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성 사주
1977년 2월 27일생 · 을묘일주
을묘일주 별명 「조곤조곤 고집쟁이」
언성 한번 안 높이고 할 말은 끝까지 다 합니다. 동물 다친 얘기엔 눈물부터 핑 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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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 1900–1932
밀레바 마리치, 니콜로 파가니니, 알렉산더 해밀턴,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도 을묘일주로 태어났습니다.
을묘일주는 이런 사람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해」 해 놓고 남 일엔 훈수 둡니다. 머릿속에서 굴린 생각이 어느새 자기만의 철학이 돼 있습니다.
끼 많고 화려한 사람한테 약합니다. 상대 기분 바뀐 걸 말 안 해도 먼저 압니다.
회사원이어도 퇴근 후엔 그림이든 음악이든 붙잡고 있습니다. 새로 알게 된 건 옆 사람한테 꼭 알려 줘야 풀립니다.
한 우물만 파서 먹고삽니다. 제 돈 셈은 의외로 치밀합니다.
다들 자기를 좋아하는 줄 압니다. 신기하게 대체로 맞습니다.
지성과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나와 궁합 보기 →지성 생일을 넣어 봤어요
지성 사주 원국

원국 풀이
나무 셋이 모여 불 둘을 키웁니다
이 원국에서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나무입니다. 나무(木)가 셋, 불(火)이 둘, 물(水)이 하나입니다.
이어 읽기
태어난 날의 천간인 을목(乙木)은 큰 나무가 아닙니다. 기둥이 되는 나무가 아니라 덩굴이나 풀에 가깝습니다. 힘으로 밀고 나가는 대신 감고 올라가고, 밟히면 잠깐 누웠다가 다시 섭니다. 부러지지 않는 것이 이 글자의 힘입니다.
그 풀 옆에 같은 나무가 둘 더 있습니다. 태어난 날의 지지와 태어난 달의 지지가 둘 다 나무이고, 이 둘이 붙어서 한 덩어리로 돕니다. 나와 같은 편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모양입니다. 이런 짜임은 보통 제 뜻이 분명한 결로 나타납니다. 남이 뭐라고 해도 속으로 정해 놓은 것이 잘 안 바뀝니다.
그 나무들이 불 둘을 키웁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과 지지가 다 불인데, 나무에게 불은 밖으로 내놓는 힘(식신·상관)입니다. 말·표정·만들어 내는 것이 여기 들어갑니다. 땔감이 셋이나 되니 불이 잘 붙고 오래 갑니다. 속에 쌓인 것이 밖으로 나가는 길이 시원하게 뚫려 있습니다.
물은 태어난 달의 천간 하나입니다. 임수(壬水)는 나무를 키우는 물이고, 나를 채워 주는 힘(정인)입니다. 기댈 데와 배움이 여기 있습니다. 하나뿐이라 아껴 쓰게 됩니다.
비어 있는 것은 흙과 쇠입니다. 나무에게 흙은 손에 쥐는 것이고, 쇠는 나를 다잡는 규칙과 자리입니다. 셈을 붙여 주는 글자도 없고 선을 그어 주는 글자도 없습니다. 하고 싶은 것과 내놓는 힘은 넉넉한데, 어디서 멈출지 알려 주는 글자가 원국에 없습니다.
한번 붙으면 오래 가는 불, 그리고 멈출 데
이 짜임에 제일 잘 맞는 데는 내놓는 자리입니다. 땔감이 넉넉한 불이라 한번 붙으면 쉽게 안 꺼집니다. 머릿속에 있던 것을 말이나 몸짓으로 꺼내 놓는 일에 힘이 붙고, 같은 얘기를 해도 듣는 사람이 그림으로 받습니다. 설명이 아니라 장면으로 전하는 쪽입니다.
잘 안 꺾이는 것도 이 짜임의 힘입니다. 풀은 큰 나무처럼 한 번에 부러지지 않습니다. 밀리면 잠깐 누웠다가 그 자리에서 다시 섭니다. 크게 올라서는 대신 오래 남는 쪽입니다.
대신 어긋나는 데가 셋 있습니다.
첫째는 멈출 데가 없다는 것입니다. 재고 따지는 글자도, 선을 그어 주는 글자도 원국에 없습니다. 그래서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갑니다. 잘 돌아갈 때는 이게 힘인데, 아닐 때는 이미 늦은 다음에야 발을 뺍니다. 옆에서 말려도 잘 안 듣습니다. 나와 같은 편이 셋이라 안에서 서로 편을 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태어난 해의 지지와 태어난 달의 지지가 서로 어긋나는 관계(형·해)라는 것입니다. 내놓는 힘과 밀고 나가는 힘이 부딪히는 데입니다. 하고 싶은 말과 해야 할 일이 같은 시간에 겹치면 둘 다 흔들립니다.
셋째는 채워 주는 데가 얇다는 것입니다. 나가는 길은 둘인데 들어오는 길은 하나뿐입니다. 오래 쓰면 바닥이 보입니다. 이 짜임은 쉬어서 나아지는 것이 아니라 채워야 나아집니다. 가만히 누워 있는 것보다 배우거나 읽거나 기댈 사람을 만나는 쪽이 훨씬 빨리 돌아옵니다.
쇠 기운이 들어오는 운에는 없던 선이 그어집니다. 하고 싶은 대로 하던 데 규칙이 생기니 답답한 대신 모양이 잡힙니다. 흙 기운이 들어오면 셈이 붙습니다. 벌여 놓기만 하던 것이 숫자로 정리되는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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