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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남

에릭 남 사주

1988년 11월 17일생 · 병자일주

병자일주 별명 「기분파 모범생」

기분 좋은 날엔 세상을 다 가진 사람. 근거는 없는데 자신감은 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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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조

조선의 일곱째 임금 · 1417–1468

메리 셸리, 헤르만 헤세, 임경업, 알프레드 노벨도 병자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나도 병자일주일까?생일만 넣으면 10초

병자일주는 이런 사람

거짓말을 하면 얼굴에 다 써 있습니다. 들킨 걸 본인만 모릅니다.

좋아해도 체면에 먼저 고백은 잘 못 합니다. 아이한테 화낼 때도 친구처럼 눈높이를 맞춥니다.

사표는 늘 서랍에만 넣어 둡니다. 맡은 자리에 세워 두면 그 몫은 꼭 합니다.

신세 지는 걸 못 견딥니다. 커피 한 잔 얻어먹어도 꼭 갚아야 발 뻗고 잡니다.

내 편이다 싶으면 식구처럼 챙깁니다. 새 모임에 가도 금방 분위기를 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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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남과 나, 잘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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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남 생일을 넣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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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남 사주 원국

에릭 남 사주 원국 — 병자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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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국 풀이

물 셋 위에 뜬 해 하나

이 원국에서 셋이 물입니다. 나머지는 흙 둘과 불 하나인데, 그 불 하나가 나를 뜻하는 글자입니다.

나를 뜻하는 글자는 병화(丙火)입니다. 병화는 하늘에 뜬 해입니다. 촛불이나 화롯불처럼 한 자리를 데우는 불이 아니라 넓게 비추는 불입니다. 숨기는 것이 잘 안 되는 글자이기도 합니다. 해는 어디 있는지 다 보입니다.

이어 읽기

그 해가 물 위에 떠 있습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 계수(癸水), 태어난 달의 지지 해(亥), 태어난 날의 지지 자(子)가 모두 물입니다. 게다가 해와 자가 붙어 있어 서로 당기니 물이 더 세집니다. 불에게 물은 나를 다잡는 힘입니다(정관·편관). 규칙, 맡은 자리, 지켜야 할 선, 그리고 몰아붙이는 압박이 다 여기 들어갑니다. 그것이 세 자리입니다.

이런 짜임은 보통 해야 할 일이 먼저 정해져 있는 결로 나타납니다. 하고 싶은 것부터 고르는 것이 아니라 맡은 것을 먼저 해 놓습니다. 둘레의 눈을 잘 봅니다. 어디까지가 선인지 남이 말해 주기 전에 압니다.

위쪽에는 흙이 둘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 무토(戊土)와 태어난 해의 지지 진(辰)입니다. 불에게 흙은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식신). 말과 재주와 만들어 내는 것이 여기 들어갑니다. 흙은 물을 막는 글자이기도 합니다. 밀려오는 물 앞에서 이 흙 둘이 둑 노릇을 합니다.

그런데 같은 흙이 다잡는 물과 부딪히기도 합니다. 내놓고 싶은 재주와 지켜야 할 자리가 한 원국 안에서 서로 미는 모양입니다. 이 원국에서 제일 눈여겨볼 대목이 여기입니다.

비어 있는 것은 나무와 쇠입니다. 불에게 나무는 나를 채워 주는 힘이고, 쇠는 손에 쥐는 것입니다. 기댈 데와 쥘 것이 둘 다 원국 안에 없습니다. 지켜야 할 것은 셋인데 받쳐 주는 데는 없는 짜임입니다.

선을 지키는 힘과, 삼킨 말이 남는 자리

이 짜임이 제일 잘 도는 데는 맡은 것을 지켜야 하는 자리입니다. 다잡는 글자가 셋이면 보통 약속을 어기지 않습니다. 늦지 않고, 빠뜨리지 않고, 맡은 것을 끝냅니다. 둘레에서 이 원국에 일을 맡기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해라는 글자의 힘도 큽니다. 병화는 감추지 못하는 글자라 속을 오래 숨기지 못합니다. 흠처럼 보이는데, 사람들이 이 원국을 편하게 느끼는 자리가 바로 거기입니다. 무슨 생각인지 알 수 있는 사람 곁이 편합니다.

내놓는 흙 둘도 힘입니다. 어려운 것을 쉽게 풀어 놓는 일, 사람을 이어 주는 일, 무거운 자리를 가볍게 만드는 일에 힘이 붙습니다. 물이 많은 원국에서 이 흙 둘이 숨통입니다.

쉽지 않은 자리는 두 군데입니다.

하나는 지켜야 할 것이 너무 많다는 자리입니다. 물이 셋이면 기준도 셋입니다. 이쪽에서 옳다는 것과 저쪽에서 옳다는 것이 갈릴 때 한참 멈춰 섭니다. 다 맞추려다 자기 것이 늘 뒤로 밀립니다. 해야 할 일을 다 해 놓고 나면 하고 싶은 것을 할 시간이 남지 않습니다.

또 하나는 내놓는 힘과 다잡는 힘이 부딪힌다는 자리입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자리가 걸려서 삼킵니다. 삼킨 말은 사라지지 않고 안에 남습니다. 그러다 한 번씩 생각보다 세게 나갑니다. 참는 것과 터뜨리는 것 사이에 중간이 잘 없는 결입니다.

기댈 나무가 없다는 것이 여기에 한 겹 더 얹힙니다. 받쳐 주는 글자가 원국에 없으니 해는 제 힘으로만 탑니다. 힘든 티를 잘 안 냅니다. 도와줄 사람이 곁에 있어도 부르지를 않습니다.

태어난 해와 태어난 달 쪽에 원진과 귀문관살이라는 이름표가 붙어 있습니다. 이름이 무섭게 들리는데 겁주는 말이 아닙니다. 원진은 이유를 설명하기 어려운데 마음이 안 편한 자리를 말하고, 귀문관살은 한 가지를 놓지 못하고 파고드는 성질을 말합니다. 그 성질은 남이 안 보는 데까지 보는 눈이 되기도 합니다. 함께 붙은 백호대살은 일이 터졌을 때 먼저 몸이 움직이는 힘을 가리키고, 화개는 사람 사이에서 쓴 것을 조용한 데서 다시 채우는 결을 가리킵니다.

운에서 나무가 들어오면 없던 기댈 자리가 생깁니다. 배우는 쪽이 살아나고, 셋이나 되는 다잡는 힘이 나를 누르는 대신 나를 세우는 쪽으로 돕니다. 불이 들어오면 제 힘이 늘어 눌리는 느낌이 줄어듭니다. 물이 거듭 들어오는 시기에는 맡을 자리가 더 늘어나고, 흙이 들어오면 내놓는 쪽이 세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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