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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 사주
1946년 12월 18일생 · 병인일주
병인일주 별명 「배짱 두둑한 모험가」
주말 내내 집에만 있으면 온 집안이 들썩입니다. 볼일 없어도 나가야 사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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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군 장군 · 1889–1930
에바 가드너, 간디, 넬슨 만델라, 표트르 차이콥스키도 병인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병인일주는 이런 사람
배짱 하나는 따라올 사람이 없습니다. 꿈 얘기를 시작하면 스케일부터 다릅니다.
가만있어도 이성이 먼저 말을 걸어옵니다. 그래도 내 방식에 안 맞으면 시작을 안 합니다.
꽂힌 분야는 끝까지 파고듭니다. 덕질을 해도 그 동네 고수 소리를 듣습니다.
재테크에 빠지면 밤새 차트를 봅니다. 그러다 가끔 자기가 천재인 줄 압니다.
사장님한테도 막내한테도 말투가 똑같습니다. 그게 편해서 주변에 사람이 끊이질 않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생일을 넣어 봤어요
스티븐 스필버그 사주 원국

원국 풀이
위에는 불이 셋인데, 발밑에는 불 글자가 하나도 없다
이 원국은 여덟 글자가 다 있고, 다섯 가지 기운이 하나도 빠지지 않고 들어 있습니다. 나무 하나, 불 셋, 흙 하나, 쇠 둘, 물 하나입니다. 스티븐 스필버그님은 태어난 시각까지 알려져 있어 여덟 글자를 모두 읽을 수 있습니다.
이어 읽기
나를 나타내는 글자는 병화(丙火)입니다. 병화는 해입니다. 촛불이나 화롯불처럼 한 자리에서 타는 불이 아니라, 떠 있기만 해도 넓은 데를 한꺼번에 비추는 불입니다. 감추는 법을 잘 모르고, 밝힐 것이 있으면 다 밝혀 놓습니다.
그 해가 겨울 한복판에 떠 있습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가 자(子)라서 가장 추운 때입니다. 해는 겨울에도 뜨지만 겨울 해는 땅을 다 덥히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이 원국은 밝기는 밝은데 제 힘만으로 다 밀어붙이기는 버거운 쪽(신약)으로 봅니다.
위쪽을 보면 불이 셋입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도 병화, 태어난 날의 천간도 병화, 태어난 시각의 천간은 정화(丁火)입니다. 나와 같은 힘이 둘이나 더 있는 모양입니다. 같이 가는 사람이기도 하고 같은 것을 두고 겨루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아래쪽 네 글자는 술(戌)·자(子)·인(寅)·유(酉)입니다. 흙과 물과 나무와 쇠입니다. 불 글자가 하나도 없습니다. 인은 불을 지펴 주는 나무이고 술은 불이 묻히는 흙이라 뿌리가 아주 없지는 않은데, 눈에 보이는 불은 전부 위에만 있습니다. 위는 환하고 아래는 차가운 모양입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 자(子)는 나를 다잡는 자리(정관)입니다. 규칙과 맡은 자리가 여기 들어갑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 경금(庚金)과 태어난 시각의 지지 유(酉)는 손에 쥐는 자리(재성)입니다. 태어난 날의 지지 인(寅)은 나를 채워 주는 자리(편인)이고, 태어난 해의 지지 술(戌)은 밖으로 내놓는 자리(식신)입니다. 한 자리도 겹치지 않고 골고루 하나씩 있습니다.
빠진 데가 없는 힘과, 이웃끼리 손이 안 닿는 것
빠진 기운이 없다는 것이 이 짜임의 가장 큰 밑천입니다. 사람이든 일이든 어느 쪽이 나와도 붙잡을 글자가 하나는 있습니다. 한쪽으로 몰린 원국은 잘하는 데서는 세게 잘하는 대신 안 되는 데서는 아예 손을 못 댑니다. 이 원국은 그런 구멍이 적습니다. 처음 보는 판에 들어가도 무엇부터 잡아야 하는지 감이 옵니다.
위에 불이 셋인 것도 힘입니다. 이 원국은 사람을 끌어옵니다. 앞에 서서 방향을 말하는 자리가 어색하지 않습니다. 겨울 해라 뜨겁게 태우지는 않는데, 대신 오래 떠 있습니다. 세게 몰아붙여서 얻는 쪽이 아니라 꾸준히 비춰서 얻는 쪽입니다.
걸리는 데는 아래쪽에 있습니다.
지지 넷이 서로 한 칸씩 어긋나 있습니다. 이웃한 자리끼리 맞물리지 못하고 비껴갑니다. 이런 모양은 생각과 실제가 한 박자씩 어긋나는 자리로 봅니다. 머릿속에서는 이어져 있는데 손에 쥔 것끼리는 안 붙습니다. 그려 놓은 것과 실제로 굴러가는 것 사이를 계속 손봐야 합니다.
태어난 날과 태어난 시각의 지지 인(寅)과 유(酉)는 서로 불편한 자리(원진)입니다. 곁에 있는 사람과 손에 쥔 것이 같이 안 갈 때가 생깁니다. 마음이 가는 쪽과 실제로 챙겨야 하는 쪽이 다르면 이 원국은 꽤 오래 고민합니다.
곁가지로 붙은 이름표 가운데 화개와 백호대살이 있습니다. 화개는 재주가 있고 혼자 있는 시간을 꼭 필요로 한다는 뜻으로 읽습니다. 백호대살은 이름이 무섭게 들리는데, 급한 일이 생겼을 때 남보다 먼저 몸이 나가는 힘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둘 다 이 짜임에서는 사람이 많은 자리와 혼자 있는 자리를 번갈아 필요로 한다는 쪽으로 봅니다.
밖으로 내놓는 글자가 하나 있는 것도 짚어 둘 대목입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 술(戌)은 재주를 내놓는 자리인데, 이 원국에서는 다잡아 주는 글자를 건드리는 쪽으로도 갑니다. 하고 싶은 것이 커지면 지켜야 할 선과 부딪힙니다. 그래서 이 짜임은 좋은 것을 만들고도 그것을 어디까지 밀지에서 한 번 멈춰 섭니다. 나쁜 일이 아니라 원래 그렇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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