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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신 사주

1991년 10월 23일생 · 병인일주

병인일주 별명 「배짱 두둑한 모험가」

주말 내내 집에만 있으면 온 집안이 들썩입니다. 볼일 없어도 나가야 사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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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좌진

독립군 장군 · 1889–1930

에바 가드너, 간디, 넬슨 만델라, 표트르 차이콥스키도 병인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나도 병인일주일까?생일만 넣으면 10초

병인일주는 이런 사람

배짱 하나는 따라올 사람이 없습니다. 꿈 얘기를 시작하면 스케일부터 다릅니다.

가만있어도 이성이 먼저 말을 걸어옵니다. 그래도 내 방식에 안 맞으면 시작을 안 합니다.

꽂힌 분야는 끝까지 파고듭니다. 덕질을 해도 그 동네 고수 소리를 듣습니다.

재테크에 빠지면 밤새 차트를 봅니다. 그러다 가끔 자기가 천재인 줄 압니다.

사장님한테도 막내한테도 말투가 똑같습니다. 그게 편해서 주변에 사람이 끊이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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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사주 원국

신 사주 원국 — 병인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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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국 풀이

가을 해가 마른 땅 셋을 비춘다

이 원국에서 제일 많은 것은 흙입니다. 여섯 글자를 세면 토(土)가 셋, 화(火)·목(木)·금(金)이 하나씩이고, 수(水)는 없습니다.

이어 읽기

나를 나타내는 글자는 병화(丙火)입니다. 하늘에 뜬 해입니다. 해는 가리는 것 없이 다 비춥니다. 좋고 싫은 것이 얼굴에 먼저 드러나고, 한번 마음이 가면 거기로 온 빛을 보냅니다. 태어난 달이 술(戌), 늦가을이라 해가 기울어 가는 때입니다.

그 해 아래에 흙이 셋 깔려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 미토(未土), 태어난 달의 천간 무토(戊土)와 지지 술토(戌土)입니다. 해가 흙을 데우니, 흙은 내가 밖으로 내놓는 힘(식신·상관)이 됩니다. 말, 재주, 손으로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태어난 달에 위아래로 흙이 들어 있어서, 이 원국이 살아가는 기본 방식이 여기서 정해집니다. 꺼내 놓고 만들어 내는 쪽입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 신금(辛金)은 손에 쥐는 것, 꾸준한 벌이(정재)입니다. 흙이 쇠를 낳으니, 만든 것이 그대로 벌이로 이어지는 길이 원국 안에 나 있습니다. 만든 것이 곧 손에 쥐는 것이 되는 흐름입니다.

태어난 날의 지지에는 인목(寅木)이 있습니다. 해를 살려 주는 나무라 나를 채워 주는 힘(편인)입니다. 혼자 생각하는 시간, 남이 안 하는 방식으로 알아내는 힘이 여기 들어갑니다. 게다가 이 나무와 태어난 달의 술이 서로 묶이면서 불 쪽으로 기웁니다. 내가 앉은 자리가 나를 한 번 더 데워 줍니다.

비어 있는 것은 물입니다. 해에게 물은 나를 다잡는 힘, 지켜야 할 규칙과 맡은 자리입니다. 그게 없으니 이 원국은 밖에서 정해 주는 틀보다 제 흐름대로 가는 쪽입니다.

만들어 내는 힘과, 생각이 손을 붙잡는 자리

이 짜임이 제일 잘 도는 데는 무언가를 만들어 내놓는 일입니다. 내놓는 흙이 셋이고, 그 흙이 쇠를 낳아 벌이로 이어집니다. 만든 것이 쌓이면서 제 몫도 같이 쌓이는 흐름입니다. 옛날 책이 괴강이라고 이름 붙인 글자가 태어난 달에 있는데, 한번 밀고 나가면 쉽게 물러서지 않는 힘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끝까지 해내는 뚝심이 여기서 나옵니다.

태어난 날에는 학당·문곡이라는 이름도 붙어 있습니다. 배우고 익히는 일과 인연이 있는 자리라는 정도로 보면 됩니다.

걸리는 데는 두 군데입니다.

하나는 생각이 손을 붙잡는다는 것입니다. 태어난 날의 나무는 나를 채워 주는 힘이면서, 동시에 내놓는 흙을 누르는 글자입니다. 만들어 내려는 순간에 생각이 먼저 끼어듭니다. 이게 맞나, 더 좋은 방법이 있지 않나 하다가 손이 멈춥니다. 머릿속으로는 이미 여러 개를 만들어 놨는데 밖으로 나온 것은 하나뿐인 일이 생깁니다.

또 하나는 흙끼리 어긋난다는 것입니다. 태어난 해의 미(未)와 태어난 달의 술(戌)은 서로 어긋나는 짝입니다. 같은 내놓는 힘인데 방향이 둘로 갈립니다. 하나를 하다가 다른 하나가 더 좋아 보여 옮겨 가고, 앞의 것이 마무리 없이 남습니다.

옛날 책이 귀문관살이라고 이름 붙인 짝도 태어난 해와 날에 걸려 있습니다. 이름이 무섭게 들리지만 남이 못 느끼는 결을 먼저 느끼는 예민함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만드는 일에서는 이 예민함이 남다른 눈이 되고, 사람 사이에서는 작은 말에 오래 마음이 쓰이는 쪽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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