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예은 사주
1998년 1월 18일생 · 을축일주
을축일주 별명 「조용한 독종」
조용한데 질깁니다. 잡초처럼 뽑아도 뽑아도 다시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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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 1756–1791
박경리, 서태후, 버트런드 러셀, 펠리페 4세도 을축일주로 태어났습니다.
을축일주는 이런 사람
손해 보게 하는 사람은 웃으면서 딱 끊어 냅니다. 틀렸다는 말은 끝까지 입 밖에 안 냅니다.
연애도 적금 붓듯 오래 천천히 합니다. 한번 사귀면 가계부부터 같이 씁니다.
남들 다 그만둔 연습을 아직도 하고 있습니다. 안 맞는 일인데도 오기로 붙들고 있기도 합니다.
지갑 여는 소리가 좀처럼 안 납니다. 그러면서 남의 연봉은 은근히 다 알고 있습니다.
져 주는 척하다가 결국 제 뜻대로 끌고 갑니다.
신예은과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나와 궁합 보기 →신예은 생일을 넣어 봤어요
신예은 사주 원국

원국 풀이
같은 흙 셋 위에 선 겨울 풀 하나
같은 글자가 셋 있습니다. 이 원국에서 아래쪽 세 자리가 모두 축토(丑土)입니다. 태어난 해도 축, 태어난 달도 축, 내가 딛고 앉은 자리도 축입니다. 나머지는 불이 하나, 물이 하나, 나무가 하나입니다. 쇠는 한 자리도 없습니다.
이어 읽기
태어난 날의 천간은 을목(乙木)입니다. 굵은 나무가 아니라 풀이나 덩굴 쪽의 나무입니다. 바람이 세게 불면 꺾이는 대신 눕습니다. 눕고 나서 다시 일어납니다.
축은 한겨울의 언 흙입니다. 태어난 달도 축월이니 계절까지 한겨울입니다. 흙은 풀이 손에 쥐는 것을 보는 글자(편재)라, 쥘 것을 보는 자리가 세 겹으로 쌓여 있습니다. 다만 언 땅이라 뿌리를 뻗기가 쉽지 않습니다.
같은 글자가 나란히 겹치는 것을 병존이라고 합니다. 한 가지 성질이 두껍게 쌓인 모양입니다. 이런 짜임은 산만하지 않습니다.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가 일찍부터 또렷해집니다. 대신 그 한 가지가 막히면 돌아갈 데가 잘 안 보입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에는 정화(丁火)가 있습니다. 밖으로 내놓는 힘을 보는 글자(식신)입니다. 언 땅을 녹여 줄 하나뿐인 불인데, 나에게서 가장 먼 자리에 있습니다. 멀어도 있는 것이 크게 다릅니다. 안에 있는 것을 꺼내는 길이 한 줄은 나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에는 계수(癸水)가 있습니다. 나를 채워 주는 글자(편인)입니다. 그런데 한겨울 물이라 풀을 키우기보다 더 차게 합니다. 게다가 아래에서 흙이 셋이나 이 물을 누릅니다. 채워 주는 힘이 원국 안에서 제자리를 잡지 못하는 짜임입니다.
태어난 세 자리에 화개라는 이름표가 붙어 있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을 가리키는 이름입니다. 백호대살도 붙어 있는데, 급한 일에 먼저 나서는 힘을 뜻하는 이름표입니다. 이름이 사납다고 겁낼 것은 없습니다.
잘 안 꺾이는 힘과, 채우기 전에 먼저 나가는 자리
이 짜임의 가장 큰 힘은 잘 안 꺾인다는 것입니다. 을목은 눕는 나무입니다. 언 땅에서도 삽니다. 크게 밀리는 자리에서 부러지는 대신 자세를 낮추고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같이 시작한 사람들이 다 떠난 뒤에도 그 자리에 있는 쪽입니다.
한쪽으로 몰린 짜임이라 방향도 또렷합니다.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안 하는지가 일찍 정해집니다.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시간을 쓰지 않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에 채워지는 것도 이 원국의 성질입니다. 사람들 사이에 있을 때보다 혼자 있을 때 생각이 정리됩니다. 그 시간을 게으름으로 여기면 오히려 손해입니다.
둘레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여럿이 있는 자리에서는 말이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집에 와서 그날 오간 말을 하나하나 다시 봅니다. 그 자리에서 못 한 말이 나중에 더 또렷해집니다. 풀이 언 땅에서 천천히 뿌리를 뻗는 모양이 이것입니다.
걸리는 데는 세 군데입니다.
하나는 감당할 몫보다 맡은 게 크다는 것입니다. 쥘 것을 보는 글자가 셋인데 나는 풀 하나입니다. 일이 커질수록 힘이 달립니다. 그런데 이 짜임은 힘들다는 말을 늦게 합니다. 괜찮냐고 물으면 괜찮다고 합니다.
또 하나는 채워 주는 물이 눌려 있다는 것입니다. 기댈 자리가 원국 안에서 제대로 서지 못합니다. 그래서 기대는 법을 잘 안 배웁니다. 옆에 도와줄 사람이 있어도 부르지를 않습니다.
마지막은 불이 멀다는 것입니다. 안에 있는 것을 밖으로 내놓는 자리가 하나뿐이고 그것도 멀리 있어서, 다 될 때까지 아무것도 안 보여 줍니다. 이 원국에 불 기운이 들어오는 시기에는 보통 언 땅이 풀리듯 안에 있던 것이 밖으로 나오는 쪽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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