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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은 사주

2007년 9월 14일생 · 신해일주

신해일주 별명 「선택적 완벽주의자」

“너 3월에 이렇게 말했잖아” 하고 날짜까지 댑니다. 관심 없는 건 하나도 모르는 게 반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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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친왕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 · 1897–1970

나혜석, 김일엽, 블레즈 파스칼,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도 신해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나도 신해일주일까?생일만 넣으면 10초

신해일주는 이런 사람

샤워하다가 “아까 이렇게 말할걸” 합니다. 머릿속 리허설만큼은 늘 완벽합니다.

짝사랑 상대의 말버릇까지 다 외웁니다. 누가 매달리면 오히려 뒷걸음칩니다.

총무를 맡기면 회비가 1원도 안 틀립니다. 회의록도 토씨 하나 안 빠뜨립니다.

돈이 되든 말든 재밌으면 일단 손이 갑니다.

첫인상은 착실한 범생이인데, 반론이 들어오면 논문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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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은과 나, 잘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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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은 생일을 넣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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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은 사주 원국

허정은 사주 원국 — 신해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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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국 풀이

가을 보석 양옆으로 겨울 물이 흐른다

이 원국은 물이 둘, 쇠가 둘이고, 불과 흙이 하나씩입니다. 나무는 없습니다.

나를 나타내는 글자는 신금(辛金)입니다. 다듬어진 보석 같은 쇠입니다. 작지만 단단하고, 맑은 물에 씻길 때 빛이 납니다.

이어 읽기

이 보석은 가을 한복판에 태어났습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 유(酉)가 나와 같은 쇠이고, 신금에게는 힘이 가장 곧게 서는 자리(건록)입니다. 그래서 옛 기준은 이 원국을 건록격으로 봅니다. 남에게 기대기보다 제 힘으로 서서 꾸려 가는 방식입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 기(己)는 흙이고, 보석을 채워 주는 힘입니다(편인). 계절의 힘과 흙의 받침이 함께 있어, 이 원국은 제 힘으로 밀고 나가는 쪽(신강)으로 봅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 해(亥)와 내가 깔고 앉은 해는 둘 다 물입니다. 쇠에게 물은 내가 밖으로 내놓는 것이고, 둘 다 틀을 깨며 꺼내는 쪽(상관)입니다. 보석 양옆으로 맑은 물이 흐르는 모양입니다. 속에 든 것을 씻어 내듯 깔끔하게 꺼내는 힘입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 정(丁)은 촛불입니다. 쇠에게 불은 나를 다잡는 힘이고, 이 불은 몰아붙이는 압박 쪽(편관)입니다. 옛 기준은 이 불을 이 원국을 움직이는 글자로 봅니다. 단단한 보석을 불이 다듬어 모양을 잡는 짜임입니다.

지지끼리의 사이도 봅니다. 해의 해와 달의 유, 달의 유와 날의 해 사이에 모두 격각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한 칸 건너 있어 서로 손이 잘 닿지 않는 사이입니다. 해와 날의 기둥에는 태극귀인이 붙어 있습니다. 일의 처음과 끝을 함께 보는 쪽과 닿는 이름표입니다.

비어 있는 것은 나무입니다. 쇠에게 나무는 손에 쥐는 것입니다.

불에 다듬어지는 보석, 쥘 것은 비어 있다

이 짜임이 잘 도는 데는 정해진 기준 앞에서 나를 다듬는 일입니다. 옛 기준은 이 원국의 방식을 살려 주는 글자로 해의 불과 물을 함께 꼽습니다. 단단한 보석은 그냥 두면 원석이고, 불을 만나야 모양이 잡힙니다. 어렵고 까다로운 자리에서 오히려 실력이 빨리 늡니다. 꺼내는 물 둘이 그 불을 적당히 눌러, 압박이 지나치게 세지 않게 해 줍니다.

걸리는 데는 둘입니다.

하나는 옆에 선 같은 쇠입니다. 옛 기준은 이 원국의 방식을 흔드는 글자로 달의 유를 꼽습니다. 제 힘으로 서는 원국이라 남의 도움을 잘 청하지 않습니다. 혼자 할 수 있는 것도 많지만, 혼자 하겠다는 마음이 길을 좁히는 날이 있습니다.

또 하나는 꺼내는 물이 다잡는 불과 맞선다는 것입니다. 물이 둘이고 불이 하나입니다. 틀을 깨는 생각이 떠오르면 정해진 규칙보다 그 생각을 먼저 따르고 싶어집니다. 그것이 새 길을 열기도 하지만, 둘레에서 정한 선과 부딪히는 날도 생깁니다.

손에 쥘 나무가 비어 있어서, 해 놓은 일이 얼마나 쌓였는지 스스로 잘 셈하지 않습니다. 지지마다 격각이 붙어 있는 것도, 가까운 사이라도 일정한 거리를 두는 결로 나타나곤 합니다.

이 원국에 나무 기운이 들어오는 시기에는 보통 꺼낸 것이 손에 남는 쪽이 두드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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