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미 사주
1995년 4월 9일생 · 경오일주
경오일주 별명 「반듯한 귀차니스트」
반듯한데 농담도 척척 받아치는 사람. 너무 반듯해서 괜한 트집도 잡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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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장수 · 1545–1598
바버라 매클린톡, 마르틴 루터, 법정 스님, 르네 데카르트도 경오일주로 태어났습니다.
경오일주는 이런 사람
철학책 한 권쯤은 가방에 꼭 넣고 다닙니다. 늘어져 있다가도 발동 걸리면 집 안을 싹 치웁니다.
밖에서 칭찬 잔뜩 듣고 와서는 소파랑 한 몸이 됩니다.
규칙대로 굴러가는 조직이 오히려 제집처럼 편합니다. 자기 자리를 알아서 무리한 욕심은 안 냅니다.
월급날 찍히는 숫자가 제일 마음 편합니다. 그래도 쓸 땐 쩨쩨하지 않습니다.
목소리가 좋아서 노래방에선 마이크가 잘 안 돌아옵니다.
김다미와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나와 궁합 보기 →김다미 생일을 넣어 봤어요
김다미 사주 원국

원국 풀이
쇠가 둘, 그 사이에 작은 나무 하나
같은 글자가 둘 있습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과 태어난 날의 천간이 둘 다 경(庚)입니다.
경금(庚金)은 아직 다듬지 않은 쇠입니다. 반지나 바늘처럼 이미 모양이 잡힌 쇠가 아니라, 캐낸 그대로의 덩어리입니다. 갈고 두드려야 쓸 데가 생깁니다. 이런 쇠를 타고나면 처음부터 매끈하게 나가기보다 부딪히면서 모양이 잡히는 결을 자주 봅니다.
이어 읽기
그 쇠가 나란히 둘입니다. 옆에 나와 똑같은 힘이 하나 더 서 있는 모양입니다. 든든하기도 하고 나눠 갖기도 하는 자리입니다.
두 쇠 옆, 태어난 해의 천간에는 을목(乙木)이 있습니다. 을목은 나에게 손에 쥐는 것, 그러니까 꾸준한 벌이를 뜻하는 글자입니다. 큰 나무가 아니라 덩굴이나 풀처럼 부드러운 나무입니다. 쇠 둘이 그 작은 나무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 있는 그림입니다. 벌이를 가운데 놓고 살아가는 방식인데, 그 벌이를 옆의 같은 힘이 같이 본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나머지도 하나씩 다 있습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 진(辰)은 축축한 흙이라 쇠를 품어 주는 자리입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 해(亥)는 물이라, 내가 밖으로 내놓는 재주에 해당합니다. 내가 깔고 앉은 자리에는 오(午), 곧 불이 있습니다. 불은 쇠를 달굽니다. 나를 다잡는 규칙과 맡은 자리가 바로 밑에 깔려 있다는 말입니다.
빠진 기운이 없습니다. 흙이 쇠를 만들고, 불이 그 쇠를 달구고, 물이 쇠를 씻어 내보내고, 쇠가 나무를 다듬습니다. 한 바퀴가 다 돌아갑니다. 힘도 한쪽으로 기울지 않아서, 제 힘으로 밀고 나가는 편과 둘레의 도움이 있어야 하는 편의 딱 가운데쯤입니다. 이런 짜임은 어디에 놓아도 웬만큼 굴러갑니다. 대신 남들이 「저 사람은 이걸 한다」고 부르기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고르게 돌아가는 힘과, 옆에 선 같은 쇠
잘 도는 데부터 봅니다. 기운이 고르게 있으면 어느 쪽 일을 맡아도 길이 막히지 않습니다. 잘하는 것 하나로 밀고 가는 짜임이 아니라, 맡은 것을 끝까지 해내는 쪽으로 힘이 붙습니다.
쇠는 다듬을수록 좋아지는 글자라 배우고 고치는 일에 잘 맞습니다. 남이 다 됐다고 한 것을 한 번 더 들여다봅니다. 태어난 해에 물이 있어서 안에서 만든 것을 밖으로 내놓는 통로도 하나 열려 있습니다. 내가 깔고 앉은 불은 맡은 자리를 지키게 하는 힘입니다. 이런 짜임은 보통 한번 약속한 것을 어기지 않는 결로 나타납니다.
걸리는 데는 세 군데입니다.
하나는 옆에 선 같은 쇠입니다. 벌이를 가운데 놓는 방식을 흔드는 글자가 하필 나와 같은 힘입니다. 사이가 나빠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둘이 똑같이 생겨서 누구 몫인지가 흐려지는 것입니다. 일이 커질수록 이 대목이 도드라집니다.
또 하나는 태어난 해와 달의 지지가 서로 어긋나 있는 것입니다. 해와 진은 붙어 있으면서 잘 안 맞는 자리로 봅니다. 옛 이름은 원진이고 귀문인데, 이름이 무섭게 들릴 뿐 나쁜 일을 미리 정해 놓은 말이 아닙니다. 남들은 그냥 넘어가는 데서 혼자 오래 걸립니다. 뒤집어 보면 남이 못 보는 어긋남을 먼저 찾아내는 힘입니다. 월주에 붙은 괴강이라는 이름표도 마찬가지입니다. 밀어붙이는 힘이 센 자리라고 옛날 책이 적어 둔 이름이지, 좋고 나쁨을 정한 말이 아닙니다.
셋째는 태어난 달의 흙과 날의 불이 한 칸 비껴 있는 것입니다. 붙어 있는데 딱 맞물리지는 않습니다. 마음먹은 것과 지금 서 있는 자리가 조금씩 어긋난 느낌이 오래 갑니다.
운으로 보면, 물이나 나무 기운이 도는 때에는 만들어 내놓는 쪽이 앞으로 나옵니다. 쇠 기운이 겹치는 때에는 나눠 갖는 자리가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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