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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고현정 사주

1971년 3월 2일생 · 병술일주

병술일주 별명 「끈질긴 깔끔쟁이」

머리 한 올 삐쳐도 거울 앞으로 돌아갑니다. 한번 문 건 절대 안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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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

조선의 화가 · 1504–1551

로버트 오펜하이머, 문정왕후, 인목왕후, 플로렌스 나이팅게일도 병술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나도 병술일주일까?생일만 넣으면 10초

병술일주는 이런 사람

실컷 웃고 헤어진 밤에 괜히 허전합니다. 그 얘길 남한테는 잘 안 합니다.

화려하게 꾸민 사람한테 눈이 먼저 갑니다. 사귀면 그 사람 일엔 발 벗고 나섭니다.

카톡 한 줄도 몇 번 고쳐 보냅니다. 말보다 글로 쓸 때 실력이 더 나옵니다.

한 방보다 통장 쌓이는 재미를 압니다.

처음 보는 사람한테도 예의가 깍듯합니다. 알고 지낸 사이면 명절 안부까지 꼬박꼬박 챙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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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과 나, 잘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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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생일을 넣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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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사주 원국

고현정 사주 원국 — 병술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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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국 풀이

다섯 기운이 하나도 빠지지 않았다

이 원국에는 다섯 기운이 하나도 빠짐없이 들어 있습니다. 쇠가 둘이고 물과 나무와 불과 흙이 하나씩입니다.

여섯 자리에 다섯 기운이 다 들어오는 짜임은 생각보다 드뭅니다. 어느 한쪽으로 몰리지 않았다는 말이고, 비어서 아쉬운 데가 없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이어 읽기

나는 불입니다. 병화(丙火)는 태양입니다. 촛불처럼 한자리에서 조용히 켜져 있는 불이 아니라, 떠 있으면 온 마당이 다 아는 불입니다. 숨기려고 해도 잘 안 숨겨집니다.

이 태양은 든든하게 서 있습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가 인목(寅木)인데, 나무는 불을 지펴 주는 글자입니다. 나를 채워 주는 힘이자 배움과 기댈 곳입니다(편인). 태어난 날의 지지 술토(戌土)도 불이 오래 머무는 자리입니다. 위에서 지펴 주고 아래에서 받쳐 주니, 이 불은 남이 밀어 주지 않아도 제 힘으로 갑니다.

그 술토는 내가 밖으로 내놓는 글자이기도 합니다(식신). 말과 재주와 만들어 내는 것이 여기서 나갑니다. 배우는 자리와 내놓는 자리가 바로 옆에 붙어 있는 모양이라, 들은 것을 오래 묵히지 않고 자기 말로 바꿔 내놓는 결을 자주 봅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에는 물이 하나 있습니다. 해수(亥水)는 태양을 누르는 글자입니다(편관). 지켜야 할 선, 맡은 자리, 밖에서 들어오는 압박이 여기 들어갑니다. 그런데 이 물은 옆에 있는 나무와 손을 잡습니다. 누르던 힘이 나를 채워 주는 쪽으로 넘어가는 모양입니다. 밖에서 준 숙제가 배울 거리로 바뀌는 자리로 읽습니다.

쇠는 둘입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과 태어난 달의 천간이 모두 쇠인데, 불에게 쇠는 손에 쥐는 것입니다(정재·편재). 벌이와 살림과 셈이 다 여기 들어갑니다. 위쪽 두 자리가 나란히 쥐는 글자라, 숫자와 몫에 일찍 눈이 트이는 쪽으로 봅니다.

태어난 날에는 백호대살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이름만 들으면 겁이 나는데, 급한 일이 생겼을 때 남보다 먼저 몸이 움직이는 힘을 가리키는 이름표입니다. 이런 이름 하나로 사람이 정해지지는 않습니다.

고루 갖춘 것의 힘과, 배우는 쪽과 버는 쪽이 부딪히는 것

이 짜임이 잘 도는 데는 사람 앞에 서는 자리입니다. 태양은 가려지지 않습니다. 말을 아껴도 어디에 있는지 다 압니다. 게다가 받쳐 주는 나무와 내놓는 흙이 같이 있어서, 안에서 채운 것을 밖으로 꺼내는 길이 막혀 있지 않습니다. 배운 것을 남한테 설명하다가 스스로 정리되는 일이 자주 생깁니다.

다섯 기운이 다 있다는 것도 큰 힘입니다. 한쪽으로 몰린 원국은 잘하는 것이 또렷한 대신 안 되는 데서 크게 막힙니다. 고루 있는 원국은 그런 벽이 적습니다. 낯선 자리에 놓여도 어떻게든 자기 몫을 찾아냅니다.

걸리는 데는 두 군데입니다.

하나는 쥐는 글자가 채우는 글자를 친다는 것입니다. 쇠 둘이 나무 하나를 겨누고 있습니다. 돈이 되는 일이 바빠지면 배우는 시간이 제일 먼저 없어진다는 뜻입니다. 이 짜임은 그 둘을 같은 날에 놓으면 한쪽이 다른 쪽을 잡아먹습니다. 요일을 나누든 시간을 나누든 갈라 두어야 둘 다 남습니다.

또 하나는 누르는 물과 기대는 나무가 한 자리에서 묶여 있다는 것입니다. 이 둘은 손을 잡으면서 동시에 어긋납니다. 밖에서 들어온 압박이 배울 거리로 바뀌는 것은 좋은데, 그 과정에서 한 번씩 세게 걸립니다. 남이 그어 준 선을 그대로 받아들이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쪽입니다. 받아들이고 나면 누구보다 그 선을 잘 지킵니다.

제 힘이 센 짜임이라 밀고 나가는 힘도 셉니다. 같은 힘이 사람 말을 잘 안 듣게도 만듭니다. 이미 마음을 정한 뒤에 듣는 말은 소리로만 들립니다.

들어오는 운으로 보면, 나무나 불 기운이 도는 때에는 제 뜻대로 밀고 나가는 쪽이 두드러집니다. 쇠나 물 기운이 도는 때에는 쥐는 쪽과 지켜야 할 쪽이 같이 커지니, 바깥 사정에 맞춰 움직이는 일이 늘어납니다. 흙 기운이 도는 때에는 내놓는 쪽이 두꺼워져서, 안에 있던 것을 밖으로 꺼내는 일이 많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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