인데 물이 한 글자도 없습니다. 스스로를 채워 주는 데가 원국 안에 없다는 뜻입니다.
잘 도는 데와 자꾸 걸리는 데
이 짜임이 제일 잘 도는 데는 밖으로 내놓는 자리입니다. 나무 셋이 여름 불 하나로 모이는 구조라, 안에 있던 것을 꺼내는 일에 힘이 붙습니다. 말로 꺼내든 몸으로 꺼내든 마찬가지입니다. 옛날 책은 나무가 불을 만나 환해지는 이런 짜임을 두고 재주가 밖으로 드러난다고 적었습니다.
혼자 서는 힘도 이 짜임의 것입니다. 같은 글자가 둘 더 있으니 누가 손잡아 주기를 기다리지 않습니다. 시작할 때 남에게 물어보지 않고 먼저 벌입니다. 일이 벌어지고 나면 그다음은 어떻게든 굴러가게 만드는 쪽입니다.
걸리는 데는 세 군데입니다.
하나는 내놓는 힘과 누르는 힘이 바로 옆에 마주 서 있다는 것입니다. 태어난 달의 불은 나를 밖으로 밀고, 태어난 달의 쇠는 나를 안으로 누릅니다. 이런 자리는 하고 싶은 말과 지켜야 할 선이 같은 순간에 올라오는 결로 나타납니다. 말해 놓고 나서 생각하는 일도 생기고, 삼켜 놓고 나서 오래 곱씹는 일도 생깁니다.
또 하나는 나눠 갖는 자리입니다. 나와 같은 글자가 둘이면 내 몫이 온전히 내 것으로만 오지 않습니다. 같이 한 사람과 몫이 갈리는 데가 생깁니다. 사이가 나빠서가 아니라 누구 것인지가 흐려서 갈립니다.
마지막은 물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 짜임은 힘들다는 말을 잘 안 합니다. 안 하는 게 아니라 잘 못 느낍니다. 불로 계속 내보내는데 채워 주는 글자가 없으니, 다 쓰고 난 뒤에야 비었다는 것을 압니다. 이게 길어지면 어느 날 한꺼번에 주저앉는 모양이 됩니다.
태어난 날에 붙은 이름표가 하나 있습니다. 백호대살이라고 하는데, 이름은 사납게 들리지만 급한 일에 먼저 나서는 힘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남들이 머뭇거릴 때 먼저 손드는 자리입니다. 겁낼 이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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