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도환 사주
1992년 7월 12일생 · 기축일주
기축일주 별명 「무던한 실속파」
순하게 「응응」 해 놓고 결국 자기 뜻대로 합니다. 싸운 적은 없는데 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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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열넷째 임금 · 1552–1608
엘리자베스 1세, 지그문트 프로이트, 요하네스 브람스, 권기옥도 기축일주로 태어났습니다.
기축일주는 이런 사람
안 쓰는 물건도 「언젠가 쓸 거야」 하고 못 버립니다. 버릇도 마찬가지입니다.
밀당이 아니라 진짜로 느린 겁니다. 한번 사귀면 잘 안 놓습니다.
먼저 일을 벌이진 않습니다. 벅찬 일이 오면 따로 배워서라도 해냅니다.
비상금 숨긴 곳은 같이 사는 사람도 모릅니다. 욕 안 먹고 실속은 다 챙깁니다.
별로인 사람도 「고쳐 쓰면 돼」 하고 안고 갑니다.
우도환과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나와 궁합 보기 →우도환 생일을 넣어 봤어요
우도환 사주 원국

원국 풀이
마른 흙과 언 흙이 발밑에서 부딪힌다
이 원국에서 먼저 눈에 들어오는 데는 발밑입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 미(未)와 태어난 날의 지지 축(丑)이 둘 다 흙(土)인데, 두 흙의 성질이 정반대입니다. 미는 여름 끝의 마른 흙이고 축은 겨울의 언 흙입니다. 한쪽은 뜨겁고 메마르고, 한쪽은 차고 굳어 있습니다. 그 둘이 바로 붙어서 정면으로 부딪힙니다. 서로 다른 두 성질이 내 발밑에서 맞서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어 읽기
태어난 날의 천간도 흙입니다. 기토(己土), 밭에 깔린 무른 흙입니다. 그래서 여섯 글자 가운데 셋이 흙입니다. 나머지는 물 하나, 쇠 하나, 불 하나이고 나무는 한 자리도 없습니다.
흙 셋은 나와 같은 힘입니다. 동료이면서 경쟁자이고, 같이 드는 손이면서 몫을 나누는 손입니다. 그것이 셋이니 제 힘은 넉넉합니다. 밀려도 잘 안 무너집니다.
태어난 해로 눈을 옮기면 다른 줄이 하나 따로 나 있습니다. 지지 신(申)은 쇠,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 그 위의 천간 임(壬)은 물, 손에 쥐는 것입니다. 쇠는 물을 낳습니다. 내가 만들어 낸 것이 그대로 벌이로 이어지는 길이 태어난 해 자리에 통째로 놓여 있습니다. 다만 태어난 해는 나에게서 가장 먼 자리라, 손에 닿기까지 걸음이 좀 있습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 정화는 나를 채워 주는 불 하나입니다. 기대고 배우는 자리입니다.
비어 있는 것은 나무입니다. 나무는 나를 다잡는 힘, 그러니까 규칙과 맡은 자리입니다. 밖에서 틀을 정해 주는 글자가 원국에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 원국은 힘은 넉넉한데 방향을 정해 주는 자리만 비어 있는 모양입니다. 이런 짜임은 보통 누가 시키는 일을 억지로 참고 하지 않습니다. 대신 아무도 아무 말을 안 하는 자리에 오래 놓이면 힘이 흩어집니다.
잘 버티는 힘과, 안에서 두 소리가 나는 자리
이 짜임이 잘 도는 데는 버티는 자리입니다. 흙이 셋이면 웬만해서는 안 무너집니다. 일이 길어져도 끝까지 남아 있는 쪽입니다. 같이 시작한 사람들이 흩어진 뒤에도 그 자리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밑에서 흙끼리 부딪히는 것도 나쁘게만 볼 일은 아닙니다. 옛 책은 땅속에 든 것은 한 번 부딪혀야 밖으로 나온다고 적었습니다. 안에 담아 두었던 것이 어떤 계기에 한꺼번에 나오는 자리가 여기입니다. 평소에 조용하던 사람이 어느 자리에서 갑자기 다른 얼굴을 보이는 모양이 이 짜임에서 자주 나옵니다.
만들어서 내놓는 줄이 태어난 해에 따로 나 있는 것도 힘입니다. 재주가 벌이로 이어지는 길이 원국 안에 이미 놓여 있습니다. 배워서 써먹는 데까지 가는 걸음이 짧습니다.
걸리는 데는 세 군데입니다.
하나는 안에서 두 소리가 난다는 것입니다. 마른 흙과 언 흙이 맞서 있으니 밀어붙이고 싶은 쪽과 멈추고 싶은 쪽이 같은 크기로 올라옵니다. 남이 보기에는 결정을 미루는 것처럼 보이는데, 안에서는 둘이 팽팽하게 겨루는 중입니다. 결정하고 나서도 뒤가 개운하지 않은 일이 잦습니다.
또 하나는 나와 같은 힘이 둘이라는 것입니다. 받쳐 주는 힘과 흔드는 힘이 같은 글자입니다. 어려울 때 받쳐 주던 사람과 나눌 때 갈라서기 쉽습니다. 몫이 흐린 채로 일이 커지면 여기서 사이가 틀어집니다.
마지막은 나를 다잡는 글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힘은 넉넉한데 그 힘을 어디에 쓸지 정해 주는 자리가 없습니다. 스스로 세우지 않으면 방향 없이 흩어집니다. 벌이로 가는 줄이 가장 먼 자리에 놓여 있는 것도 여기 겹칩니다. 쥐기까지 걸음이 길어서 중간에 그만두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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