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리수 사주
1975년 2월 17일생 · 갑오일주
갑오일주 별명 「뒷심 약한 주인공」
서 있기만 해도 이상하게 눈이 갑니다. 말문까지 트이면 그날 주인공은 정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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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 1924–2015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니콜라 테슬라,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찰스 1세도 갑오일주로 태어났습니다.
갑오일주는 이런 사람
촉 하나는 기가 막힙니다. 좋은 뜻으로 한 말이 너무 세게 나가곤 합니다.
몇 마디만 나눠도 상대가 홀린 듯 빠져듭니다. 연애도 남들 눈에 멋있어 보여야 합니다.
무대 위, 카메라 앞에 서면 물 만난 고기입니다. 시작은 누구보다 빠른데 뒷심이 자꾸 달립니다.
흥이 오르면 「오늘은 내가 쏜다」가 튀어나옵니다. 옷 사는 돈은 하나도 안 아깝습니다.
잘나가는 사람 보면 괜히 나도 뛰고 싶어집니다.
하리수 생일을 넣어 봤어요
하리수 사주 원국
| 시 | 일 | 월 | 년 |
|---|---|---|---|
?모름 | 甲갑 木 | 戊무 土 | 乙을 木 |
?모름 | 午오 火 | 寅인 木 | 卯묘 木 |
원국 풀이
나무 넷이 한 덩어리로 섰고, 불이 하나 붙어 있다
이 원국에서 넷이 나무입니다. 흙이 하나, 불이 하나이고, 쇠와 물은 한 글자도 없습니다.
태어난 날의 천간이 갑목(甲木)입니다. 덩굴이 아니라 곧게 자라는 큰 나무입니다. 옆으로 잘 휘지 않고 위로만 갑니다. 한번 방향을 잡으면 중간에 잘 안 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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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무 곁에 나무가 셋 더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 을목(乙木)과 그 아래 묘목(卯木), 그리고 태어난 달의 지지 인목(寅木)입니다. 나무는 이 원국에게 나와 같은 힘입니다. 동료이자 경쟁자이고, 같은 것을 나눠 갖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태어난 해의 지지와 태어난 달의 지지가 나무끼리 뭉칩니다. 넷이 흩어져 있지 않고 한 덩어리로 서 있는 모양입니다.
만세력은 태어난 달의 지지를 이 일간의 힘이 제일 센 자리로 적고, 이 원국을 신강(身强)이라고 적습니다. 밀어 주는 사람이 없어도 제 힘으로 밀고 나가는 편이라는 뜻입니다. 반대가 많아도 잘 안 접습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에는 무토(戊土)가 하나 있습니다. 큰 흙이고, 손에 쥐는 것을 가리킵니다. 매달 똑같이 들어오는 벌이보다 크게 한 번씩 움직이는 기회 쪽입니다. 다만 그 흙은 하나뿐인데 그 위에 선 나무는 넷입니다. 쥘 것은 한 자리인데 그것을 쓸 힘이 넷이라는 말입니다.
내가 깔고 앉은 자리는 오화(午火)입니다. 불은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 말과 재주와 만들어 내는 것이 여기서 나갑니다. 그중에서도 상관(傷官)이라고 해서, 하고 싶은 말을 거르지 않고 바로 내놓는 쪽입니다. 태어난 달의 인목과 이 오화가 서로 끌어당겨 불 쪽으로 도니, 뭉친 나무 힘의 일부가 내놓는 쪽으로 빠져나가는 길이 나 있습니다. 힘만 쌓이는 짜임이 아니라 나가는 문이 하나 뚫려 있는 짜임입니다.
비어 있는 것은 쇠와 물입니다. 쇠는 나를 다잡는 힘이라 규칙과 맡은 자리가 여기 들어가고, 물은 나를 채워 주는 힘이라 배움과 기댈 곳이 여기 들어갑니다. 둘 다 없다는 것은 선을 그어 주는 것도 없고 채워 넣어 주는 것도 없다는 말입니다. 나무 넷이 물 없이 흙 하나 위에 서서 제 힘으로만 버티고 있는 모양입니다.
태어난 해에는 양인이라는 이름표가 붙습니다. 칼처럼 들리는데, 밀어붙이는 힘이 세다는 뜻의 이름입니다.
밀고 나가는 힘이 넷인 것과, 나눌 몫이 하나인 것
이 짜임이 잘 도는 데는 처음 여는 자리입니다. 같은 나무가 넷이면 안 밀립니다. 다들 안 될 것 같다고 하는 데에서 혼자 먼저 시작합니다. 시작한 뒤에 말이 많아도 잘 안 접습니다. 길이 없는 데로 가는 일에는 이만한 힘이 잘 없습니다.
발밑의 불도 힘입니다. 거르지 않고 내놓는 글자라, 남이 안 해 본 꼴을 먼저 만들어 놓습니다. 뭉친 나무 힘이 이 불로 빠져나가니 그 힘이 안에서 굳지 않고 재주로 나갑니다. 내놓는 불과 쥐는 흙은 이 짜임의 방식을 살려 주는 글자입니다. 만드는 일과 버는 일이 이 원국을 제일 잘 돌립니다.
걸리는 데는 세 군데입니다.
하나는 흙 하나에 나무가 넷이라는 것입니다. 쥘 것은 한 자리인데 쓸 힘이 넷입니다. 같이 하는 일에서 몫이 흐려지고 갈립니다. 만세력도 같은 나무를 이 짜임을 흔드는 글자로 적습니다. 사이가 나빠서가 아니라 자리가 겹쳐서 생기는 일입니다.
또 하나는 멈추라고 말해 주는 글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쇠가 없으니 안에서 제동이 안 걸립니다. 나무 넷이 한 방향으로 갈 때 세워 주는 것이 원국에 없습니다. 맞다고 생각한 쪽으로 끝까지 갑니다. 그 힘이 제 길을 지키는 힘인데, 같은 힘이 둘레와 어긋나게도 만듭니다.
마지막은 거르지 않고 나가는 말입니다. 상관은 틀린 말을 하는 글자가 아니라 맞는 말을 그 자리에서 다 하는 글자입니다. 내용이 맞아도 듣는 사람은 말투를 먼저 기억합니다. 받쳐 주는 물이 없어서 한 박자 쉬어 갈 데가 원국에 없는 것도 여기에 겹칩니다.
오는 운으로 보면, 물 기운이 도는 때에는 원국에 없던 받쳐 주는 쪽이 밖에서 들어옵니다. 배우는 자리가 생기고 기댈 데가 늘어납니다. 쇠 기운이 도는 때에는 없던 선이 밖에서 그어집니다. 처음에는 답답한데, 원국에 없던 것이 그때 채워집니다. 흙이 도는 때에는 쥐는 쪽이 넓어지는 대신 나눌 몫도 같이 늘어납니다. 불이 도는 때에는 내놓는 쪽이 세집니다. 나무 기운이 도는 때에는 같은 힘이 더 붙어 몫이 더 갈립니다.
태극귀인이라는 이름도 하나 붙어 있는데, 기대는 쪽에 표시가 있다는 뜻입니다. 이런 이름표 하나로 사람을 다 알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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