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사주 › 이태석

이태석 사주
1962년 10월 17일생 · 무자일주
무자일주 별명 「신중한 팔랑귀」
말없이 머릿속으로 계산기를 두드립니다. 그러다 친구 한마디에 홀랑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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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 1879–1910
안네 프랑크, 민영환, 정몽주, 루이 14세도 무자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무자일주는 이런 사람
누구 편이냐고 물으면 「둘 다 일리 있네」로 빠져나갑니다. 고집은 센데 목소리는 작습니다.
고백도 손익을 따져 보고 합니다. 확신이 설 때까지 오래 지켜봅니다.
들인 만큼 딱 나오는 일을 좋아합니다. 기술 하나 익히면 그걸로 끝까지 가려고 합니다.
만 원씩 차곡차곡 모읍니다. 모아 둔 걸 한 번에 크게 지르는 날도 있습니다.
무심해 보여도 찾아오는 사람은 안 막습니다. 친해지면 이만큼 편한 사람이 없답니다.
이태석 사주 원국

원국 풀이
불이 한 글자도 없는데, 발밑 둘이 손을 잡으면 불이 생긴다
이 원국에는 불이 없습니다. 그런데 아주 없지는 않습니다. 태어난 시각을 몰라 두 글자는 비워 두었습니다.
태어난 날의 천간은 무토(戊土)입니다. 큰 흙입니다. 산이 아니라 사람이 지나다니는 벌판입니다. 넓게 깔려 있어서 누가 밟고 지나가도 표가 안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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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흙이 둘입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 술(戌)도 흙이고, 나와 같은 힘입니다. 이 원국이 살아가는 기본 방식을 월겁격(月劫格)이라고 부릅니다. 나 혼자 가는 것이 아니라 비슷한 사람들 틈에서 가는 짜임입니다.
흙 다음은 쇠입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 경금(庚金)이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 만드는 재주와 말이 여기로 나갑니다. 그 쇠가 다시 물을 만듭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 임수(壬水)와 내가 깔고 앉은 자(子)가 손에 쥐는 것입니다. 하나는 크게 움직이는 쪽이고 하나는 꾸준히 들어오는 쪽입니다. 나에게서 나가서 쇠를 거쳐 물이 되는 길이 한 번도 끊기지 않습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 인(寅)은 나를 다잡는 힘입니다. 타이르는 쪽이 아니라 몰아붙이는 쪽이고, 나에게서 가장 먼 자리에 있습니다. 밖에서 들어오는 요구 쪽입니다. 내가 정한 것이 아니라 어디선가 걸려 오는 것이라, 가까이에서 선을 그어 주는 사람은 따로 없습니다.
쥐는 글자가 둘인 것도 결이 다릅니다. 태어난 해의 물은 크게 벌이는 쪽이고, 내가 깔고 앉은 물은 매일 꾸준히 도는 쪽입니다. 큰 판과 작은 살림이 한 원국 안에 같이 있습니다.
비어 있는 것은 불입니다. 불은 나를 채워 주는 힘입니다. 배우고 기대고 쉬는 자리가 여섯 글자 안에 없습니다. 다만 태어난 해의 인과 태어난 달의 술이 손을 잡으면 그 자리에서 불이 만들어집니다. 원래 없던 것이 두 글자가 붙어야 생기는 모양입니다. 거저 오는 것이 아니라 맞물려야 나옵니다.
받은 것을 그대로 넘기는 힘과, 나를 채울 자리가 없다는 것
이 짜임이 제일 잘 도는 데는 가진 것을 남에게 건네는 자리입니다. 흙에서 쇠로, 쇠에서 물로 가는 길이 시원하게 뚫려 있습니다. 안에 쟁여 두는 구조가 아니라 흘려보내는 구조입니다. 이런 원국은 내놓는 것을 아까워하지 않습니다. 마음이 넓어서라기보다 막힐 데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밟고 다니는 땅이라는 것도 힘입니다. 흙이 둘이면 웬만한 일에 안 흔들립니다. 갑자기 계획이 뒤집혀도 그러면 다시 하자고 말하는 쪽입니다. 옆에 같은 힘이 있어서 사람도 잘 붙습니다.
태어난 달에 괴강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세게 나가는 자리를 가리키는 이름표입니다. 순한 줄 알았던 사람이 물러설 수 없는 데서 한 번에 세게 나오는 대목이 여기입니다. 같이 있는 화개는 조용한 데서 생각이 정리된다는 표시입니다.
어려운 쪽도 두 군데 있습니다.
하나는 나를 채우는 글자가 원국에 없다는 것입니다. 나가는 길은 넓은데 들어오는 길이 안 그려져 있습니다. 이런 짜임은 남 챙기는 것은 잘하고 자기 챙기는 것은 자꾸 미룹니다. 쉬는 것을 게으른 것으로 여기기도 합니다. 그러다 정작 쉴 때가 되면 어떻게 쉬는지를 모릅니다.
다만 앞에서 본 대로, 발밑 두 글자가 맞물리면 그 불이 생깁니다. 채워 주는 것이 아예 없는 짜임이 아니라 조건이 맞아야 나오는 짜임입니다. 기대는 자리를 스스로 만들어 두면 그때 열립니다.
또 하나는 누르는 글자가 가장 먼 자리에 있다는 것입니다. 가까이에서 선을 그어 주는 사람은 안 보이고 멀리서 오는 요구만 하나 걸려 있습니다. 스스로 정하고 스스로 멈춰야 하는데 옆에는 같이 달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벌여 놓은 것이 한 번에 여러 개가 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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