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웅 사주
1973년 1월 9일생 · 을사일주
을사일주 별명 「늘 찍히는 대변인」
「여기 불판 좀 갈아 주세요!」 손은 늘 이 사람이 듭니다. 같이 떠들었는데 찍히는 것도 이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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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학자 · 1489–1546
캐서린 존슨, 에드바르 뭉크, 프란츠 슈베르트, 살바도르 달리도 을사일주로 태어났습니다.
을사일주는 이런 사람
틀린 걸 보면 「야, 이거 바꿔야 돼」가 참아지지 않습니다. 궁금한 게 생기면 그 자리에서 바로 물어봅니다.
좋아하면 얼굴에 다 쓰여 있습니다. 문자든 선물이든 한 사람한테 몰빵합니다.
밥 한 끼 먹어도 사진부터 찍어 올립니다. 홍보나 방송처럼 드러내는 일에 재주가 많습니다.
사업 아이템은 하루에도 몇 개씩 떠오릅니다. 크게 벌이기보다 짧게 먹고 빠지는 장사가 맞습니다.
모임 단톡방 알림의 절반은 이 사람 몫입니다.
박성웅과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나와 궁합 보기 →박성웅 생일을 넣어 봤어요
박성웅 사주 원국

원국 풀이
물이 셋인데, 볕은 발밑에 하나
이 원국은 물로 시작합니다.
나를 나타내는 글자는 을목(乙木)입니다. 을목은 큰 기둥나무가 아니라 풀이고 덩굴입니다. 밟히면 눕고 지나가면 다시 섭니다. 잘 부러지지 않는 대신 혼자 곧게 서지는 못합니다.
이어 읽기
그 풀이 태어난 때가 한겨울입니다. 축(丑)월은 일 년 중 가장 추운 달입니다. 거기에 물이 셋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과 지지가 물이고 태어난 달의 천간도 물입니다. 물은 나무를 키워 주는 글자, 그러니까 나를 채워 주는 힘(인성)입니다. 배움이나 기댈 곳, 생각하는 시간이 다 여기 들어갑니다.
키워 주는 글자가 셋이면 좋기만 할 것 같은데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화분에 물을 하루 세 번 주면 오히려 잘 안 자랍니다. 이 짜임도 그렇습니다. 받아들이는 것은 많은데 그것이 밖으로 나가는 속도가 느립니다. 생각을 오래 하고 자료를 많이 모으다가 시작이 늦어집니다. 겨울이라 그 물이 차갑다는 것도 같이 봅니다. 속은 뜨거운데 겉으로는 차분해 보이는 자리입니다.
그 추위를 녹이는 글자가 딱 하나 있습니다. 태어난 날의 지지인 사(巳)가 불입니다. 나무가 피워 내는 불이라 밖으로 내놓는 힘(상관)이 됩니다. 말하고 보여 주고 만들어 내는 것이 다 여기 들어갑니다. 이 원국에서는 이 글자 하나가 짜임 전체의 온도를 잡습니다. 겨울 풀에게 볕 한 줄기가 얼마나 큰지는 더 설명할 것도 없습니다. 게다가 그 불이 내가 깔고 앉은 자리에 있습니다.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발밑에 있습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인 축(丑)은 언 흙인데, 나무가 손을 대는 글자라 손에 쥐는 것(편재)이 됩니다. 얼어 있어서 무르지는 않습니다.
비어 있는 것은 쇠입니다. 나무에게 쇠는 나를 다잡는 글자입니다. 규칙, 맡은 자리, 지켜야 할 선 같은 것입니다. 여섯 글자 안에는 한 글자도 없습니다. 위에서 눌러 주는 것이 없다는 뜻입니다.
볕 한 줄기로 도는 짜임, 그리고 선이 없다는 것
이 짜임이 제일 잘 도는 데는 꺼내 놓는 자리입니다. 안에 쌓인 물이 많으니 꺼낼 재료가 넉넉합니다. 그 재료가 발밑의 불을 통해 나갑니다. 오래 읽고 오래 본 사람이 입을 열면 말에 무게가 실립니다. 이 원국은 그 모양입니다. 말수가 많은 쪽은 아닌데 한 번 꺼내면 듣는 사람이 오래 기억합니다.
버티는 힘도 있습니다. 풀은 큰 나무처럼 부러지지 않습니다. 추운 데서도 죽지 않고 봄까지 갑니다. 태어난 달에 백호대살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데, 급한 일에 먼저 나서는 힘을 뜻하는 이름표입니다. 이름만 무섭지 겁줄 말이 아닙니다.
사람이 잘 붙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태어난 해 쪽에 사람이 도와주는 이름표와 글공부에 붙는 이름표가 나란히 걸려 있습니다. 혼자 다 하려 들지 않고 물어보는 쪽이라, 막힌 자리에서 아는 사람이 하나씩 나타납니다. 이 짜임이 어려운 때를 넘기는 방식은 힘으로 밀어내는 것이 아니라 옆에서 누가 손을 내밀어 주는 것입니다.
걸리는 데는 두 군데입니다.
하나는 시작이 늦다는 것입니다. 받아들이는 글자가 셋인데 내보내는 글자는 하나뿐입니다. 들어오는 문이 셋이고 나가는 문이 하나인 방과 같습니다. 알아보고 또 알아봅니다. 준비가 끝났는데도 한 번 더 확인합니다. 그러다 다른 사람이 먼저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또 하나는 나를 잡아 주는 선이 없다는 것입니다. 쇠가 한 글자도 없으니 밖에서 오는 규칙이 원국에 걸려 있지 않습니다. 틀이 분명한 데서는 힘을 잘 쓰는데, 아무도 아무 말 안 하는 자리에 놓이면 하루가 늘어집니다. 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기준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이 짜임을 살려 주는 글자가 원국 안에 없다고 나오는 것도 같은 이야기입니다. 틀은 바깥에서 가져와야 합니다.
발밑의 불과 옆의 언 흙이 묶여서 쇠 쪽으로 가려는 흐름도 하나 있습니다. 재미로 하던 것이 어느새 의무가 되는 자리입니다.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그렇게 묶여야 형태가 남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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