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영지 사주
1994년 8월 30일생 · 무자일주
무자일주 별명 「신중한 팔랑귀」
말없이 머릿속으로 계산기를 두드립니다. 그러다 친구 한마디에 홀랑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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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 1879–1910
안네 프랑크, 민영환, 정몽주, 루이 14세도 무자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무자일주는 이런 사람
누구 편이냐고 물으면 「둘 다 일리 있네」로 빠져나갑니다. 고집은 센데 목소리는 작습니다.
고백도 손익을 따져 보고 합니다. 확신이 설 때까지 오래 지켜봅니다.
들인 만큼 딱 나오는 일을 좋아합니다. 기술 하나 익히면 그걸로 끝까지 가려고 합니다.
만 원씩 차곡차곡 모읍니다. 모아 둔 걸 한 번에 크게 지르는 날도 있습니다.
무심해 보여도 찾아오는 사람은 안 막습니다. 친해지면 이만큼 편한 사람이 없답니다.
허영지와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나와 궁합 보기 →허영지 생일을 넣어 봤어요
허영지 사주 원국

원국 풀이
내보내는 길은 넓고, 채워 넣는 길이 없다
허영지님의 글자는 물이 둘, 흙이 둘입니다. 나무와 쇠가 하나씩 있습니다.
태어난 날의 천간은 무토(戊土)입니다. 화분에 담긴 흙이 아닙니다. 산이나 들판처럼 넓게 깔린 흙입니다. 잘 안 움직입니다. 웬만한 일에는 표정이 안 바뀝니다. 곁에 있는 사람이 흔들릴 때 가만히 자리를 지키는 쪽입니다. 대신 한번 자리를 옮기면 되돌리는 데 오래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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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흙에서 밖으로 나가는 길이 아주 잘 뚫려 있습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가 쇠입니다. 흙이 만들어서 내놓는 자리(식신)입니다. 손으로 만드는 것, 말로 꺼내는 것, 재주가 여기 들어갑니다. 그 쇠가 바로 옆의 물과 손을 잡고 물 쪽으로 흘러갑니다. 물은 흙이 손에 쥐는 자리(재성)입니다. 만든 것이 그대로 일이 되는 길이 원국 안에 나 있다는 말입니다. 이런 짜임은 재주를 오래 묵혀 두지 못합니다. 만들면 바로 내놓고, 내놓으면 바로 다음 것을 잡습니다.
물은 둘입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과 태어난 날의 지지입니다. 하나는 크게 움직이는 쪽이고 하나는 매일 쌓는 쪽입니다. 벌여 놓는 판도 있고 꾸준히 굴리는 것도 있습니다. 두 가지를 같이 들고 다니는 짜임입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에는 나무가 하나 있습니다. 흙을 파고드는 글자입니다. 몰아붙이는 압박(편관)입니다. 가장 먼 자리에 있어서 매일 부딪히는 것은 아닙니다. 멀리 걸려 있는 기준 같은 것입니다. 그 기준이 있어서 이 원국은 선을 잘 안 넘습니다.
불은 한 글자도 없습니다. 불은 흙을 데워서 채워 주는 자리(인성)입니다. 쉬는 것, 배우는 것, 기대는 것이 전부 여기 들어갑니다. 내놓는 길은 둘이나 트여 있는데 채워 넣는 길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 원국은 힘으로 치면 센 쪽이 아닙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에 나와 같은 흙이 하나 있어서 그나마 받쳐 줍니다.
만들어 내놓는 힘과, 쉬는 법을 안 배운 자리
이 짜임이 제일 잘 도는 데는 만든 것을 바로 일로 잇는 자리입니다. 만드는 자리와 쥐는 자리가 한 줄로 이어져 있습니다. 머릿속에 있던 것이 밖으로 나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짧습니다. 생각만 하다가 마는 일이 잘 없습니다. 이런 원국은 해 보고 나서 고칩니다.
사람이 모이는 자리에서도 잘 돕니다. 넓은 흙은 위에 무엇을 올려도 받습니다. 분위기가 어색할 때 먼저 한마디를 얹는 쪽이고, 사람들이 마음 놓고 기대는 자리가 됩니다. 태어난 달에 역마라는 이름표가 붙어 있습니다. 한자리에 오래 머무는 것보다 움직일 때 힘이 붙는다는 뜻입니다. 자리를 옮기는 일이 잦아도 크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대신 걸리는 자리가 둘 있습니다.
하나는 채우는 시간이 없다는 점입니다. 불이 하나도 없으니 쉬는 자리가 원국에 안 적혀 있습니다. 일이 하나 끝나면 쉬는 대신 다음 것을 잡습니다. 그게 성실해서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 짜임은 쉬는 법을 안 배운 쪽입니다. 계속 내보내기만 하면 어느 순간 밑천이 얇아집니다. 그때 더 열심히 하려고 하면 더 얇아집니다.
또 하나는 한꺼번에 여러 개를 벌여 놓는 것입니다. 쥐는 자리가 둘인데 하나는 크게 움직이는 쪽입니다. 눈앞에 기회가 두 개 보이면 둘 다 잡습니다. 넓은 흙이라 일단은 다 받습니다. 받아 놓고 나서 어디에 먼저 손을 댈지가 흐려집니다. 이 원국이 지치는 자리는 일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일이 많아서입니다.
멀리 있는 나무도 여기에 겹칩니다. 스스로에게 매기는 기준이 꽤 높은 쪽인데, 그 기준이 밖에서 온 것인지 내가 정한 것인지 구분이 잘 안 될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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