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하선 사주
1987년 10월 22일생 · 갑진일주
갑진일주 별명 「총대 메는 행동파」
결론은 빨리 나야 속이 시원한 사람. 근데 질 것 같으면 판부터 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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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학자·외교관 · 1417–1475
인원왕후, 효종, 오노레 드 발자크, 르 코르뷔지에도 갑진일주로 태어났습니다.
갑진일주는 이런 사람
생각보다 몸이 먼저 튀어 나갑니다. 안 맡긴 일도 떠안고 끙끙댑니다.
사귀면 애인네 이삿짐까지 날라 줍니다.
사람 모으고 일 벌이는 게 체질입니다. 기획서는 열 개인데 끝난 건 두 개입니다.
푼돈 모으는 재미는 잘 모릅니다. 괜한 기싸움에 안 봐도 될 손해를 보기도 합니다.
주변에 싸움 나면 꼭 중간에 끼어 말립니다. 말리다가 양쪽한테 한 소리씩 듣습니다.
박하선과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나와 궁합 보기 →박하선 생일을 넣어 봤어요
박하선 사주 원국

원국 풀이
흙이 둘인데, 그 둘이 서로 부딪친다
이 원국에서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흙 둘입니다. 나무가 둘, 흙이 둘, 쇠가 하나, 불이 하나입니다.
태어난 날의 천간이 갑목(甲木), 곧게 뻗는 큰 나무입니다. 그런데 태어난 달이 술(戌)월, 늦가을입니다. 가을 나무는 잎을 다 떨군 나무입니다. 계절이 나를 밀어 주지 않는 때에 났습니다. 대신 태어난 해의 지지가 묘(卯)라 여기가 뿌리 노릇을 합니다. 묘는 나와 같은 힘이라 옆에서 어깨를 대 주는 글자이기도 합니다.
이어 읽기
흙 둘이 이 원국의 중심입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 술(戌)과 태어난 날의 지지 진(辰)이 둘 다 흙입니다. 나무에게 흙은 손에 쥐는 것이고, 크게 움직이는 기회입니다. 이런 흙이 둘이면 벌여 놓는 판이 늘 큽니다. 한 가지를 오래 지키기보다 여러 가지를 동시에 굴립니다.
그런데 이 흙 둘이 서로 정면으로 부딪칩니다. 진과 술은 마주 보는 글자라, 붙어 있으면 충(沖)이라고 해서 부딪히는 자리가 됩니다. 흙은 창고에 비유하는 글자인데, 부딪혀야 그 문이 열립니다. 가만히 두면 안 열립니다. 이런 짜임은 보통 조용할 때보다 일이 한번 뒤집힐 때 안에 있던 것이 나오는 결로 나타납니다. 대신 한자리에 오래 가만히 있지를 못합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에는 정화(丁火)가 있습니다. 작지만 오래 켜져 있는 불이고, 나무가 피워 올린 불입니다. 밖으로 내놓는 힘, 그러니까 말과 재주와 표현이 여기 들어갑니다. 년간은 나에게서 가장 먼 자리라, 이 불은 멀리까지 보이는 불입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에는 경금(庚金)이 있습니다. 나무를 자르는 쇠이고, 나를 몰아붙이는 압박입니다. 바로 옆자리라 매일 부딪히는 압박입니다. 다행히 그 옆의 정화가 쇠를 녹이는 글자입니다. 누르는 힘을 재주로 받아 내는 짜임입니다.
물이 한 글자도 없습니다. 나무를 적셔 주고 기대게 해 주는 글자가 원국에 없습니다. 가을에 난 나무인데 채워 주는 데까지 없으니, 이 원국은 제 힘이 넉넉한 쪽은 아닙니다. 할 일은 많고 힘은 아껴 써야 하는 짜임입니다.
밀고 나가는 힘과, 자꾸 흔들리는 자리
잘 도는 데부터 봅니다. 이 짜임은 판이 뒤집히는 데서 오히려 제 몫을 합니다. 흙 둘이 부딪히는 구조라 변화 자체가 낯설지 않습니다. 남들이 자리를 잃었다고 느끼는 때에 이쪽은 다음 자리를 벌써 보고 있습니다. 새로 시작하는 일에 겁을 덜 냅니다.
그리고 누르는 힘을 받아 내는 길이 원국 안에 있습니다. 월간의 쇠가 나를 누르는데 년간의 불이 그 쇠를 녹입니다. 압박이 들어오면 말이나 재주로 되돌려 보내는 쪽입니다. 야단을 맞고 주저앉기보다 그다음에 뭘 보여 줄지를 먼저 생각합니다.
걸리는 데도 셋입니다.
첫째는 힘이 넉넉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가을 나무에 물이 없습니다. 벌여 놓은 판은 둘인데 그것을 끌고 갈 힘은 한 사람 몫입니다. 이런 짜임은 시작은 잘하는데 마무리 앞에서 체력이 먼저 떨어집니다. 못 해서가 아니라 남은 게 없어서 못 끝냅니다.
둘째는 부딪히는 자리가 발밑에 있다는 것입니다. 충이 나는 두 흙 가운데 하나가 태어난 날의 지지입니다. 가장 가까운 자리입니다. 이런 짜임은 바깥일이 남 일로 안 끝나고 바로 내 자리까지 흔들리는 결로 나타납니다. 회사에서 있었던 일이 집까지 따라옵니다.
셋째는 묘와 술이 묶여 불로 바뀐다는 것입니다. 나를 받쳐 주던 뿌리가 밖으로 내놓는 쪽으로 돌아섭니다. 아껴 뒀어야 할 힘까지 꺼내 쓰게 되는 자리입니다. 잘 될 때는 재주가 배로 나오고, 지칠 때는 기댈 데가 하나 더 줄어듭니다.
이름표가 몇 개 붙어 있습니다. 양인은 날이 선 힘, 괴강은 딱 부러지게 끊는 힘, 백호대살은 급한 일에 먼저 나서는 힘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름이 무섭게 들릴 뿐이고, 셋 다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미적거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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