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시현 사주
1999년 8월 5일생 · 기축일주
기축일주 별명 「무던한 실속파」
순하게 「응응」 해 놓고 결국 자기 뜻대로 합니다. 싸운 적은 없는데 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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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열넷째 임금 · 1552–1608
엘리자베스 1세, 지그문트 프로이트, 요하네스 브람스, 권기옥도 기축일주로 태어났습니다.
기축일주는 이런 사람
안 쓰는 물건도 「언젠가 쓸 거야」 하고 못 버립니다. 버릇도 마찬가지입니다.
밀당이 아니라 진짜로 느린 겁니다. 한번 사귀면 잘 안 놓습니다.
먼저 일을 벌이진 않습니다. 벅찬 일이 오면 따로 배워서라도 해냅니다.
비상금 숨긴 곳은 같이 사는 사람도 모릅니다. 욕 안 먹고 실속은 다 챙깁니다.
별로인 사람도 「고쳐 쓰면 돼」 하고 안고 갑니다.
김시현과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나와 궁합 보기 →김시현 생일을 넣어 봤어요
김시현 사주 원국

원국 풀이
여섯 글자 가운데 넷이 흙이고, 그 흙끼리 부딪친다
이 원국은 한쪽으로 크게 쏠려 있습니다. 여섯 글자 가운데 넷이 흙입니다. 나머지는 나무 하나, 쇠 하나입니다. 불도 물도 한 글자가 없습니다.
이어 읽기
나를 뜻하는 글자는 기토(己土)입니다. 산이나 둑 같은 큰 흙이 아니라 밭이나 마당 같은 부드러운 흙입니다. 무엇을 심어도 받아 주고, 밟혀도 크게 티가 나지 않습니다.
그 흙이 넷입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 태어난 달의 지지, 태어난 날의 지지가 전부 나와 같은 힘입니다(비견). 나와 똑같은 사람이 셋 둘러서 있는 모양입니다. 이런 짜임은 웬만해서는 안 밀립니다. 남이 뭐라고 해도 잘 안 바뀌고, 한번 정하면 오래 갑니다.
그런데 그 흙끼리 부딪치는 자리가 있습니다. 태어난 달의 미(未)와 태어난 날의 축(丑)은 같은 흙인데 성질이 반대입니다. 미는 마른 흙이고 축은 젖은 흙입니다. 둘이 바로 붙어 있으면 서로 밀고 어긋납니다. 밖에서 들어오는 다툼이라기보다 내 안에서 두 마음이 갈리는 자리에 가깝습니다.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이 같은 무게로 걸려 있는 모양입니다.
밖으로 나가는 문은 하나뿐입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 신금(辛金)인데, 내가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식신). 재주와 말과 만들어 내는 것이 다 여기로 지나갑니다. 흙이 넷이나 되는데 그 힘이 나가는 통로가 이 한 글자입니다. 신금은 잘게 다듬은 쇠라 거칠지 않습니다. 크게 벌이는 재주가 아니라 곱게 다듬는 재주 쪽입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에는 나무가 하나 있습니다. 묘(卯)이고 나를 다잡는 힘입니다(편관). 부드럽게 타이르는 쪽이 아니라 몰아붙이는 쪽입니다. 가장 먼 자리에 있어서 평소에는 잘 안 보이는데, 태어난 달의 지지와 묶이면 힘이 커집니다.
비어 있는 것은 불과 물입니다. 불은 흙을 데워 주는 글자이고, 물은 흙이 손에 쥐는 것입니다. 둘 다 없다는 것은 밖에서 데워 주는 데도 없고, 눈에 보이는 결과가 원국 안에는 안 그려져 있다는 말입니다.
안 밀리는 힘과, 나가는 문이 하나뿐인 것
이 짜임이 제일 잘 도는 데는 버티는 자리입니다. 같은 흙이 넷이면 바닥이 두껍습니다. 한 번에 확 올라서는 쪽은 아닌데, 흔들리는 데서 남아 있는 쪽입니다. 주변이 다 바뀌어도 하던 것을 그대로 합니다. 이 힘은 짧게 보면 답답해 보이고 길게 보면 남는 게 이쪽입니다.
받아 주는 힘도 큽니다. 부드러운 흙은 심는 것을 가리지 않습니다. 사람이든 일이든 일단 받아 놓고 보는 결입니다. 그래서 주변에 사람이 잘 모입니다.
내놓는 문이 하나라는 것은 약점이기도 하고 장점이기도 합니다. 통로가 좁으면 나가는 것이 걸러집니다. 아무거나 내놓지 않고, 손에서 다듬어진 것만 나갑니다. 만들어 낸 것의 마무리가 깔끔한 쪽입니다.
걸리는 데도 그 문에서 나옵니다.
흙 넷의 힘이 나갈 데가 한 글자뿐이라, 그 문이 막히면 안에서 다 정체됩니다. 하고 싶은 것이 분명히 있는데 밖으로 안 나가는 시기가 생깁니다. 이럴 때 이 짜임은 남 탓을 하지 않고 안으로 눌러 담습니다. 그게 오래 가면 아무 일도 없는데 혼자 무거워집니다.
가운데의 두 흙이 부딪히는 자리도 여기에 겹칩니다. 마음이 반으로 갈리면 결정이 늦어집니다. 남 보기에는 고민이 없어 보이는데 안에서는 계속 저울질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한쪽으로 정하고 나면 그 뒤로는 안 돌아봅니다. 느리게 정하고 빠르게 밀고 가는 쪽입니다.
곁가지로 화개와 태극귀인이 붙어 있습니다. 둘 다 무서운 이름이 아닙니다. 화개는 혼자 있는 시간을 꼭 필요로 하는 결을 가리키고, 태극귀인은 한 가지를 깊이 파고드는 데 잘 맞는다는 이름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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