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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호

신승호 사주

1995년 11월 11일생 · 병오일주

병오일주 별명 「뒤끝 없는 직진왕」

「나 뒤끝 없어」가 입버릇입니다. 뒤끝은 없죠, 앞끝이 있어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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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 · 1917–1945

테크의 메리, 조광조, 장준하, 니콜로 마키아벨리도 병오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나도 병오일주일까?생일만 넣으면 10초

병오일주는 이런 사람

결정을 몇 초 만에 내립니다. 그런데 그게 또 제법 맞습니다.

기 살려 주는 사람 앞에선 순한 양이 됩니다. 약한 모습은 잘 안 보여 줍니다.

누가 옆에서 앞서가면 잠이 안 옵니다. 시키는 일보다 아무도 안 해 본 일이 맞습니다.

손해를 봐도 다음 날이면 털고 일어납니다. 속 타는 건 옆 사람입니다.

속에 있는 말을 못 참고 다 합니다. 무시하는 말엔 바로 받아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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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호와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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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호 생일을 넣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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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호 사주 원국

신승호 사주 원국 — 병오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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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국 풀이

불 셋과 물 둘이 마주 서 있다

이 원국에는 흙과 쇠가 한 글자도 없습니다. 남은 것은 불 셋과 물 둘, 그리고 나무 하나입니다.

여덟 글자 가운데 신승호님 자신에 해당하는 글자는 병화(丙火)입니다. 하늘에 떠 있는 해 같은 불입니다. 들고 다니는 불이 아니라 그냥 거기 있는 불이고, 켜고 끄는 게 아니라 뜨고 지는 불입니다. 그래서 이 불은 숨기기가 어렵습니다. 기분이 좋으면 좋은 게 보이고 안 좋으면 안 좋은 게 보입니다.

이어 읽기

그 불이 셋입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 정화(丁火)와 태어난 날의 지지 오(午)가 나와 같은 편입니다. 사주에서는 이것을 나와 같은 힘이라고 부릅니다. 같이 가는 사람이면서 동시에 같은 자리를 놓고 겨루는 사람입니다. 그게 둘이나 붙어 있습니다. 특히 태어난 날의 지지에 있는 오(午)는 옛날 책이 양인이라고 부른 자리인데, 이름은 칼날이라는 뜻이지만 힘이 세다는 이름표로 읽는 편이 맞습니다.

물은 둘입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와 태어난 달의 지지가 둘 다 해(亥)입니다. 이 물은 불에게 몰아붙이는 압박입니다. 맡아야 할 무게, 짊어진 책임, 나를 밀어붙이는 바깥의 힘이 전부 여기 들어갑니다. 불 셋이 물 둘과 정면으로 마주 서 있는 모양입니다. 어느 쪽도 일방적으로 이기지 않습니다.

그 사이에 나무가 하나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 을목(乙木)입니다. 나무는 물을 먹고 불을 지핍니다. 이 원국에서는 압박을 그대로 받지 않고 한 번 걸러 주는 자리입니다. 무거운 것이 들어와도 곧장 나를 치지 않고 나무를 거쳐 힘으로 바뀝니다. 배우는 시간, 기댈 사람,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이 다 이 나무입니다. 이 한 글자가 있고 없고가 이 짜임에서는 아주 큽니다.

비어 있는 것은 흙과 쇠입니다. 흙은 이 불이 밖으로 재주를 풀어내는 통로이고, 쇠는 손에 쥐는 것입니다. 둘 다 없다는 것은 풀어낼 창구도 셈하는 자리도 원국에 없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물 둘이 같은 글자끼리 부딪는 사이라, 한 번 겪은 일을 또 한 번 겪는 모양이 붙어 있습니다.

무거운 것을 받아 내는 힘과 좁은 출구

이 짜임이 제일 잘 도는 데는 무거운 것을 맡는 자리입니다. 압박이 들어와도 물러나지 않습니다. 불이 셋이라 밀려도 꺼지지 않고, 나무가 하나 있어서 그 압박이 나를 깎는 대신 나를 키우는 쪽으로 돌아갑니다. 힘든 일을 겪고 나면 그 자리에서 뭔가 하나를 배워 나오는 결입니다.

사람 사이에서 기가 안 죽는 것도 힘입니다. 같은 힘이 둘이나 있으면 누가 세게 나와도 주눅이 안 듭니다. 서로 위아래를 가리는 데 들어가도 자기 몫은 챙깁니다. 그게 싸우자는 게 아니라 그냥 물러서지 않는 쪽에 가깝습니다.

옛날 책은 이 원국에 도와주는 사람이 붙는 이름표를 여럿 달아 놓았습니다. 천을귀인이니 천덕귀인이니 하는 것들입니다. 이름값을 그대로 믿을 것은 아니지만, 힘든 자리에서 손을 내미는 사람이 나타나는 결로는 자주 읽습니다.

걸리는 데는 세 군데입니다.

하나는 풀어낼 출구가 좁다는 것입니다. 안에 든 힘은 센데 밖으로 빼는 글자가 원국에 없습니다. 이런 짜임은 안에 쌓이다가 한 번에 쏟아집니다. 평소에는 잘 참다가 별것 아닌 데서 한꺼번에 터지는 모양이 됩니다. 터지고 나면 본인이 제일 당황합니다.

또 하나는 나눠 갖게 되는 자리입니다. 같은 힘이 둘이면 내 것이 온전히 내 것으로 오지 않습니다. 같이 시작한 일에서 누가 한 것인지가 흐려지고, 그게 몇 번 쌓이면 사람 쪽에서 서운함이 남습니다.

마지막은 셈이 뒤로 밀린다는 것입니다. 쇠가 없으니 값을 따지는 자리가 원국에 없습니다. 일이 재미있으면 조건을 안 보고 들어갑니다. 힘을 다 쓰고 난 뒤에야 셈이 안 맞았다는 것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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