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종현 사주
1990년 2월 2일생 · 무술일주
무술일주 별명 「잘 참는 반항아」
우는 소리 한 번 안 하고 버팁니다. 알아봐 주면 그날 밤 이불 속에서 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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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 1825–1899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 김말봉, 퐁파두르 후작 부인, 오귀스트 콩트도 무술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무술일주는 이런 사람
잘 참다가 갑질 한 번에 판을 뒤집습니다. 거울 보고 「나 좀 괜찮네」 하는 날이 많습니다.
고백 받아도 목석처럼 굳습니다. 기념일은 몰라도 약속은 꼭 지킵니다.
두세 가지 일을 동시에 굴리면서 티를 안 냅니다. 아픈 사람, 약한 사람 편에 서는 일이 잘 맞습니다.
꿈꾸는 액수부터 남들보다 0이 하나 더 붙습니다. 내 손에 들어온 건 잘 안 내놓습니다.
윗사람한테 아부하는 법을 모릅니다. 한번 편이 되면 등 돌리는 일이 없습니다.
홍종현과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나와 궁합 보기 →홍종현 생일을 넣어 봤어요
홍종현 사주 원국

원국 풀이
여섯 글자 가운데 넷이 흙입니다
여섯 글자 가운데 넷이 흙(土)입니다. 홍종현님의 나머지 두 글자는 불(火)입니다.
불은 타고 나면 흙이 됩니다. 남은 두 글자마저 흙을 더 두텁게 만들어 준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이 원국은 사실상 전부가 한쪽으로 붙어 있습니다. 쇠도 물도 나무도 한 자리가 없습니다.
이어 읽기
태어난 날의 천간이 무토(戊土)입니다. 무토는 큰 산이고 마른 흙이고 물을 막는 둑입니다. 같은 흙이라도 화분에 담는 흙이 아니라 밟고 올라서는 땅입니다. 무거워서 잘 안 움직이고, 한번 자리를 잡으면 그 자리가 기준이 됩니다.
그 산 옆에 흙이 셋 더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 기(己)와 태어난 달의 지지 축(丑), 그리고 태어난 날의 지지 술(戌)입니다. 셋 다 나와 같은 힘입니다. 옆에 나 같은 사람이 셋 서 있는 모양입니다. 이런 짜임은 남이 뭐라고 해도 잘 안 흔들립니다. 세게 버텨서가 아니라 무거워서 잘 안 움직이는 쪽입니다.
위쪽의 불 둘은 나를 채워 주는 글자입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 사(巳)와 태어난 달의 천간 정(丁)입니다. 배움, 기댈 곳, 생각하는 시간 같은 것이 여기 들어갑니다. 받는 쪽이 얇지 않습니다.
비어 있는 세 자리가 무엇인지 보면 이 짜임이 더 또렷해집니다. 쇠는 흙이 밖으로 내놓는 자리이고, 물은 손에 쥐는 자리이고, 나무는 나를 다잡는 자리입니다. 받아서 두텁게 쌓이기만 하고 나가는 길이 원국에 안 그려져 있습니다.
그래도 길이 아주 없지는 않습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 사(巳)와 태어난 달의 지지 축(丑)이 손을 잡으면 없던 쇠가 생깁니다. 두 글자가 힘을 합쳐 내보내는 통로를 하나 만들어 내는 모양입니다. 원래부터 있던 길이 아니라 둘이 붙어 있어서 생긴 길입니다.
안 흔들리는 대신 안 움직입니다
이 짜임의 제일 큰 힘은 흔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흙이 넷이면 웬만한 말에는 얼굴색이 안 바뀝니다. 급한 일이 터져도 먼저 뛰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 옆에 있으면 주변이 같이 차분해집니다. 그래서 사람이 모입니다. 판이 시끄러울수록 가운데에 놓이는 자리입니다.
약속을 가볍게 하지 않는 쪽이기도 합니다. 무토는 말을 크게 하지 않는 대신 한 말은 그냥 합니다. 이런 짜임은 신뢰가 천천히 붙고 대신 오래 갑니다.
받아들이는 힘도 두텁습니다. 불 둘이 흙을 계속 데워 주고 있어서, 배우거나 쌓는 일에 지치는 속도가 느립니다. 옛 책이 이 달 자리에 화개라는 이름을 붙여 놨는데, 혼자 있는 시간에 뭔가 만들어 내는 결을 뜻하는 이름표입니다.
걸리는 데는 두 군데입니다.
하나는 나가는 길이 얇다는 것입니다. 쌓이는 것은 빠른데 쓰는 자리가 안 보입니다. 안에 든 게 많아도 밖에서 보면 그냥 조용합니다. 본인은 다 정리해 놨는데 말을 안 하니 남은 모르고 지나갑니다. 아까운 대목입니다.
또 하나는 가까운 데서 갈린다는 것입니다. 나와 같은 힘이 셋이나 되는데, 그중 달 자리의 축(丑)과 날 자리의 술(戌)이 서로 부딪히고 있습니다. 흙끼리 갈아내는 모양입니다. 먼 사람과는 부딪힐 일이 잘 없고, 제일 가까운 사람과 몫이 갈립니다. 같이 하는 일에서 누가 얼마나 했는지가 흐려지면 여기가 먼저 아픕니다.
일주 무술에는 괴강, 달 자리에는 백호대살 같은 이름이 붙습니다. 괴강은 우두머리 별이라는 뜻이고, 백호대살은 급한 일이 생겼을 때 먼저 나서는 힘을 뜻하는 옛 이름표입니다. 무섭게 들리는 이름이지만 겁줄 근거로 쓰는 말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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