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소영 사주
1986년 3월 29일생 · 임신일주
임신일주 별명 「얕고 넓은 척척박사」
어떤 얘기가 나와도 한마디 보탤 게 있습니다. 배우다 만 것도 그만큼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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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 1839–1906
박차정,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안톤 체호프, 제임스 조이스도 임신일주로 태어났습니다.
임신일주는 이런 사람
친한 사람 맞춤법은 그냥 못 넘어갑니다.
좋아하는 사람한테 아는 걸 다 풀어놓습니다. 데이트하자더니 전시회에 데려갑니다.
시험 공부 요령은 타고났습니다. 목표 점수 넘기면 책을 바로 덮습니다.
「이번엔 진짜 이거다」 하며 또 등록합니다. 돈은 새 관심사를 따라 샙니다.
어디서 사귀었는지 외국인 친구가 꼭 있습니다. 주머니가 가벼울 때도 이상하게 명랑합니다.
유소영과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나와 궁합 보기 →유소영 생일을 넣어 봤어요
유소영 사주 원국

원국 풀이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쉬지 않고 흘러가는 여섯 글자
이 원국은 멈춰 있는 데가 없습니다. 쇠가 둘, 나무가 둘, 물이 하나, 불이 하나인데, 이 넷이 서로를 이어서 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흙만 한 자리도 없습니다.
이어 읽기
태어난 날의 천간이 임수(壬水)입니다. 임수는 고여 있는 물이 아니라 흘러가는 큰물입니다. 한자리에 머무는 것을 답답해하고, 막히면 돌아서라도 갑니다. 발밑의 신금(申金)과 태어난 달의 신금(辛金)이 그 물을 계속 만들어 보냅니다. 쇠는 나를 채워 주고 기대게 해 주는 자리입니다(인성). 배우고 읽고 남에게 묻는 일이 여기 들어갑니다. 물이 마를 일이 없다는 뜻입니다.
받은 물은 나무로 갑니다. 태어난 해의 인목(寅木)과 달의 묘목(卯木)입니다. 나무는 물을 빨아올려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식신·상관). 말, 표현, 만들어서 보여 주는 것이 다 여기서 나옵니다. 그 나무가 둘인데, 둘이 붙어 있어서 서로를 밀어 줍니다. 배운 것이 안에 오래 머물지 않고 바로 밖으로 나가는 짜임입니다.
나무 끝에는 태어난 해의 병화(丙火)가 있습니다. 병화는 촛불이 아니라 한낮의 볕입니다. 여기서는 크게 움직이는 기회를 뜻합니다(편재). 쇠에서 물로, 물에서 나무로, 나무에서 불로. 여섯 글자가 한 줄로 이어져 있습니다. 이렇게 이어진 원국은 보통 막히는 데가 적습니다. 무엇을 하나 배우면 그것이 곧 말이 되고, 말이 되면 그것이 곧 기회로 이어집니다.
비어 있는 것은 흙입니다. 흙은 물을 막아 세우는 글자이고, 이 원국에서는 규칙과 맡은 자리입니다(관성). 그 자리가 통째로 비었습니다. 둑이 없는 강이라는 말입니다. 어디까지 갈지, 어디서 멈출지를 밖에서 정해 주는 글자가 없습니다.
붙어 있는 자리 하나는 눈여겨볼 만합니다. 태어난 달의 묘목과 발밑의 신금은 서로 불편한 사이입니다(원진·귀문관살). 내놓는 자리와 받쳐 주는 자리가 서로 어긋나 있습니다. 배운 대로 말하려는데 배운 것이 자꾸 발목을 잡는 모양입니다. 같은 달 자리에 놓인 도화는 눈에 먼저 띄는 기운이라는 이름표이고, 발밑의 역마는 한자리에 오래 안 붙어 있는다는 이름표입니다. 글과 배움을 뜻하는 이름표도 태어난 해와 태어난 날 자리에 나뉘어 붙어 있습니다.
회전이 빠른 힘과, 멈출 자리를 스스로 정해야 하는 것
이 짜임이 제일 잘 도는 데는 받아서 바로 내놓는 일입니다. 들어오는 문과 나가는 문이 둘씩 열려 있고 그 사이가 곧게 이어져 있습니다. 새로 알게 된 것을 오래 묵히지 않습니다. 어제 배운 것이 오늘 말이 되어 나옵니다. 이런 짜임은 배우는 속도보다 써먹는 속도가 더 눈에 띕니다.
막히면 돌아가는 것도 이 원국의 힘입니다. 흐르는 물은 벽을 만나면 벽과 싸우지 않습니다. 옆으로 돌아서 갑니다. 한 방법이 안 되면 다른 방법을 금방 찾아냅니다. 그 사이에 마음이 크게 상하지도 않습니다. 사람들이 「저 사람은 어떻게 저기서 저렇게 빠져나가지」 하는 대목이 여기입니다.
걸리는 데는 두 군데입니다.
하나는 멈출 자리가 원국에 없다는 것입니다. 흙이 한 자리도 없으니 여기까지라고 말해 주는 글자가 없습니다. 좋을 때는 끝까지 갑니다. 그런데 방향이 틀렸을 때도 끝까지 갑니다. 벌여 놓은 것이 늘 손에 쥔 것보다 큽니다. 누가 말리면 말리는 이유는 알겠는데 몸은 이미 다음으로 가 있습니다. 규칙이 헐거운 곳에 놓이면 이 짜임은 자기가 어디쯤 왔는지를 놓칩니다.
또 하나는 내놓는 힘이 뭉쳐 있는데 내 힘은 하나라는 것입니다. 나무 둘이 붙어서 서로를 밀어 주니 나가는 속도가 빠릅니다. 그런데 그 물을 대는 자리는 나 하나입니다. 쏟는 만큼 채워지는 것이 아니라서, 잘 달리다가 어느 날 갑자기 바닥을 봅니다. 그 바닥이 게을러진 것으로 보여서 스스로를 더 몰아붙이게 되는데, 그때 필요한 것은 채워 넣는 시간입니다. 배우는 자리와 내놓는 자리가 서로 어긋나 있다는 것도 여기에 겹칩니다. 더 배워야 할 것 같아서 손에 책을 드는데, 정작 하고 싶었던 말은 뒤로 밀립니다.
이 원국에 흙 기운이 들어오는 시기에는 보통 틀이 하나 생깁니다. 맡은 자리나 지켜야 할 선이 생기면서 흐르던 것이 한 번 모입니다. 답답해지는 대신 모양이 잡힙니다. 여기까지가 이 짜임에 대한 이야기이고, 앞날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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