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지원 사주
1977년 12월 25일생 · 병진일주
병진일주 별명 「능청스러운 실세」
고개는 끄덕이는데 하나도 안 듣고 있습니다. 그러고는 자기 속도대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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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 서른한째 임금 · 1330–1374
프리다 칼로, 로자 파크스, 줄리에타 마시나, 교황 클레멘스 7세도 병진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병진일주는 이런 사람
말이 많은데 이상하게 가벼워 보이지 않습니다. 「그거 안 될걸」 하면 진짜 안 됩니다.
잔소리보다 믿고 기다려 줄 때 더 잘합니다. 좋은 부모가 될 사람인지 먼저 봅니다.
회사 다니면서도 머릿속엔 내 가게 계획이 있습니다.
인심은 후한데 새는 데는 없습니다.
숙일 때와 나설 때를 귀신같이 압니다. 슬그머니 끼어들었는데 어느새 다들 이 사람 말을 듣습니다.
엄지원과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나와 궁합 보기 →엄지원 생일을 넣어 봤어요
엄지원 사주 원국

원국 풀이
해 곁에 불이 둘, 그 앞에 겨울 물이 둘
일간이 병화(丙火)입니다. 촛불이나 화롯불이 아니라 하늘에 뜬 해입니다. 한 군데만 데우지 않고 넓게 비추는 불입니다. 나무와 쇠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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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셋은 한쪽에 모여 있습니다. 나 자신인 해가 하나이고, 태어난 해의 천간에 정화(丁火)가, 태어난 해의 지지에 사(巳)가 있습니다. 정화는 촛불이라 나와 같은 불인데 결이 다른 쪽이고(겁재), 사는 초여름 불이라 나와 같은 편입니다(비견). 나와 같은 힘이 가장 먼 자리에 둘 서 있는 모양입니다. 멀리서 받쳐 주는 편이 있다고 보면 됩니다.
물 둘은 달 자리에 위아래로 앉아 있습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이 임수(壬水), 큰물입니다. 물이 불을 끄는 관계라 나를 다잡는 힘인데, 그중에서도 몰아붙이는 쪽입니다(편관). 태어난 달의 지지 자(子)도 한겨울 물이라 나를 다잡는 쪽이고, 이쪽은 규칙과 자리를 뜻합니다(정관). 이 원국이 살아가는 기본 방식이 여기서 나옵니다. 편한 데서 풀어져 있는 쪽이 아니라, 눌러 오는 것을 마주 보고 서서 모양이 잡히는 쪽입니다. 겨울 하늘에 뜬 해를 떠올리면 됩니다. 둘레가 찰수록 해가 있는 자리가 또렷해집니다.
태어난 날의 지지는 진(辰), 봄의 젖은 흙입니다. 불이 타고 남기는 것이 흙이라 내가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식신). 흙은 물을 막는 글자이기도 해서, 눌러 오는 물을 내가 만든 것으로 받아 내는 자리가 됩니다. 다만 이 흙은 물을 품은 흙이라 달 자리의 물과 묶여 물 쪽으로 기웁니다. 둑 노릇을 하면서 동시에 물과 한편이 되기도 하는 글자입니다.
나무가 없다는 것은 불을 지펴 주는 자리가 없다는 뜻입니다. 나를 채워 주는 글자가 안 보입니다. 쇠가 없다는 것은 손에 쥐는 쪽을 가리키는 글자가 안 보인다는 뜻입니다.
눌려도 꺼지지 않는 밝기와, 지펴 주는 데가 없다는 것
이 짜임이 제일 잘 도는 데는 압박이 있는 자리입니다. 누르는 물이 둘인데 그것을 받아 내는 글자가 원국 안에 갖춰져 있습니다. 내놓는 힘이 깔고 앉은 자리에 있고, 나와 같은 불이 뒤에 둘 서 있습니다. 옛 책이 말하는 짜임이 제대로 선 경우입니다. 이런 원국은 어려운 자리를 맡겨 놓으면 오히려 또렷해집니다. 기준이 높고 보는 눈이 많은 데서 제 실력이 나옵니다. 느슨한 데 두면 힘을 덜 씁니다.
해라는 것도 힘입니다. 해는 감추지 못합니다. 좋으면 좋은 것이, 아니면 아닌 것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그래서 둘레 사람들이 속을 짐작하느라 애쓸 일이 적습니다. 여기에 규칙을 뜻하는 글자가 달 자리에 있으니, 밝으면서도 선을 지킵니다.
걸리는 데는 두 군데입니다.
하나는 지펴 주는 데가 없다는 것입니다. 나무가 한 글자도 없으니 불이 스스로 타야 합니다. 받아 내는 힘은 있는데 다시 채우는 길이 원국 안에 없습니다. 이런 짜임은 맡은 것을 끝까지 해내는데, 그러고 나서 쉬는 법을 잘 모릅니다. 해낸 다음 날 바로 다음 일을 잡습니다. 뒤에 선 불 둘이 받쳐 주기는 하지만 가장 먼 자리라 매일 손이 닿는 도움은 아닙니다.
또 하나는 깔고 앉은 흙이 두 얼굴이라는 것입니다. 내가 만든 것으로 압박을 받아 내는 자리인데, 그 글자가 물과 묶여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짜임은 내 방식대로 풀어 놓고도, 그것이 정해진 틀에 맞는지를 다시 따집니다. 스스로 낸 답을 스스로 한 번 더 검사합니다. 일의 질은 올라가는데 본인은 늘 덜 됐다고 느낍니다.
누르는 글자가 둘인 것도 겹칩니다. 몰아붙이는 쪽과 규칙을 지키라는 쪽이 같이 있으면, 해야 하는 일이 늘 하고 싶은 일보다 앞에 섭니다.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그 덕에 믿고 맡길 수 있는 쪽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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