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근석 사주
1987년 8월 4일생 · 을유일주
을유일주 별명 「날카로운 허당」
평소엔 잔소리가 없습니다. 그러다 한마디 하면 아픈 데만 콕 찌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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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첫 대통령 · 1732–1799
마거릿 미첼, 루이 파스퇴르, 시몬 볼리바르, 앙리 2세도 을유일주로 태어났습니다.
을유일주는 이런 사람
처음 보는 사람도 눈빛에 한 번 멈칫합니다. 그런데 방금 손에 들었던 휴대폰을 또 찾고 있습니다.
처음엔 무섭다던 사람이 알고 나면 먼저 연락해 옵니다.
한 끗 차이를 귀신같이 잡아냅니다. 옆 사람이 대충 하면 마무리까지 따라다니며 봅니다.
주머니가 두둑해야 목소리도 커집니다. 숫자 틀린 영수증은 그냥 못 넘깁니다.
아닌 건 아니라서 적당히 맞춰 주는 법이 없습니다.
장근석과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나와 궁합 보기 →장근석 생일을 넣어 봤어요
장근석 사주 원국

원국 풀이
불 둘을 피우는데, 적셔 줄 물이 한 방울도 없다
이 원국에는 물이 한 글자도 없습니다.
나를 나타내는 글자는 을목(乙木)입니다. 굵은 나무가 아니라 넝쿨이나 풀 쪽입니다. 밀면 휘고, 휘어도 잘 안 끊어지고, 옆에 붙잡을 것이 있으면 그것을 타고 올라갑니다. 혼자 서 있기보다 뭔가에 기대어 뻗는 글자입니다.
이어 읽기
그 나무가 태어난 해의 지지에도 하나 더 있습니다. 묘(卯)입니다. 나와 같은 힘이면서 곁에 같이 선 사람이기도 합니다(비견). 그리고 이 묘(卯)는 바로 옆 미(未)와 서로 끌어당겨 나무로 뭉칩니다. 발밑에 뿌리를 붙일 데가 생기는 셈입니다.
위에는 불이 둘 나란히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과 태어난 달의 천간이 둘 다 정화(丁火)입니다. 불은 나무에서 나오는 힘입니다. 말솜씨도, 손으로 짓는 것도, 사람들 앞에 서는 일도 다 여기 들어갑니다(식신). 이게 한 칸도 아니고 두 칸입니다. 안에 있는 것을 밖으로 꺼내는 길이 아주 넓습니다.
그 불이 흙을 만듭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 미(未)인데, 이 흙은 손에 쥐는 것을 뜻합니다. 매달 정해진 돈보다는 크게 움직이는 기회 쪽입니다(편재). 나무에서 불로, 불에서 흙으로 차례로 넘어갑니다. 내가 내놓은 것이 손에 남는 데까지 가는 길이 중간에 한 번도 끊기지 않습니다.
가장 가까운 자리인 태어난 날의 지지에는 유(酉), 쇠가 있습니다. 쇠는 나무를 자릅니다. 나를 다잡고 몰아붙이는 힘입니다. 맡은 자리의 무게, 지켜야 할 기준 같은 것입니다(편관). 그것이 몸에서 제일 가까운 칸에 앉아 있습니다. 누가 뭐라 하기 전에 자기가 먼저 자기를 단속하는 결로 나타납니다.
비어 있는 것은 물입니다. 나무에게 물은 나를 채워 주는 자리입니다. 배움, 기댈 곳, 쉬면서 생각하는 시간이 여기 들어갑니다(인성). 그게 한 자도 없습니다. 내놓는 길은 두 칸으로 넓은데 채워 넣는 길은 한 칸도 없습니다.
끊기지 않고 이어지는 힘과, 채울 데가 없다는 것
이 짜임에서 먼저 짚을 것은 중간에 끊는 글자가 없다는 점입니다. 내놓는 불, 그 불이 만드는 흙, 그리고 나를 다잡는 쇠까지 차례로 이어집니다. 이 흐름을 깨뜨리는 글자가 여섯 칸 안에 하나도 없습니다. 이런 짜임은 하는 일의 앞뒤가 잘 맞습니다. 만든 것이 어디로 가는지, 그 끝에 무엇이 남는지가 비교적 또렷합니다.
밖으로 내놓는 힘도 넉넉합니다. 불이 둘이면 표현이 잘 나옵니다. 생각만 하다 흐지부지되는 일이 적고, 사람 앞에서 덜 긴장합니다. 넝쿨은 혼자 서는 대신 붙잡을 것을 잘 찾습니다. 사람과 자리를 빌려서 뻗는 데 능합니다.
발밑에 뿌리가 붙어 있는 것도 다행입니다. 묘(卯)와 미(未)가 서로 끌어당겨 나무로 뭉치는 자리라, 대는 힘이 아주 모자라지는 않습니다.
걸리는 데는 두 군데입니다.
하나는 채워 넣는 칸이 비어 있는 것입니다. 불 둘이 나무를 계속 가져가는데 물이 한 방울도 없습니다. 이런 짜임은 내놓을 때는 잘 내놓고, 다 내놓은 다음에 갑자기 비어 버립니다. 무엇이 잘못돼서가 아니라 애초에 채울 데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힘든 티를 잘 안 내고 그냥 더 하다가 어느 날 한꺼번에 멈추는 모양이 되기 쉽습니다.
또 하나는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스스로를 자르는 것입니다. 다잡는 쇠가 몸에서 제일 가까운 칸에 있으면 남의 잣대보다 자기 잣대가 먼저 옵니다. 남들은 괜찮다는데 자기만 아니라고 합니다. 그 힘으로 결과의 질이 올라가는데, 동시에 자기를 쉬게 두지 못합니다.
손에 쥐는 흙이 한 칸뿐인 것도 함께 봐야 합니다. 내놓는 길은 두 칸인데 받아 주는 칸은 하나입니다. 이런 짜임은 해 놓은 일의 양에 견주면 손에 남는 것이 적게 느껴집니다. 값을 덜 받아서가 아니라 내놓은 양이 원래 많아서 그렇습니다.
태어난 달에 화개라는 이름표가 붙어 있습니다. 덮는다는 뜻인데, 혼자 있는 시간에 안으로 깊이 파고드는 기질을 부르던 옛 이름입니다. 이 짜임에서는 그 시간이 물 대신 채워 주는 노릇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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